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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pm 9:21:00
223.--.204.99

최대한 남편과 의논을해서
손해안보고 무사히 일이 마무리되는쪽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픈당사자와 의논해결정하는게 젤 나을듯
치료도 빨리해야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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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pm 10:20:00
121.--.130.210

월요일 남편과 다시 이야기 할건데 그전에 해오름 님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네요^^
시기만 결정 안했을 뿐 남편도 퇴사로 마음은 굳혔어요
젊으면 퇴근하고 밖으로 도는 재미도 있을텐데 지금 나이엔 그런 재미도 없으니
본인도 저녁에 혼자서 적적하고 외롭고 멍할 때가 있다네요
저도 아이들 다 커서 밤에 거의 혼자 있는데다 직업병이 생기니 그냥 합치기로..
일을 그만두면 저절로 괜찮아질지 조금 염려스럽기는 한데
일로 인한 증세라 안하면 좋아지기는 할 것 같아요

2 ***

2022-06-23 am 10:59:00
112.--.209.177

1. 몸에 직업병이 생겼다.
2.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라 집이 안팔린다.
3. 그만 둔다면 재취업을 해야할 상황이다.

2, 3번은 현재 잘 안될겁니다.
2번은 지금 심각할정도로 매매가 안돼요.
3번은 나이드신분이 다른 직종 재취업은 요즘 거의 안되죠.
동종 직종이라면 그만두는 의미가 없고..

그러나...
1번을 보면 특정부위의 직업병이 생겼어요.

저는 2,3번이 거의 올해는 안되고
심지어는 3번은 쭉 안될수 있어요.

그래도 한번사는 인생 ...아픈거 알면서
그일을 계속 시키고 싶지는 않네요.

현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아도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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