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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am 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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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 사람들은 그깟 설거지 빨리 손으로 하고 말지, 사람도 적은데 몇 개나 나온다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저도 부지런한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식세기 대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이라 6인용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나오는 것들 아침에는 출근 전에 애벌세척 후 넣고 돌려놓고 출근하고, 저녁에도 애벌세척 후 돌려놓고 잊어버리면 살균소독까지 해서 문 열어놓고 기다리니 완전 편해요.
큰 냄비 같은 건 안 들어가서 손으로 해야 되지만 어쨌든 일거리가 확 줍니다.
주방에 설거지 하려고 서 있는 시간도 줄고요.
다른 가족들 왔을 때도 밥 먹고 담소 나누는 사이에 얼른 1차로 집어넣어 놓으면 누구는 설거지하고 누구는 과일 먹고 할 것 없이 같이 수다떨 수 있어요.
며느리 보기 전에 더 큰 걸로 바꾸려구요.
(외식 선호할 거지만 혹시라도 집에서 먹을 일 있을까봐)
괜히 아들며느리 세워놓고 설거지 시키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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