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6-10 am 11:22:00
221.--.176.61

나이들수록 다 털어버리고 혼자 떠나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ㅎㅎ
그낭 다 됐고 혼자 살고 싶어요
가고싶은 도시에 가서 한달씩 살아보고도 싶구요 그냥 자유롭고 싶다는거죠
둘째 고등졸업하면 성인되니깐 진짜 따로 자유롭게 살거예요
원글님은 거액들여 집사서 훌훌 떠나기도 쉽지 않겠어요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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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4:42:00
112.--.15.182

대출없으시나봐요.. 부럽습니다. 인생 잘못산거 같아요.ㅠㅠ.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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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5:03:00
121.--.150.42

20년전 결혼할때 집값 아주 쌀때 대출 받아 서울에 집을 사버렸어요 대출 10년정도 걸려서 다 갚았구요
직장 학군따라 지금 이곳서는 전세 살구요 둘째 고등끝나면 어짜피 서울로 대학갈거니 우리집으로 들어갈듯요
그래서 전 전업주부지만 그동안 꾸준히 제 통장에 돈 좀 모아놨습니다
둘째만 성인되면 자유부인 되려구요
이십년 육아에 몸받친시간이 좀 억울해서 남은인생 내맘대로 살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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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am 11:52:00
106.--.129.120

터뜨리면 이혼할 건가요? 대출이야 집팔아서 갚고 청산하면 되는 거고 갈라서면 재산 분할하면 되는 거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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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12:24:00
112.--.15.182

원글...이혼은 아직 아닌데...정신차리라고 충격요법 좀 줘야하나 싶어서요..어차피 엇나갈거 같지만..성향상;; 근데 지금 남편이 형사고소 당한건이 있어 지금 심적 상태가 말이 아닌데 나까지 그러면 궁지에 몰리기는 하는데...그럼 정신이라도 차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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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12:52:00
117.--.25.97

형사고소건이 있음 말이 아니겠네요. 어쨌든 집값 대출이 커서 그거 갚으려고 빚내서 빚갚았단 건가요?
이혼 안할거라도 남편 비리 터뜨리면 시가에서 님 힘든 거 알고 더이상 이래라 저래란 못하겠죠. 살아줘서 감사한 줄 알아야지.

그래도 남편도 대출갚으려 애 쓰는데 너무 몰아치진 마세요.
남편은 님편으로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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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12:17:00
121.--.130.1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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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12:26:00
112.--.15.182

역시 해오름님들 답변 현실적이시네요... 그런데 시댁에 잘 못하는거 당신아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라는거 알리고 싶어서요..나만 억울해서요...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내가 야무지지 않아서 남편 못잡는다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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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12:54:00
117.--.25.97

시가에 잘 보이려 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들이야 님 편 아닐테니 이 참에 터뜨리고 님 억울하고 힘든 거 알라, 살아주니 감사하라 해야죠. 님 속만 앓음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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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pm 2:28:00
121.--.1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