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6-08 am 9:05:00
211.--.174.24 |
| 에효...이래서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게 서로의 건강상 좋을것 같아요.ㅠ
울딸아이는 타지에 있어 얼굴 안보니 그나마 나은데(?), 방학때 집에 오면 원글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특히 술 마실때 늦어 걱정되어 전화하면 다른친구들은 밤새고 들어가도 부모님은 그냥 주무시고 계신다며...ㅠ
딸이 집오면 반갑고, 다시 원룸가면 더 반가우니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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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am 11:20:00
211.--.156.169 |
| 똑같네요..
다른친구들은 터치안받는다는말..
도데체 진짜 그런부모들이 있는건지..
세상을 못믿는거지. 부모마음을 왜캐 몰라주는지..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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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pm 7:56:00
112.--.126.151 |
| ㅋㅋ 세상에 그런부모가 어딨냐고
제주변도 그런부모 없다고 하면서 엄마들끼리 하소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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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6-08 pm 12:23:00
112.--.183.187 |
| 스무살 넘으면 독립해서 따로 사는게
부모자식간이 원만해지는 길인듯 해요
세대차이까지 있으니 더 스트레스 ㅠㅠ
독립해 있다가 만나면 반갑고
돌아가면 더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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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6-08 pm 12:38:00
182.--.83.181 |
| 도대체 마음대로 사는 그 다른친구들은 누구인건지...
제 주변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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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pm 6:58:00
218.--.203.188 |
| 저희집 같네요
애들 따로 사니까 언제 집에 들어가는지
외박을 하는지 모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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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6-08 pm 1:03:00
121.--.130.15 |
| 생활비 받으면 방청소 해주고 안받으면 해주지 말고 잔소리도 안해야죠
저는 생활비 받고 방청소 해줬는데 저 나이엔 간섭하면 대부분 싫어해요
돼지우리가 되더라도 청소 해주지 말고 내버려 두세요
그런데 엄마가 만만한가봐요?? 지가 더 바락바락 대든다니.. 웃기네..
부모 웃습게 아는데 데리고 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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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am 6:24:00
182.--.30.158 |
| 제가 만만한건 사실이예요..
예전부터 싸우고나면 제가 오래가질못해서 하루지나면 먼저 아무일없듯 대했거든요~
그러니 엄만 쉽게화냈다가 금방헤헤 거린다 생각했겠죠..잔소리도 또 저러네 했을꺼고..ㅜ
야단칠때 벼르다가 한번크게 짧게 해야했었는데..
알면서도 제성격이다보니 안되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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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6-08 pm 2:49:00
117.--.12.36 |
| 대학교 멀어서 자취하니 참 불안한 평안이네요.
가 보니 가관으로 살길래 애 없을 때
열심히 치워주고 먹거리 채워주고 왔었어요.
엉망으로 해놔도 치워놓고오면 맘놓이고
저도 스트레스 풀렸는데
갈수록 고마운 거 모르고 귀찮아 하더라구요.
알아서 해라 하고 저도 몸도 안좋아져 이젠 손놨네요.
울아인 대학원도 다녀야해서 취업은 아직 멀었는데
언제야 진정한 독립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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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6-08 pm 6:00:00
180.--.13.105 |
| | 울딸도 졸업반인데 그래요 코로나 시기에 둘다 집콕하더니 이번에 돈들어도 내보냇어여 자취해서 일주 이주만에보니 보고싶고 술쳐먹고 들어와도 잔소리 안하게되요 성인되면 가족도 좀 떨어져살아야하는거같아요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습니다 울딸도 방 도둑맞은 방처럼 해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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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6-09 pm 3:32:00
61.--.234.43 |
| 방 엉망 친구가 부르면 언제고 나가고
수업없으면 자고 밤 낮도 바뀌고 ..
알바도 하고 꾸미고 나가기도 하고 ..
언제 들어오고 나가고 어디가는지 정도 만
알려 달라하고 다른건 넘어 갑니다
데리고 있을때 잘 지내려고요
이시간도 지나면 그리워 질거 같아요
중고등 정말 그정도 까지 안해도 그만인 일들도
볶이면서 달려만 왔는데 너무 재미없게
보내 버린거 같아요 한해 한해 기억이
남아 있는게 많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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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am 6:28:00
182.--.30.158 |
| 맞아요
가을쯤 취업땜에 따로 나가거든요~
같이있는시간에 아옹다옹하기보다 좋은추억
만들고 지내면 좋은데..
제가 눈먼장님.벙어리처럼 있어야 할듯..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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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6-10 am 1:49:00
106.--.192.237 |
| 다들 똑같아서 댓글들보니 저만못된엄마인가했는데
위로가되는것같아요
온다하면 엄청반갑지는않고 간다하면 엄청반갑고~
이유는 깨끗한집이 한번올때마다 주방서부터 난리를쳐놓아서 오랫만에 왔는데도 짜증이나더라구요
가르친다고 잔소리해도 소용없구 걱정만앞서니 어쩐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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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2-06-11 am 9:57:00
59.--.4.118 |
| | 우리집 대1딸도 똑같습니다. 잔소리하니 이제 머리커졌다고 감정싸움이 되는거같고. 빨리 4년지나 독립할날만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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