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6-05 pm 7:24:00
122.--.164.67
아무렴 다 그럴까요.
부모가 여유있는거 아니까 그러는 거죠.
50대에 친정엄마가 밥사주고 용돈주는 비율만큼
있겠다 싶습니다.
전 거기에 해당 안되기에
딸아이 취업하면 그정도로 지원은 안할듯 싶어요.
답글
2  ***
2022-06-05 pm 7:33:00
121.--.130.15
부모가 자꾸 해주는데 마다할 자식이 있을까요?
님도 엄마가 해주니 거절 안하잖아요
엄마한테 받는 건 좋고 자식한테 쓰는 건 아까우신 것 같네요 ㅎㅎ
님도 엄마한테 받을만 하니 받듯이 자식도 똑같아요
충분히 해줄 능력된다 싶으니 받는거죠
형편 어려우면 다 큰 자식에게 부모도 못해주고 자식도 기대 안해요
뭐가 더 좋고 나뿌다가 아닌 가정형편 따라 다 다른거죠
답글
3  ***
2022-06-05 pm 7:56:00
106.--.129.178
전 아직 대학생이긴한데, 딸에게 드는 돈은 안 아까와요.
내가 해 줄 여유되면 하는 거죠.
사치하고 더 달라 떼 쓰는 거 아니니까.
답글
4  ***
2022-06-05 pm 9:01:00
210.--.203.78
저도 아직 아이가 대학생이라 뭐라 말하긴 조심스러운데요 필요에 따라 보조도 해줄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자기가 버는 규모안에서 소비하는 습관도 잡아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물론 물가도 비싸고 요즘 애들 세상살기 팍팍한 현실은 맞지만요 그래도 아이가 교사임용되서 알아서 잘 앞가림 하는 아이 부럽습니다
답글
5  ***
2022-06-05 pm 9:41:00
39.--.30.54
자녀둘다 취업했는데 타지에 있다가 집에 오면
옷,신발...필요한거 있으면 사주기도 하네요
직장생활 하면서 앞가림 잘하고 있는
모습이 기특해서요
답글
6  ***
2022-06-06 am 1:47:00
39.--.65.3
전 안사줍니다
가끔 집에 와서 같이 외식할때 내주고( 이건 좀 당연하죠 ㅋ),
같이 쇼핑갔다가 내가 뭐 살때 같은거 필요하다고하면 그때 내주고..
같이 쇼핑가도 지꺼 살땐 지 돈 쓰게해요.
가족 여행가면 그땐 다 내줍니다.
직장인이라 몸도 독립했지만 경제적으로도 100%독립시켰어요. 저희 딸도 박봉인데 알아서 자기 규모안에서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매정해 보이나요^^;;
답글
  ***
2022-06-06 am 9:59:00
122.--.164.67
아니요. 그또한 자식위한 맘인거죠.
절제가 더 힘든거잖아요.
엄마입장에서 돈이 있음에도 선을 지킨다는건 절제죠.
아직 대딩이긴하지만 저도 그러려고 애쓰고 있어요. 부자처럼 보이려 하지말고 부자가 되라고 하잖아요. 아이에게도 그걸 가르쳐 주고 싶어요
  ***
2022-06-06 am 11:06:00
182.--.83.181
2222
씀씀이 줄이는거 진짜 힘들어요
아무리 부모가 돈이 있어도
이젠 본인이 경제주체이기때문에 본인이 계획하고 실행해야하는거죠
펑크난거 자꾸 메꿔주고 도와주고...결혼하고나서도 나이먹어서도 계속 그렇게 됩니다.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 봐요..
50이 다되었는데도 친정 시가 도움받으면서 사는 사람들이요.
본인이야 유산이라 좋아하는지 모르지만...글쎄요...
  ***
2022-06-06 am 11:22:00
121.--.130.15
6번 댓글님 잘 하시는거에요
자녀도 경제적 독립을 이루면 부모가 굳이 챙겨 줄 이유가 없죠
자녀 역시 부모에게 의존 안해야 하구요
님처럼 하는 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부모 자식 서로를 위해서요
성인 자식을 챙겨 줄 여유가 되면 어려운 남을 도우라고 하네요
그게 인간으로써 잘 살다 가는 최고의 길인데 사람이 타고난 이기심과
욕심이란 게 있으니 남을 위해 산다는 게 말처럼 안쉽죠
저두 마음 한구석엔 매달 10만원이라도 기부를 해야지 하면서도 안되네요
자식을 챙기는 건 결국 내 욕심 채우기고 남을 도우는 건
인류애를 실현하는건데 성인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겠죠
노년에 자식에겐 재산 조금만 주고 사회에 환원하고 가는 분들은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과는 영혼의 급이 다른 사람들이에요 .
  ***
2022-06-06 pm 1:43:00
125.--.40.172
저도 님과 똑같이 해요,,
그러기까지 쉽지않았고 과정과 훈련도 필요한듯 합니다
대학졸업과 동시에 취업해서 5개월째 입니다
취업전까지는 약간의 지원 융통성있게 해주었구요
주말알바정도해서 본인용돈 어느정도 해결해왔구요
독립해 나간지 1년되었고요,,
진정한 독립은 경제적인 독립부터다 라고 말해온지 좀 되었어요
그 진정한 독립을 한지 두세달쯤 되어가네요 이제서야 성인하나를 키워 냈구나 싶습니다
부자면 늘 지원해줄수도 있겠지만,,
본인인생 스스로 관리하고 어느정도 시행착오도 본인이 격고 인식해야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뭣보다 우리의 노후도 기니 자식한테 손벌리지 않게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하겠구요


7  ***
2022-06-07 am 7:15:00
175.--.80.14
당연히 본인 월급안에서 지출하도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여유가 있다면 차를 사준다든지 이렇게 큰거는 집에서 보조해주더라도
기본생활비는 본인 수입에맞게 지출해야죠

저도 50대인데
저희는 친정이든 시댁이든 저희가 다 돈을 내는분위기라...보통 다들 그렇지않나요~~
답글
8  ***
2022-06-07 am 10:22:00
211.--.26.87
아들녀석 대딩되어서 용돈않줘요
저두 20살부터 알바했기 때문에 너두 그리해라 했죠
일해보니 아까워서 돈을 아끼더라구요.
교통비랑 점심값은 아빠카드 쓰고 나머지 본인 옷.술.영화등등은 알바한 돈으로 쓰더라구요
청약통장도 줄까봐요..ㅎ
답글
9  ***
2022-06-07 pm 12:51:00
211.--.185.67
아는 분은 재산이 좀 있어 자식에게 자기카드 줘 그걸로 쓰게 하고 아이가 번것은 다 적금하게 하더라고요. 대신 얼마까지 한도는 있고요..어차피 아이에게 갈꺼 증여보단 그렇게 쓰고 자기 돈 모아 또 다른 곳에 투자하게 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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