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6-01 am 8:36:00
61.--.122.53 |
| 44세때 돋보기 맞추고 50세인 지금 돋보기 없음 생활이 어려워요
글씨 쓸때 읽을때 돋보기 안쓰면 뿌옇게 떠보여서 읽을수도 없어요 ㅠ
애들한테 유통기한 물어보고 매직으로 크게 다시 씁니다
근데 돋보기를 오래쓰니 눈이 아파서 요즘은 노안 수술을 생각하게 되네요
나이듦을 제일 먼저 느끼는게 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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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6-01 am 10:25:00
121.--.130.15 |
| 안경을 서른후반에 처음 했네요 ㅜㅜ
그때의 슬픔은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나요
라식 라섹 이런 수술이 있었는지도 잘 몰랐어요
우울증이 심해 세상에도 관심 없고 은둔생활 할 때라 알았다 해도 겁나서 안했겠지만..
그런데 지금은 안경의 장점이 눈을 흙먼지나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 같아 좋아요
렌즈 삼년전에 일 잠깐 해봤는데 그것도 뺐다 끼었다 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눈덩이도 처지는 나이가 되니 더..
안경테를 본인한테 잘 맞는걸로 하면 예뻐요 렌즈보다 편하고..
저는 수술 같은 건 혹시나 나중에 부작용 겁나서 영원히 할 생각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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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6-01 am 11:49:00
112.--.126.151 |
| 아주 작은글씨 볼때 다들 쓰던안경을 머리위로 올려보길래
왜 저러나 햇더니 제가 그래요
48세인데 작년부터 ㅋ
촛점이 금방금방 안돌아오더라구요
안경하나 쓰긴하는데 책볼땐 돋보기는 아니지만
그 촛점에 맞춰 따로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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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6-01 pm 12:46:00
122.--.241.75 |
| 48세고 작년부터 심해졌어요
올해는 더 심해지는게 느껴져요
40세에 라식해서 몇년 밝게 살았지만 세월을 못피하네요
핸드폰 글씨 다 키웠고 최대한 멀리 떼고 보고 있어요
남편 평생 시력이 좋은 사람이었는데 역시 노안이 왔어요
라식한 저보다 멀리있는 글자, tv에 글자는 더 못보네요
대신 가까운 폰 글씨는 더 잘보고요
안경점에서는 돋보기를 컴퓨터용 티브용 운전용 세가지로 맞춰서 살라고 하네요
저는 안경벗으려고 라식했기때문에 돋보기는 싫고 그냥 멀리 떼고 보는거로 최대한 버티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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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6-01 pm 2:11:00
125.--.134.46 |
| 얼마전 안과 검진 갔는데 돋보기 쓰냐고 뭍더라구요
저는 시력은 나쁘지않은데
몇년전 돋보기 맞춰서 바느질할때나 책볼때 주로 써요
처음엔 불편하고 눈 뻑뻑해서 아프고 그랬는데
지금은 쓰는게 더 편해졌어요
돋보기랑 썬글라스는 착용하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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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6-01 pm 7:08:00
39.--.65.3 |
| 51센데요 작년부터 급격히 노안이 심해져서 돋보기없으면 핸드폰도 작은 글씨도 책도 안 보여요 이제 필수품이 됐어요
양쪽 시력은 1.2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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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6-02 am 11:41:00
211.--.185.67 |
| | 51세 밥솥 사서 어제 잡곡으로 해볼려고 버튼 눌러 메뉴 고르는데 도통 뭐로 바뀌는지 안보여 돋보기 찾으며..한 숨 쉬었네요. 우리 엄만 80넘어서도 바늘에 실꿰고 하셨는데 전 엄만 안닮았나 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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