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5-23 am 6:28:00
182.--.30.158 |
| 팬티만입고있는게 혹시 성인인 딸이 계셔서 그러신지요..
저희도 사각팬티나 짧은반바지만입고 자주있거든요..
글구 술도 저희도 많이마신답니다..
에효..나이 50넘어서 말듣겠나요..저도 싸우기싫어서
그냥 냅둡니다..
만약 제가 잔소리하면 더큰소리내서 입도뻥긋못하게 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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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5-23 am 9:06:00
121.--.130.15 |
| 어릴 적 환경 이유가 있다고 들었어요
자기 욕구를 오래 누르고 살아서 그 사랑 못받은 아이가 커서
만만한 상대에게 어리광 부리고 자기 고집대로 할려고 한대요
잔소리라도 관심 받고 싶고 못다한 한을 푸는 것 같던데
속상하겠지만 가엾게 여기고 집에서는 내버려 둘 것 같아요
자식들에겐 잘 설명하구요
사람이 어릴 적에 사랑을 못받으면 커 가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혀요 ㅜㅜ
평생 사는 배우자가 제일 괴롭죠
그래서 우리가 나중에 잘난 며느리 사위감을 보려고 할게 아니라
가정환경을 최우선적으로 봐야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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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am 6:41:00
58.--.101.85 |
| 정말 뼈저리게 느껴요 전 사윗감 무조건 집안환경이요
잘살고 못살고가 아니라 존중받는 분위기가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남편은 아버지에게는 통제받으며 자랐고 어머니는 무한 사랑을 준 케이스인데 절 통제하려고 해서 아주 그거 바꾸느라 20년 보냈네요 다행이 어머니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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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5-23 pm 3:26:00
182.--.83.181 |
| 아마도 이젠 나이가 있을텐데도...못입는거보니
쭈구렁늙어도 그럴거 같아요.
아무리 아빠고 남편이어도 진짜 싫을것 같아요 ㅠㅠㅠ
본인만 편하고 좋으면 다인가요
원글님께는 죄송한데 상상이 되니까 더 싫네요..
나이먹은 늙은 남자 허연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이라니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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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5-24 am 6:43:00
58.--.101.85 |
| | 색깔팬티도 거부하나요???? 저라면 진한색으로 바꿔주겠어요 캘빈 이런걸로 선물해보세요 편하고 좋은지 첨엔 흰색팬티 고집하더니 지금은 온리 캘빈만 고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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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5-24 pm 12:19:00
117.--.25.13 |
| 어린시절 너무 중요하더라고요.
충족안된 정상적인 욕구 욕망, 결핍, 이런 거
결혼 후 배우자나 자기 아이에게 채우려 한답니다.
어릴적에 말잘듣게 하는 훈육보다 우선인 게
안정감, 존중감이더라고요.
제 남편이 지독한 훈육만 당하고 인격적 존중을 못받고 자란 경운데 이러면 가면 얼굴은 철들어뵈고 깎듯해뵈도
내면은 증오, 절망, 의심으로 가득해요.
사회적 눈치는 빠르고 위선적이고요.
사윗감은 정말 부모의 인품, 여유로운 품성이 최우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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