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5-17 pm 4:22:00
125.--.188.250 |
| 50세.
작년 위.대장 내시경에서 대장에서 선종1개 발견...다행히 암은 아니고.
유방초음파 작년 여름쯤에 저도 석회가 양쪽에 몇개씩 발견되서 올해도 여름쯤에 정기검진 할거고,
전 자궁에 크고작은 근종이 10개정도 자리잡고 있어서 1년에 두번 정기검진 신경써서 받아야 해요.
그러고 보니 치과쪽도 문제네요. 잇몸이 워낙 약한데다가 충치도 많아서.... 작년에 코로나땜에 겁나서 못갔는데 올해는 치과쪽 치료에 중점을 두려구요.
참, 허리티스크도 있어서 왼쪽 무릎쪽에 무게가 많이 가다 보니 무릎에 염증이 생겨서 앉아서 일하는 직종인데 다리를 쭉 펴지도 못하고 있어서 많이 불편한 상태에요.
어제 저녁식사때 남편한테....." 내가 요즘 기분이 몹시 나쁜데 그 이유는 가족중 어느 누구땜이 아니라 지금 내 몸이 여기저기 안좋아서 그런거니 오해하지 말아라" 미리 얘기해뒀어요.
체력이 점점 나빠지닌까 기분이까지 다운되고 있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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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5-17 pm 4:52:00
180.--.13.105 |
| 저도 건강 검진에서 다른건 다 멀쩡한데 유전으로 당뇨 류마티스 있어요 ㅜㅜ 평생 관리하는 병이라 힘드네요 가족력 무시 못하는거같아요 시가쪽은 암이 유전이라 아이들이 걱정되요 (시모
자궁암 췌장암 시누 육종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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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5-17 pm 6:40:00
121.--.130.15 |
| 오십초 저는 건강검진은 한번도 안해봐서 (병원 무서워요)
그런데 당뇨가 있는 것 같고 체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ㅜㅜ
폐경도 곧 할 것 같구요
무릅이 안좋아요
퇴행성으로 약간 변형이 왔는데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으니 병원도 안가고 이러고 있네요
치아는 잇몸이 약간 내려앉는 것 같고 비만이라 소식하고 있어요
소식해도 살은 안빠질 나이라 더 찌지만 않기를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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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pm 8:02:00
58.--.101.85 |
| 안돼요 무서울꺼 없어요 내시경은 수면으로 하심 되구요
검진은 꼭 받으세요
유병장수 시대에 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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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5-17 pm 8:30:00
58.--.80.113 |
| 50대 중반인데 어깨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요 왼손잡이인데 왼쪽어깨가 너무나 아프고 붎편합니다
또 왼쪽 무릅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고 폈다구부렸다 할때 불편하고 아파요
돋보기 쓴지 10년되었는데 책 보는 직업이라 밤에 많이 봐서 그런지 가까이 있는건 전혀 안보이고 귀도 좀 어두워요
친정 부모님 이가 튼튼하셨어요 이 튼튼합니다
당뇨 혈압 전혀없구요
누구나 늙으면 고장나요
잘 달래가며 죽을때까지 쓰는게 목표지오
자식 못알아보는 치매가 젤로 무섭습니다
친정엄마 담낭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도 무섭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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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5-18 pm 10:13:00
218.--.203.188 |
| 매해 검진할수록 병이 느네요
55센데
위염 역류성식도염
골다공증에 우울증까지 얻엇네요
노화진행이 너무 빠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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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am 6:44:00
58.--.101.85 |
| 갱년기 우울증 말도 못해요
언니가 너무 고생해서..
자꾸 마음을 환기시키세요
저도 슬슬 조짐이 보이는데 하...늙는 것도 서럽고
몸도 아프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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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5-19 am 12:23:00
182.--.30.158 |
| 오늘 동네엄마랑 서유럽패키지 예약했는데
진짜 잘했다싶네요..
50초반이지만 하루하루 예전같지않음을 느껴요..
나중은 없는거같아요.지금 할수있을때.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오늘이 제일젊은날임을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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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pm 4:12:00
125.--.188.250 |
| | 진짜루 왕 부럽네요. 저도 오전에 북유럽 패키지 검색하다 말았는데요. 만사 제처두고 여행을 생각하자니 직장에서 눈치보이고 나중을 생각하자니 지금부터 시큰거리는 무릎을 생각하면 나중은 없을거같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드랬습니다. 예약을 하셨다니. ..잘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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