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26 am 1:15:00
106.--.170.60 |
|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입씨름이죠. 의견충돌로 인한)
얘기도 많이 하고 (주로 남 뒷담화죠. 직장상사 욕, 아이들 걱정 흉, 등등)
이렇듯 대화는 많지만 발전적인 얘기는 아주 극히 일부죠.
저두 기대고 의지될수있는 남편을 바라지만 (제가 자주 투덜대요) 사실 나도 그거 못하는데...하면서, 남편도 작고여린 영혼일뿐인걸~하며 욕심을 다독이곤하죠.
완벽한 인간은 없나봐요.
완벽한듯 보여도 누구나 어디 한구석 모자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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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26 am 11:56:00
118.--.240.101 |
| 남편이든 자식이든 주말에 집에들 박혀있으면 답답하고 싫어서 죽을 듯해요 ㅋㅋ
남편을 그저 가족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가족 이전에 이성이었기때문에
잘못된 내 선택에 울화가 치밀기도 하지만
결국 나의 잘못된 선택에 지금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저 가족이라 생각하고 지내면 되는거죠
부모에게 형제에게 딱히 기대하고 기대며 살지않아서인지 제일 적합한 감정이네요
제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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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26 pm 8:25:00
27.--.159.139 |
| 결정장애에 소심하고 무뚝뚝하고 존재감도 없으면서 비활동적 수동적 길치이면서 사회성도 떨어지는 힘이 들 때 기대고 의지할 수도 없는 남편이 떨어지는 사회성을 무릅쓰고 벌어오는 돈으로 사시잖아요.
반면에 원글님은 남편에게 어떤 아내인가요,,,
살림 윤기나게 하고 아이들 잘 케어하고 남편 식사 옷차림 건강 관리에 본인에 대한 관리까지 잘해서 몸매 얼굴 나이보다 젊고 가족들한테 웃는 얼굴로 대하는 엄마이자 아내인가요?
설마 남편이 먼저 이상적으로 변하면 원글님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미 아이가 상처 받고 있을 거란 생각까지 하시면서 이혼은 못하시는 것이 정말 아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남편한테 내가 먼저 잘해주면 지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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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am 8:59:00
222.--.143.211 |
| 글쓴이는 아니지만
싫은 감정을 쓴 것인데 괜히 열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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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pm 6:22:00
125.--.37.56 |
| 3번 글 올린 분ᆢ
내가 먼저 가는말이 고우면 지는 건가요?
여기는 님 꼬인 심사 화풀이 방이 아니라
속풀이 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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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27 pm 9:45:00
125.--.37.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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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7-02 pm 11:59:00
124.--.173.42 |
| 제가 쓴글인줄....
저같은 분이 또 있어서 저 위안 받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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