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25 pm 12:14:00
39.--.5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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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25 pm 12:44:00
27.--.31.61 |
| 효자 남편의 처가살이(?친정엄마 전세의 의미가 같이 산다는 것인지 친정 소유인 집에 전세금 주고 원글님 가족만 들어가 사는 것인지) 그리고 원글님은 시댁에 잘못한 일이 있고(잘할려고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잘한 것은 아직 없고 마음만인듯...) 그러면서 별거하자는 말도 먼저 하고 각방 쓰자고도 먼저 하고...
그러면서 반대로 남편이 먼저 '진심으로'미안하다고 하면서 잘해주길 바라고 또 먼저 옆에 가서 눕고...
참...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거 남편 입장에서는 짜증 납니다.
원글님에 원글에 남편이나 시월드에서 뭘 잘못한지 적지는 않으셔서 뭔가 사정이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원글만 읽어 보고 느끼기엔 제가 남편이라도 원글님 싫으네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심하게 말하면 남편 마음 간보면서 낚시질만 하고 있어요.
정말 오순도순 살면서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원글님이 먼저 노력을 하셔야죠.
남편이 정말 개차반이면 이렇게 살면서 통장에 생활비 안 넣어줍니다.
부인한테 정 떨어졌어도 최소한 아이들 생각은 하는 아빠 같네요.
같은 동네 아는 엄마라도 사람 마음 간보면서 재는 사람 친하게 지내기 싫어요. 하물며 부부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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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25 pm 3:27:00
119.--.131.107 |
| 남편 사랑은 받고싶고 본인은 시가에 잘못하고있고..
시가에 잘못하는데도 남편이 잘해준다면 그남편분 인격이 개차반이네요
부모한테 잘하는 사람이 가정에도 충실한법-이것이 진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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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25 pm 8:09:00
121.--.118.39 |
| | 남편을 아직 사랑하신다는 부분에서 한자락의 끈을 잡고 싶으신듯 해요. 남편분도 속마음이 그럴지도 모르자나요.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시고,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부부관계하고 안하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극단적인 선택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두분이 헤어지시는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아니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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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6-25 pm 11:32:00
180.--.101.72 |
| | 제가 ebs 부부상담하는 프로를 가끔 보는데 거기서 보면 남자들도 많이 외롭고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데 특히 부인에게 그런 정을 갈구하더라고요 문제는 그걸 잘 표현 못하고 심지어 어깃장을 놓기도 하고 스스로를 잘 돌아보지 못해서 부인이 원하는 사랑과 관심을 주지 못하고요 두분 사이는 아직 끝장났다고 보기 이른 것 같은데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당사자가 아무리 속터놓고 이야기한다해도 대화에도 스킬이 필요한 거라 한계가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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