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24 pm 9:35:00
119.--.100.41
시간당 9천원이 넘는 알바네요. 종일해서 두배받는다고 큰돈도 아닌데 괜히 욕심내다 약값이 더 들것 같구요. 그냥 지금처럼 4시간정도 무리없이 일하는게 좋을듯해요. 집에서 노니 나가서 3만원 벌어오면되죠. 그 시간에 일 안한다고 뭐 특별한거 할 것도 아니고 다른일 못할만큼 지장있는 시간도 아니니.. 저라면 계속 하겠어요.
답글
2  ***
2016-06-25 pm 5:35:00
112.--.68.92
왜 여자들은 일하는거에 접두어로 - - 집에서 노느니 ~~ - -를 붙이는 경우가 빈번할까요?
놀아도 될만큼 풍족하다는 건가요?
남편도 집에서 노느니 다니나뇨?

저도 많은 급여는 아니지만 남편 어깨 덜어주려 일합니다.

기분탓일까요? 오늘은 그 글귀가 불편하네요
답글
3  ***
2016-06-25 pm 6:13:00
125.--.46.46
네~~원글인데요..전 정말 전업이 지겨워서 다녀요..남편 성실해서 20년 이상 다닌 기업 임원급이고 건물이 있어 월세만 300만원 정도 나오니까요..애들한테 들어가는건 많지만,굳이 이돈 받고 일하러 나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좋은점은..아침에 나갈때가 있다는거..화장하고..계절 바뀌면 옷도 하나씩 사고..일찍 마치니 맛있는것도 사먹고..
내 통장은 확인도 안하고 몇달이 쌓이니,몇백이 되어 있네요..

휴가때나 나중에 쉴때면,해외 여행이나 다녀 오면 의미 있을것 같아요..

답글
  ***
2016-06-25 pm 11:03:00
119.--.100.41
진짜 짜증나네요. 돈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놀러다니네요. 가방메고 화장하고.. 꼭 돈 벌어야 하는것도 아닌 싸모님이..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고지. 조건 물어서 뭐하시게요. 어짜피 그저 생활의 활력소나 되자고 하는일. 돈이나 시간이 뭐가 중요한가요. 그저 님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싶으면 말면 그만이지. 시급 만원이면 안하고 만오천이면 하게요? 아님 뭐 고상한 일이 아니라서 고민하시는건지..
이런일 할 사람이 아닌데 하고 있어서 좀 걸리는건지.. 님이 하신 질문은 생계형에 속하는 질문이네요.
하거나 말거나 맘대로 하세요. 조건은 하나도 안중요할듯.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도 그만인 상황이나 직장이에요. 이런 질문은 더 직장이 절실한 사람의 몫으로 두고
님은 그저 '노니 외출하는'싸모님이나 하세요. 진지하게 답글달다 댓글보니 짜증나서 한말씀드려요. 싸.모.님
4  ***
2016-06-25 pm 7:08:00
112.--.68.92
원글님 복 많으시네요..
임원급이면 세후 1000 만원안팎되잖아요..
- -사실 임원급도 폭이 넓어서 조심스럽네요. 더 되실 수도 있구요.- -
전 월세 250. 남편 700 . 저는요, 경력단절 되었다가 이제 150 받고 열심히 다녀요.
싫은 소리도 들어가면서 ㅠㅠ
이게 아마 성격 탓이 클거예요.
답글
5  ***
2016-06-28 pm 11:47:00
117.--.23.210
아무리 심심해도 손목 안좋으면 일 못하지 않나요?
손목쓸때매다 찌릿거리고 돌아오면 손목때문에 집안일
못할것 같은데요 집에 노니 손목 다쳐가며 일하는게
맞나요? 전 원굴님보다 더 사정 안좋아도 손목 안좋고
체력 저질이라 일 못하는데..
손목 안좋으면서 굳이 아파가며 일해서 뭔옷을 사입는다는건지... 앞뒤 안맞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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