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24 pm 1:25:00
1.--.3.29

저희 할머니도 103세까지 사셨다는
건강하게 살아야 사는거죠.
근데 그게 맘같진 않죠.
김 구라가 그러더군요.
좀만 있으면 너도나도 120은 거뜬할거다.
근데 돈도 있어야 되고
80이후로 나머지 40년은 병원침대에 누워서 살아야 할 수도 있다.
그리 살면 뭐하나?
하더군요.
전적으로 동감했습니다.
저도 딱 아이들 다크고 결혼 하고 나면 건강하게 살다가 아이들한테 피해 안끼치고 깔끔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오래 오래 살라는 말
악담 맞아요.
건강하세요.
두 발로 씩씩하게 걸어다닐때까지만 사세요 할수도 없고

답글

2 ***

2016-06-24 pm 2:31:00
14.--.104.226

요즘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노후에 대해서 관심 갖게 되었는데요
약간의 기사만 읽어도 노후가 너무 싫으네요
오래 사는 것도 문제지만,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서 집, 차, 저축한 돈이 있으면 노후는 해결 되는 줄 알았는데....너무나도 긴 수명 때문에 돈이 떨어지는게 문제라네요
연금만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화폐 가치가 떨어져서 그렇다는데요
그렇다고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해도 일본처럼 집값 하락 될 수도 있고
젊은 시절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놀라워요
자녀교육에 돈이 많이 들어가고
국민연금만 믿고 살수도 없고, 퇴직금도 한계가 있을테고
뚜렷한 확실한 노후 준비 할 수 없다는게 문제네요

답글

3 ***

2016-06-24 pm 2:33:00
14.--.23.1

그렇다고 억지로 죽을수도 없고...
안락사허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어요.

답글

4 ***

2016-06-24 pm 4:04:00
121.--.123.247

맞아요,
70정도가 되면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은 거의 사라지고,
그야말로 노인이 되는데,
글케 오래사는것이 맞는지...
제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답글

***

2016-06-24 pm 11:49:00
1.--.3.29

저도 한때는 지나가면 이쁘다고 쳐다보던 꽃다운 19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 이쁘던 유지인도
난리나던 이상아도 한때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