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8 pm 5:40:00
122.--.196.94
혹시 교류하는 엄마들이 없나요? 만약 없으시다면 엄마가 좀 적극적으로 한 두명 이라도 만드세요~
둘째애라면 어느정도 정보를 아시겠지만 그렇지못하다면 이번 일이랑 교복문제는 정보부족일 경우가 되는것 같네요~ 친구도 없이 아이가 힘들텐데 같은 반 엄마라도 알고 지내면 좀더 수월 할 수 있으니요. 좀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 달아요.. 학교 도서관봉사 같은거 하면
자연스럽게 엄마들이랑 차 한 잔 하면서 어울릴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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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0:51:00
61.--.139.94
직장맘이라서여...그리고 사실 저도 사회성이 없어요.ㅠㅠ
2  ***
2016-05-18 pm 6:34:00
1.--.114.52
어딜간다하면 남겨오더라도 돈 넉넉히 주세요.
비상시 돈이라도 없으면 안되지요
요즘 애들은 절대 친구랑 잘 나누질 않아요.
니꺼 내꺼가 당연하구요.
지역카페도 가입해서 학교에 대해 글올리면 다 댓글달아줍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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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0:52:00
61.--.139.94
선생님이 자세한 안내장을 하루전날 줬더라구요..거기에 아주 자세히 있었는데 하루전날 밤에 되어서야 저한테 꺼내놓으니 제가 잘 살펴보지를 않았네요...제 잘못도 있죠..
3  ***
2016-05-18 pm 7:28:00
218.--.132.172
저도 아이가 중1이고, 외동이에요. 친한 엄마도 없구요..
체험학습이나 어디 갈때 돈 넉넉히 주고, 혹시 몰라 제 체크카드도 줘요. 비상시에 쓰라구요. 아이나 어른이나 돈 없으면 힘든 세상이잖아요. 그리고, 등하교 시간에 다른아이들, 타 학년 애들도 유심히 봐요. 참고하려구요. 이번에 저도 교복을 잘못 사서 애 입이 오리입이에요~ ^^;; 엄마가 더 노력해야죠~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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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0:53:00
61.--.139.94
아이한테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꺼같은데 능력부족을 느끼네요.
4  ***
2016-05-19 am 4:26:00
58.--.47.39
넘 속상하시고 걱정될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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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0:54:00
61.--.139.94
감사합니다.
5  ***
2016-05-19 am 4:43:00
58.--.47.39
애가 착한가봐요.. 그런데 넘 안 즐거울것 같아요
담임샘한테 지금이라도 애기하셔서 학부모회라도 들어갈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최소한 다른엄마와 한두 번은 볼수 있어요 또 뭔전달사항 같은거 있음 대표엄마가
연락을 돌리니 그때 궁금한건 대표엄마한테 물어보면 되구요

대표엄마한테라도 부탁을 넣어보세요 우리애가 이지경이니 자녀분한테 좀 신경좀 써달라고
엄마가 좀 답답하신것 같아보여요.. 좀 적극적으로 학교생활 챙겨주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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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0:56:00
61.--.139.94
애가 진짜 순딩이에요.ㅠㅠ직장맘이라 학부모회는 힘들고...엄마들 반모임은 항상 참석해야 될꺼 같네요..
6  ***
2016-05-19 am 6:34:00
211.--.43.136
에구...속상하시겠어요..하지만 아이와 엄마가 유대관계가 참 잘 형성 된듯해요(칭찬) 윗분들처럼 우선 같은 반 엄마를 알고 지내면 좋을 듯 한데^^ 학교 행사 때 참여해야 엄마들을 알 수 있겠겠죠? 여기는 며칠 있음 참관 수업을 하는데...그럴때도 학교에 가셔서 알고 지내면 좋겠죠~ 그리고 아직 친한 친구가 없는 아이에겐 준비물 같은 건 넉넉하게 준비해 주셔서 안가져 온 친구에게 빌려 주라고 하세요. 혼자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생각하니 제 마음이 짠 하네요. 아드님이 친한 친구들이 있었다면 식당에서 도시락도 함께 먹고, 친구들이 사 먹는 음식도 같이 먹었을텐데..
엄마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도 하지만...남자 애들은 좀 대범하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그게 남자들 세계더라구요. 사실 요즘 만원 가지고 할게 없잖아요. 더구나 물가 비싼 놀이동산에서~~ 글고 운동 잘 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짱 되던데.
그게 축구이면 더 좋겠지만, 그외 운동(탁구, 농구,풋살...)도 학교에서 할 기회 많더라구요~~^^ 아드님의 즐거운 학교 생활에 응원합니다. 힘든 일 있으실때 아드님에게 표시내지 말고 해오름에 글올려 지혜 얻고 힘 얻고 화이팅하세요. 엄마가 불안 해 하면 아이는 몇배 더 불안 해 한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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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am 11:00:00
61.--.139.94
혼자 도시락을 먹어도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게 키우는게 정답인데 제가 너무 불안하고 호들갑스러운모습이 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수도 있었을꺼 같네요...위로, 희망 주시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7  ***
2016-05-19 am 11:00:00
61.--.139.94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8  ***
2016-05-19 am 11:03:00
118.--.240.101
매일밤 아이가방 뒤져서 안내장 챙겨보세요
다른 엄마와 친밀히 교류하는 경우 얼마없어요
안내장 보면 다 나오는데 그걸 엄마가 대충 넘긴게 첫째 잘못인거죠
애들이 안내장 챙겨서 부모에게 보며주길 바라면 늦어요^^
사춘기애들이라 감정이 들쑥날쑥하고 남에게 큰 관심없어요
내 아이가 왕따일까 걱정하지마시고
아이 진로지도 제대로?하고 엄마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세요
너를 믿는다 엄마가 언제나 널 지지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런 말을 자주해서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시구요
남자애들은 단짝개념보단 무리개념이 강해서 머잖아 섞일거예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안됩니다 긍정마인드~~
답글
9  ***
2016-05-19 pm 3:05:00
210.--.159.200
글 읽으면서 너무 맘이 아팠어영... 핵심은 엄마의 교류가 문제가 아닌듯 해여...
저도 님과 같은데용 저같은경우는 아이 통해서 정보를 얻는데 그게 안되서 생기는 문제 같아요..
저희 아이 중 3인데 그동안 학교 엄마들.. 한명도 몰라요.. 알고 싶지도 않고요.. 저희 아이도 소심한 성격이라 중1때 아는 친구가 없어서 같은학교 출신인 별로 맘에 안드는 아이랑.. 어쩔 수 없이 다녔는데.. 그게 시간이 가면 친구를 많이 사귀는게 아니라 첨에 구성되었던데로 학년말까지 가드라고요... 너무 힘들어 해서 저는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에도 다녀보고.. 방학기간에용... 친구에거 먼저 말거는법등 구체적으로 알려준다고 하드라고요... 중2올라가서는 용기내서 말도 붙여보고 다행히 한친구가 학원을 추천해줘서 같이 학원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더니.. 그나마 좀 나아졌어영~~
별거 아닌거 같아도 작은 연결고리가 친구를 사귈수 있는 기회가 되는거 같아요..
저희는 여자아이였지만 남자아이들은 많이 거칠다고 하든데.... 부디 아드님이 즐거운 학창시절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실제로 엄마가 말로써 들은 내용보다 실제로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닐수도 있어요~~
답글
10  ***
2016-05-20 pm 4:31:00
203.--.251.123
저희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전.. 고등학교 가서.. 정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어요.. 중학교때는 잘 지냈는데.. 고등학교 가서 거의 외톨이로 지냈어요.. 힘들었습니다... 지우고 싶었던 과거에요.. 고등학교 친구도 없어요.. 다니기 싫은 학교를 억지로 다니고.. 그렇다보니.. 친구 사귀는 것도 힘들고.. 제 성격이 약간 모난 부분이 많았던것 같아요.. 지금도.. 마흔 중반이라 성격이 조금은 둥글게 둥글게 살고 있습니다.
답글
11  ***
2016-05-21 pm 11:43:00
119.--.100.41
반대표엄마한테라도 슬쩍 물어보고 하세요. 구구절절일 필요는 없고, 그냥 물어볼데가 없어 그런다하시고 말꺼내시면 어지간하면 대꾸해줄꺼예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좀 더 나서야 되지 않나 싶네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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