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7 am 10:03:00
175.--.40.210

저도 아까워요. 초1때부터 해마다 아이둘 반티 버리는것도 일이예요. 중고딩되니 티만 하는게 아니라 바지까지 맞춰서 2만원도 훌쩍 넘구요. 원글님 보신 것처럼 무식한 문구들도 많고..

답글

2 ***

2016-05-17 am 10:15:00
182.--.105.43

저도 동감입니다. 엄마들 의견 비슷하더군요.하루입고 버리는거 너무 돈아까워요.다같이 한다니 우리애만 안할수도 없도요.그냥 체육복 입으면 좋겠어요. 그많은 옷들이 한번 입고 버려진다고 생각하면 물자 낭비예요.
그리고 문구 이구역~은 장난으로 쓰는말이랍니다.

답글

3 ***

2016-05-17 am 10:46:00
182.--.34.73

저는 검도장 다니는 아이 도복말고 겨울에 십삼만원주고 구입한거
그대로 재활용에 넣었습니다. ㅠㅠ
점퍼는 야구점퍼. ㅠㅠ 요즘 누가 그런걸 입고 다니나요.
바지는 통넓고 안에 기모는 엄청 많이 들언 몸빼바지 같은거.
검도장 지금은 그만둿는데. 그때 안한다고 할걸 살면서 이런게 후회되네요.
안하면은 또 은근히 애한테 눈치를 주니까.

답글

4 ***

2016-05-17 am 10:48:00
119.--.102.20

정말 옷재질 좋은 후드티가 있는데 그림이 혀내밀고 손가락 욕하는거에요.
그림만 없음 입어도 될 정도인데 ㅠㅠ
백의 민족 한복까지..

답글

5 ***

2016-05-17 am 10:57:00
39.--.41.62

ㅎㅎ 우리집에도 그런옷 3개 있어요. 고1작년까지 어쩜 그리도 일관되게 당일날만 입고 못입을 옷을 골라오는지? 꽃무늬 바지,, 꽃무늬 농구티, 꽃무늬 티.. 어디서 그런 유치찬란 꽃무늬는 구해오는건지 등짝에는 학년 반 크게 써 붙여놓고.. 버려야지 하는데 막상 못 버리네요. 차라리 더 예쁜거 대여해서 입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고2되니 정말 너무너무 정상적이고 예쁜 분홍티를 가져왔네요. 학년반도 아주작게 이뿌게 써 놓았구요. 학교이름도 약자로 작게 이니셜만 써 놓아 보기엔 반티같아 보이지도 않고, 늘 칙칙하고 어두운색만 입더니 억지로라도 입어보니 마음에 드는지 밖에 나갈때도 한번씩 입는데 아이가 덩달아 밝아보이고 너무 좋네요. 가격도 만원^^긴팔이라 저번에 갑자기 추워진날 입었고, 찬바람불면 입으면 될것 같아요.~*원글님 아이도 언젠가 마음에 드는 반티를 입게 되길^^

답글

6 ***

2016-05-17 am 11:57:00
58.--.136.77

저는 체육대회때 체육복만 입으면 반이 구별안되니 차라리 나중에 입지도 못할꺼면 저렴한 조끼 ( 조기축구할때 입는 얇은 형광색같은거) 로나 했으면 좋겠어요.. 남중에선 체육대회로 구기종목 경기하니까 딱 좋을것 같아요..반별로 색깔 틀리게해서...

답글

7 ***

2016-05-17 pm 3:02:00
121.--.123.247

사실 아무 생각없이 저도 체육대회때 반티하면 하나부다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낭비가 맞네요

답글

8 ***

2016-05-18 am 9:32:00
58.--.61.250

울 아이 반은 쌤과 상의없이 반티 맞추려고 하다 선생님한테 걸려서 엄청 혼나고 반성문까지 썼다고 해요..
낭비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