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7 am 9:35:00
116.--.180.163
아들이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울 큰아들 말로는
중등이상되면 참관수업 안오시는게 애들에 대한 배려라나요~ㅋ
저도 중1까지만 가구 그뒤로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그리구
두아들엄마로
저도 겪어봐서요
애들이 짜증내고 소리지를때 일일이 댓꾸함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꼴이 되더라구요

맘 푸시구요
오후에 아이들 보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애들이 편안해보일때 소리지른걸로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럼 아이들도 여유가 생겨 편안한대화가 되더라구요
제가 사춘기아들 곀으면서 터득한방법ㅋ입니다
답글
2  ***
2016-05-17 am 10:52:00
58.--.136.77
사춘기 애들은 항상 가까운 손님처럼 대하라고 말씀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큰딸땜에 맘고생 참 많이 했었드랬어요..한4년 지나니 요즘은 학교생활 먼저 말하고 아침에 인사도 하고 등교합니다. 맘잡고 공부도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이제 좀 살만하네요.. 둘째는 아들인데 큰애 겪고나니 유연하게 대처하고 말하게 됩니다..그 무섭다는 중2..
한참 사춘기때는 내가 딸땜에 늙고 병 생길것 같고 살아도 슬프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내자식이니까 내생각되로만 자라야하는데 반항하니까 많이 부디쳤던것 같아요.. 딸애도 인격체이고 본인의 삶은 본인이 알아서 살아야하는데 말이죠..부모는 옆에서 대화로 조언만 할뿐..

아무튼 지금 사춘기시기를 심하게 겪고 있으신 자녀를 둔 맘님들 손님대하듯 해주세요.. 그럼 언젠가 예전에 아이들로 내 옆으로 다가와 있을 겁니다..
답글
3  ***
2016-05-17 am 11:24:00
1.--.114.52
참 성격이상하시네요
애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참관하는거 싫다는데 굳이 가겠다는 심보가 모예요?
애들 성격 망치는건 항상 부모라는게 맞네요.
답글
4  ***
2016-05-17 pm 12:10:00
58.--.136.77
윗댓글님은 학부모가 아니신듯... 아님 아이가 없거나..
부모마음을 이해못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심보가 뭡니까? 아이가 학교생활 어떻게하나 궁금해서 그런거지요.
그리고 부모역할 처음하면서 겪는 한 과정이고 그러면서 부모로서 더 성숙해가는 거지요.. 다만 원글님이 아이와 충분한 대화없이 무리하게 진행하려해서 생긴 트러블 같은데 여긴 속풀이방입니다요.. 공감이 안되시면 걍 패스하세요..
답글
  ***
2016-05-17 pm 8:28:00
1.--.114.52
이상한 댓글이다 싶음 본인이나 패쓰해요
부모네 마네 괸심법 쓰지말구요
부모니까 라는 이름으로 애 들들 볶는게 정당한거라구요?
댁의 논리라면 부모니까 애버릇 고친다구 개패듯 패는 부모도 할말 있겠네요.
부모가 뭔데요?
자기 고정틀에 끼워놓고 아파 비명지르게 하는게 부모인가보죠?
정신이나 차리고 본인 앞가림이나 하시죵
ㅋ
  ***
2016-05-17 pm 10:34:00
58.--.136.77
정신차리고 앞가림 잘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구요.ㅋ
요즘 애 패면 아동학대죄로 구속되는 시대에 비유도 참... 요점은 원글님이 아침일로 속상해하는데 좀 더 대화로 풀어보면 좋았을거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위로는 못할망정 심보니 뭐니해서 더 우울하게 만들지 말라는거죠.. 다른 댓글들은 공감하고 위로하는 글이구만...ㅉ
5  ***
2016-05-17 pm 2:49:00
58.--.47.39
애 키우는게 어려운 여자분들도 많아요

아침에 그런 사건이 벌어졌으니
엄마도 맘이 무거우시고
애들도 맘이 참 무겁고 힘들었겠어요

아이들 다 컸으니
이젠 아이들 하잔대로 해주세요
그래도 삐뚫게는 안나가요

아침부터 괜히 힘들었쟎아요
화나실땐 한템도 쉬는 연습을
평소에 좀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런집 실상 많아요
넘 자책 마시구요^^
답글
6  ***
2016-05-17 pm 3:04:00
121.--.123.247
오늘 힘드셨네요.
그래도 님네는 외식할 때라도 화목하니, 다행이죠.
외식하러 갔다가
사춘기아이들 때문에 부모들 불쌍해보일 때가 많더라구요
답글
7  ***
2016-05-18 pm 6:40:00
223.--.234.240
아들만 셋키우고
첫째가 중3인데 사춘기지나니 정신도
제정신 돌아오고 말투도 정상에 가까워지고
공부도 더 합니다...
저두 사춘기관련책읽으면서
제 양식도 키웠구요..
마음을 비울려고했어요.
엄마한테 쌍욕하고 버릇없이굴고
정말 개망나니처럼 행동하지않는한
웬만한건 눈,귀,입 막고 대했더니
부딪힘이 작아지더라구요.
덕분에 사춘기가 더빨리 지나갔나싶어요.

한녀석 사춘기지나 열공들어가니
둘째가 사춘기 시작조짐이네요..

정말 늙습니다.
먼 영화를 보겠다고
아들셋을 낳았는지..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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