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5 pm 12:00:00
119.--.100.41 |
| 토요일 저녁 같이 치맥하고 싶은 치구도 역시.. 즐겁게 이야기 하고 싶지 칙칙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결국.. 다 똑같아요.
그리고 그 정도 관계될려면 미운정 고운정 다 들고..그러고도 아무렇지 않게 또 보고..그런 사이라야 되는데... 대부분 밉게보이기 시작하면 끊어내 버리죠.
여기서도 다들 멀리하라 조언해주고...
그럼 그런 친구 두기 힘들어요. 뜬금없이 기분 울적하니 한잔하자 할 만한 친구요.
세상에 공짜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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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15 pm 12:29:00
116.--.180.163 |
| 속터놓을 친구는 옛친구밖에 없더라구요,
님도 지금은 없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힘든일 많을텐데 그때마다 소통할 사람 있음 힘든 인생길 많음 의지가 되더라구요
아직 1학년이니, 혹시 맘에 맞는 분 만날수도 있어요
저도 1학년때 만난 두명의 엄마와 10년지기 친구가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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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16 am 2:11:00
182.--.212.178 |
| 저는 술을 안마셔서요.
고등 절친 있는데 둘다 멀리 살아 한달 한번이나 중간지역서 2주 한번 만나기도 하는데 할말들이 너무 많아 점심까지 거르고 커피숍 두곳 옮기면서 수다만 계속 떠네요.
그 친구만나 이야기하고 집 올땐 속이 뻥 뚫린거 같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동네맘이나 모임친구들은 아무래도 속까지 다 얘기하는게 내얼굴에 침뱉는거 같아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보고 좋은 얘기하고 일찍 헤어지는게 낫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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