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1 pm 12:54:00
58.--.136.77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ㅜ
믿었던 남편에 신뢰가 무너졌네요.. 일단 애들 봐서라도 딴곳에 신경을 돌려보세요.. 전 신혼때 신랑 외박해서 담날 백화점가서 사고싶은 고가에 옷 사니 좀 풀리드라는...
근데 상황이 저랑은 비교가 안되서..
원글님과는 이제 남이라 생각하고 애들 아빠의 존재로만 생각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뭘해도 즐겁지않고 눈물나고 이렇게 왜 사나싶겠지만 시간이 약일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마시고 당분간 남편에 경제력으로 애들하고 먹고 싶은거 외식하고 쇼핑으로 화를 좀 눌러보시길 권해요..
답글
2  ***
2016-05-11 pm 12:57:00
119.--.100.41
어휴...이 글을.. 밑에 글쓴 분이 봤으면 좋겠네요. 그립다느니 외롭다느니.. 그딴 감정놀음에 누군가는 피눈물날텐데... 가정있는 사람이 사랑타령이라니.. 한심하고 욕해주고 싶네요.

원글님아 힘내세요. 일단 버티세요. 아이를 위한 가정이기도 하니 일단 시간에 좀 기대보시고...

그 와중에 그여자 편에서 뭔 핑계를 대는지.. 저라도 쳐죽이고 싶을꺼예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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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pm 1:01:00
175.--.179.5
님 말에 공감
대 공감
완전 공감
저 밑에 정신나간 사랑 타령 아줌마
그 동창여자를 확 쳐죽이고 다시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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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pm 1:22:00
175.--.39.201
정신나간 아줌마요?아래글쓴이입니다. 아니 제가 바람을 피웠나요?가정을 내팽겨쳤나요? 애들챙길거 집안일 다하고 있는데 왜이리 맹비난이신지...정신이 붙어있으니 혼자 잊기위해 괴로워하는건데..
  ***
2016-05-12 am 12:27:00
39.--.72.54
미친년맞네요 남편 바람이나.나서 똑같은 꼴되라
3  ***
2016-05-11 pm 12:59:00
175.--.179.5
죄송하지만
님
이혼 못하실것 같은데요.
이혼 할 사람은 조용히 침착하게 준비하지요.
남편을 때렸다는 건 원망스럽고 분해서인데
증오심도 있고
사랑이 내재되어 있으니까
고민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냥 모든 경제권 박탈하시고
그 여자를 조져야지요.
안잤다는 거 믿으시는건 아니시지요?
갈때까지 갔겠구만요.
답글
4  ***
2016-05-11 pm 1:06:00
175.--.179.5
웃겨요.
뇌수술 했는데
가슴 만지는 사진 찍고
아픈데 할짓은 다 하네요.
아프다고 하면 동정표 줄 줄 아나 보네요.
아프고 몸도 성한 사람 아닌데
남의 남자 집에 와서 화장실에 숨어 있어요?
가만 놔뒀어요?
밟아 버리지
거기다 남편이 데려다주도록 놔뒀어요?

답글
5  ***
2016-05-11 pm 1:28:00
59.--.196.174
평상시 별로 부부갈등은 없어보이는데..이번사건으로 남편한테 실망하고 힘든거같아요.

원래 남편에대한 감정이 안좋았다면 이번건으로 이혼결심하고 서서히 준비할텐데
날벼락으로 아직도 남편에대한 사랑과 증오가 남아있는듯해요.갈등이 있다는건 미련이 있다는거죠.
사랑하는데 날배신해서 화가나는 상태이고, 지금당장 이혼한다해도 화가풀리거나 해결되지는않을것같아요.

일단 증거(카톡,사진,음성)는 남겨놓으시고 그여자와의관계는 아이앤지인건지..좀더 알아보세요.
당장 이혼을 원하지는 않으신거같은데..화가풀릴때까지 마구 소비를해보시던지 차근차근 경제적인거
준비해보세요.그여자와 정리하는조건으로 각서를 받아놓던가..일단은 원글님이 유리한입장이니
서두를건 없어보여요.계속 살거면 유리한조건으로 만들고 살아보시고 도저히 못살겠으면 차근차근이혼준비
하시는길밖에 없겠죠.이혼여부와 상관없이 시간이 흘러야 서서히 잊혀지겠죠.

지금은 어쨌든 서로힘들고 화나는게 당연한데..이혼은 나중에도 할수있으니 너무 섣불리생각하지마세요.
답글
6  ***
2016-05-11 pm 1:40:00
211.--.127.230
원글입니다.
그날광경 생각하면 지금도 부들부들떨립니다.
그여자 왜 그냥 가게 놔뒀는지...
이게 뭔 일이래? 뭔 상황인거지 멘붕상태였나봅니다.
아니면 진짜 잠시 들렀나? 별 관계아니겠지하는 믿기어려운 상황을 내가 원하는데로 생각했나봅니다.
죽여놓을껄... 너무 억울하긴합니다.
근데....더 기가찬건요??
내가 휴대폰 메세지로 나한테 사과하라고 몇번 강한 어조로 보냈는데..
남편한테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남자가 전화가 와서 딸래미 학교 반 번호 이름 대고는 끊더랍니다.
겁주는 거지요. 신랑이 너무 놀래서 애 어디있냐고 정신없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정말 기도 안찹니다. 가해자인 여자가 오히려 협박을 하고....뭔 이런 더러운경우가 있는지..
치정에 의한 범죄 뭐 이런거도 생각나고...하여튼 그 협박받고는 더이상 메세지 안보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남편이 밉고....안잤다고 생각하고 싶고...
용서했다가 죽이고 싶도록 밉다가 내마음이 마음이 아닙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고 마음 추스려야겠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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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pm 2:44:00
14.--.104.226
남편한테 전화온거 보니까
그것도 거짓말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부인이 얘기하는데 협박전화는 남편에게?
7  ***
2016-05-11 pm 2:19:00
59.--.19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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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8  ***
2016-05-11 pm 3:02:00
123.--.187.86
그여자가 수상하네요. 경찰에 조사해보던지 심부름센타등등.보통여자들은 잘못했다고 싹싹 빌지 않나요?.이와중에 협박까지?
답글
9  ***
2016-05-11 pm 3:21:00
211.--.12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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