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0 pm 6:20:00
123.--.187.86 |
| | 돈을 만드시고 님한일 생색엄청내시고 이혼준비를 해야 겠죠.님이 한일을 너무 당연시 여기네요...저도 울 남편이 일이 안되서 같이 벌어야 되는데 우울만 하고 님처럼 힘차게 살았음 좋겠네요. 님은 이제 뒷주머니를 차세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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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10 pm 6:34:00
223.--.67.26 |
|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
남편분이 참 머리도 안 돌아가고
현명하지도 못 하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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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10 pm 6:49:00
218.--.175.211 |
| | 욕 나올만하네요...어째요...힘들겠지만...뒷주머니차는것이 상책...남자들은 하나밖에 모르는듯...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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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11 am 12:09:00
1.--.114.52 |
| 와.
남편같은 사람에겐 애들 다 맡기고 이혼해봐야 이게 아니다 싶을거예요
가출이라도 한달 하라구 권하고 싶어요
아내가 다 감내하구 알아서하니 무서울게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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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11 am 8:56:00
175.--.179.5 |
| 시어머니는 혼자 살았는데 님은 남편이랑 사는게 부럽고 샘나고 속이 뒤틀리는 걸 겁니다.
그래도 여자끼리 생리묻은 팬티를 내놓는건 미친년인가 싶어요.
님은 또 왜 그걸 빨아줬어요?
속웃은 직접 빨래하시라고 하면 되지요.
저는 신혼살림 6개월 같이 살았는데 가족회의를 하고 속웃은 직접 알아서 빨래 하라고 했습니다.
청소도 구역 나누어서 했고요.
다 해주다가 하나 안하면 흠 잡는게 시댁 입니다.
아무리 딸같이 잘해도 며느리는 그저 이방인일뿐 입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하시든가
아니면 야시짓을 하든가
둘중 하나지요.
그저 남편은 시엄마가 인생 하소연 하는것에 세뇌가 되어 있을 테지요.
님의 어머님은 혼자 벌어 혼자 쓰는것도 힘들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쓰고 싶으셨던 거지요.
인간이 욕심덩어리 쟎아요?
그냥 남편 앞에선 어머님 위해주는 척 하고
야시짓을 하든지
아니면 계속 시엄마란 존재 때문에 님하고 남편 사이만 벌어질 것 같은데요.
현명하게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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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5-11 am 9:29:00
175.--.179.5 |
| 근데
그런건 있어요.
효자 남편이면
나중에 님의 아들도 님한테 그렇게 효도 할 겁니다.
며느리도 그런 남편 싫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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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05-11 am 11:01:00
211.--.242.228 |
| 이건 아닌 듯.
저희 아빠가 정말 효자여서 엄마가 평생 괴롭게 사시는데.. 오늘날까지도요.
하나뿐인 남동생이 아빠와 엄마를 보면서 자기는 부인 괴롭히는 효자 진절머리 난다더니..
결혼하더니 지금 10년이 넘었는데도 자기 와이프 안 데리고 옵니다 허허
결혼해서 신혼초에만 몇 번 오더니 아직까지 안 와요.
남동생만 일년에 두번 얼굴 잠깐 내밀어요.
아무런 불화가 없는디도요.
엄마는 남동생이 질려서 그런다고 그냥 냅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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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5-11 am 9:31:00
175.--.179.5 |
| 저희 아빠가 효자 여서 잘 압니다.
무슨 전래동화에나 나올법한 효자였는데요.
돌아가셔서도 3년상 했다는
자식들도 미칠 뻔 했어요.
엄마가 엄청 힘드셨지요.
저희는 아빠하고 인연 끊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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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5-11 am 9:49:00
175.--.140.174 |
| 정말로 효자남편은 진저리가 납니다. 저희는 막내아들인데 시모가 이 사람만 보면 더 아픈척하고 죽을 것 같이 그러더만 20년도 더 살고 있네요
주는것은 큰 아들다 주면서 울 남편 정신 못 차립니다.
우리집일은 등한시하면서 왕 짜증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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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5-11 am 10:53:00
27.--.8.182 |
| 효도는 남편이 직접 본인 몸을 수고롭게 하고 본인 쉴 시간을 써서 하라고 하세요.
남편 월급으로 산 마트 밑반찬 사서 원글님이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남편 손에 들려주고
혼자 가서 전해주고 말벗도 하고 오라 하세요.
엄마가 얼마나 아들 보고 싶겠냐 하면서 자주 찾아뵙고 말벗 하고 오라고 떠미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원글님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시면 됩니다.
남편 혼자 얼마나 갈까 생각해 보면서요.
입으로 하는 효도는 누구나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는 입으로 하는 효도는 며느리가 몸으로 하는 효도는 아들이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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