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10 pm 1:33:00
119.--.100.41 |
| 저도 그래서 공부했습니다. 애들한테 모범을 보이자... 그냥 애들은 엄마 격려만 해주고... 지들은 똑같습니다. 엄마꿈을 응원한데나... ㅋㅋㅋㅋㅋ 이게 뭐람... 공부하고 꿈을 키워가야할 사람이 내가 아닌데..
늦은 나이에 저도 머리 쥐납니다. 중도 포기하면 또 할 말이 없을것 같아서 해내긴 했어요.
저도 팔자에 없던 공부걱정, 성적걱정, 취업걱정... 저도 이게 뭐하는짓인지 가끔 헷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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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10 pm 1:56:00
58.--.136.77 |
| 어떻게 애들이 단기간에 변하겠어요..
변할꺼란 희망을 가지고 꾸준한 모습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 방통대 공부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일반상식책 늘 보고있어요.. 힘내자구요!!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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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10 pm 2:42:00
58.--.4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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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10 pm 2:59:00
223.--.67.26 |
| ㅎㅎ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방통대까진 아니더라도 아이 학교 책 목록에서 골라책을 같이 읽기로 해서 읽고 있는데 아이는 관심도 없고 저만 진도가 나가네요~
그것도 수학에 관한 어려운 책이요 ㅠㅠ
여기에 엄마만 하는 분들 많네요 ㅎ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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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10 pm 10:03:00
183.--.203.135 |
| | ㅋㅋㅋ 완전 내 얘기인줄.... 첫 시작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도서관 다니며 책에 토론하는...뭐 대충 그런 그림을 그렸는데 애들은 부모가 공부를 하든말든 관심없고 시험기간 바쁜 엄마덕에 애들은 방치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중도포기 못하고 작년에 졸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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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5-11 am 7:36:00
59.--.218.154 |
| 저도 같은 케이스인데요. 제가 공부하다보니 이게 얼마나 힘든 건지를 알게 되어 아이가 공감되더라고요. 그래서?
전 성공. 제가 시험 때 공부하며 너도 힘들 겠다.아이가 공부하다 딴짓 하면 한마디씩 했었는데 공부를 해보니 딴짓 안하고 계속 공부가 불가능한 거였더라고요. 그런 말 해주면 아이가 잠깐이라도 공감 서로 소통하며 좋았어요. 저느 아이 공부의 성공을 방송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인 수능에 최고점 받고 의대 같어요. 자랑해요.^^
여러분도 성공 하실 거예요.
무엇보다 이보다 더 나은 여가 시간 활용이 없는 듯해요.
어떤 언니는 문화센터 5만원 짜리보다 훨씬 낫다고 하며 70된 언니도 공부하더라고요.
방송대 다니며 어르신들보면 모두가 롤모델이셔요.
그거 보는 것도 큰 도움 되어요. 그분들 공부하고 건강하고 여행다니고 멋진 노년 이시더라고요.
스터디 꼭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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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5-11 am 8:46:00
182.--.212.178 |
| 제 친구 남편은 공무원인데 일이 안맞고 아들하고 공부한다고 농업쪽 관심도 있고 방통대 다니며 좋아하던 술도 끊고 고1아들하고 시험기간에 독서실 같이 다닌다더라구요.
친구는 남편이 달라지니 좋고 술 안마시니 좋고 아들하고 대화도 없는데 데리고 다니며 공부하니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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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5-12 am 9:54:00
180.--.66.61 |
| 이런 용기들 멋져요
그래서 제가 해오름에 자주 들어오나봐요 ~!~ 살짝 살짝 눈팅하면서
저도 방통대 공부해볼까봐요
책을 읽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늦었죠 벌써 5월이잖아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도전하신 그 마음 정신 정말 위대해보입니다.
낼모레 50인 아줌마가 끝까지 가려는지는 몰라도
그냥 화이팅하렵니다.
화이팅 하셔요 꼭 졸업해서 해오름에 올려주세요 저도 올렸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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