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04 pm 3:42:00
175.--.179.5 |
| 엄마가 활동 많이 한다고 아이한테 진정한 이득이 있을까요?
그냥 그 엄마 성격이겠지요.
저는 하고 싶어도 체력이 딸려서 못합니다.
건강하신가 봐요.
중등가면 임원도 아이들이 뽑고
아이가 공부 잘해야 엄마들 기가 살지
엄마들이 활동 많이 한다고
아이한테 이득이 있고 그렇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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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5-04 pm 3:57:00
58.--.47.39 |
| 저희반은 일진 여자아이가 회장되서 대략 난감입니다
피구하다가 그애를 맞췄다가는 ..바로 응징
애가 참 별로인데 그렇게 뭔가 한자리하면서 입김 넣으려는 엄마들 있어요
저도 이해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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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5-04 pm 4:18:00
119.--.100.41 |
| 아이한테 이득이 있어 간다기보다는 그냥 아이와 같이 학교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학년일때 아이때문에 가까이서 볼려고 이 일 저 일 하지만 나중엔 하다보니 또 하게되고
바쁜일 없으면 그냥도 하고.. 애 졸업할때까지 같이 학교생활하는거죠.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리고 아이들이 꼭 싫어하는것도 아네요.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아이도 많구요.
꼭 뭔가 바라고 하는건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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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5-04 pm 4:48:00
59.--.79.208 |
| 아이의 이득 보다는 엄마의 열정이죠
그리고 요즘 엄마들 열심히 활동 안 하시니까 해주시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월하죠
그 열정으로 아이들도 잘 키우시더라구요
제 주위에 그런 엄마들 보면 아이들 진학도 잘 하고 취업도 잘 하고 그러던데요
전 엄마 열정이 아이들에게 영향은 좀 있는듯 해요
학교에서 득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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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5-04 pm 4:51:00
39.--.41.62 |
| | 아이한테 좋으라고 하는건 아닐거예요. 뭐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을지 몰라도.. 궁금하신분은 직접 한번 해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회장,부회장맘이 안하면 다른 엄마들이 욕하구요. 우리애도 엄마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임원도 안 나갔어요. 저도 이번엔 안 하려고 했지만, 총회갔더니 선생님께서 봉사하실분이 모자란다는데 집에 있으면서 계속 빼고있기 뭐해서 신청했어요.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에 하는거지. 별뜻은 없답니다. 녹색도 제 맘같으면 필요한 일이라면 전체학생학부모 다 했으면 좋겠네요. 하고도 욕먹는 엄마들보면 좀 불쌍하더라구요. 은근 신경쓰이는 일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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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5-04 pm 7:29:00
123.--.42.139 |
| 전 우리 애가 중1인데 반장엄마라 고사도우미 이런봉사해요.
초등때는 학교에 엄마들이 많아서 안가도 괜찮았는데
중학교는 시험감독해주면 샘들이 수월하다고 하더라구요.
반장엄마 일 안하면 욕먹을까봐서 눈치보면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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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5-04 pm 7:32:00
119.--.238.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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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5-04 pm 8:04:00
218.--.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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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5-05 am 5:47:00
39.--.41.62 |
| | 궁금하시면 내년에 한번쯤 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우리학교의 경우 큰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녹색은 정말 필요한데, 학생수는 줄고 봉사할 엄마들은 없고 하는 엄마들이 봉사할 날짜는 늘어가고, 오죽하면 총회때 교장선생님께서 엄마들 앞에서 학교봉사하기 싫어 아이들 1학기때 임원 나가지 말라는 엄마들도 많이 있는것 같다며 가능하면 학교봉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시더군요. 우리학교는 엄마들 봉사 거의 없는데도 말이죠. 꼭 필요한 봉사 녹색,식자재검수,도서봉사 정도 하는데, 매번 모자라서 선생님들이 직접 전화해서 부탁하시기도 하구요. 아침 등교길에 아이들 마음은 바쁘고 출근일 마음도 바빠서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위험천만한 일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일이라 봉사의 마음으로 하시는 분들 많은데 여전히 그런거 좋아하는 엄마들도 보여지는게 싫어 안하시는 분 있습니다. 봉사할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학교에선 내년부턴 무조건 모든 학부모들 다 하라고 할거라네요. 인근 학교도 몇년전부터 그렇게 한다네요. 아빠도 나오고 할머니도 나오고 돈으로 사서도 하고.. 무조건 자기 아이 당번날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식이면 일년에 한번만 해도 될 것 같고 다 경험해보면 알게 되겠죠? 그런거 좋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으면 앞으로 더 그럴것 같아요. 저도 그런 소리 듣는거 싫어서 안하지만, 최소한 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은 갖고 있답니다.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하시는 분들도 많고, 임원이라 피치못해 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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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05-05 am 6:09:00
218.--.0.11 |
| 네. 알아요.
요즘 다들 살기바쁜데 아이가 임원이라
어쩔수없이 하는 분들도 많고
또 엄마 성격상 그런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어느쪽이든 저는 학교일 해주는거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들 안하고 싶어하는데
하기 귀찮은 일들을 해주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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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05-06 am 9:17:00
110.--.191.8 |
| 한 번 활동 하다 보면 이것 저것 할 일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저학년은 몰라도 고학년은 사람이 모자르니까요.
전 저학년때는 활동 안 하다가 아이 3학년때 할 사람이 없어 녹색 처음 서게 됐는데 몸만 따르면 하나쯤 더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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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05-06 pm 2:26:00
210.--.157.228 |
| 저 학교일 많이 하는 엄마예요.
남들은...원글님 같은 시선으로 저를 보겠군요.
왜 하냐면요..
아이가 회장인데 총회때 세명 왔더라구요. 학교에서 필요한 봉사도우미를 뽑아야하는데
그 세명이 세개 맡아주고
남는건 샘이 저보고 알아서 명단 채워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건 회장엄마가 알아서 하는거 아니냐구요.
화도 났지만 담임샘도 참 난감하겠다 싶었어요.
아는 언니한테 사정사정해서 그 언니가 시험감독 날짜 안겹치게 봉사 세개 맡아줬어요. 날짜로 치면 6,7일
되겠죠. 저는 그보다 더 많아서 날짜 안겹치게 할수 있는건 다 채우고요.
시험일수만 일년에 14일, 급식도우미, 폴리스, 식재료 검수.
아무도 안하면 대체 누가 하나요. 아이가 회장이니 합니다.
아이한테 아무런 도움 없고요. 엄마가 봉사하는데 아이한테 무슨 봉사점수가 가나요
다 잘못 알고 있는거예요.
물론 그런거 다 무시하고 안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전..아이에게 적극적으로 학교일하고 다른사람에게도 베풀고 봉사하고 열심히 생활하라고 합니다.
하기싫다고 이리저리 눈치보고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말라고요. 아이에게는 이리 가르치면서
저의 행동은 모순되면 안된다고 생각도 합니다.
큰애 사정이 이러니 작은애 학교는 봉사 못해줘요. 녹색만 서줘요. 그리고 그일 해주는 다른맘한테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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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pm 2:33:00
210.--.157.22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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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6-05-08 am 12:11:00
211.--.43.136 |
| | 엄마가 학교 일에 적극적이면 아이도 학교 행사등...여러 활동에 적극적이 되던데... 전 그런부분 땜에 적극적으로 학교 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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