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5-03 pm 6:33:00
39.--.72.54
성질 부릴만 하죠
밥때 챙겨주는건 가졳이죠...그나저나 그 전에 뭐 기분 상할 만한 일이 있으신건 아닌지요 그게 아니라면 기분 당연 나빠요
답글
2  ***
2016-05-03 pm 8:40:00
124.--.102.4
전 너무 지쳐서 나 퇴근해서 밥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둘이 해결하고 오면 너무 반가울것 같아요. 버는건 내가 더 버는데 살림도 혼자 함. 님이 한 말들 울 남편한테 하면 아마 핵전쟁 일어날겁니다.
답글
3  ***
2016-05-03 pm 9:17:00
1.--.114.52
가족이라면서요
부자지간에 외식하는거 보기좋지 않나요?
퇴근하구 외식하러 같이 가자하면 피곤해서 싫어요
답글
4  ***
2016-05-03 pm 11:12:00
219.--.24.101
엄마는 에너지 넘치는 모양이네요~
부자간에 둘이 오붓하게 남자들끼리 보기좋은데요?
남편은 장성한아들과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엄마의 투정 남자들이 들어주는것만도 화목해 보여요~ ^^♡
자랑 자랑~~
답글
5  ***
2016-05-03 pm 11:44:00
39.--.72.54
댓글들이.이상해요 둘이.밥먹으러 간걸 머라하는게 아니잖아요 퇴근하고 밥 먹어야할 엄마두고 묻지도않고 그냥 쌩 갓다는거잖아요 이해가안가나..?. 그래도 소리지르고 그러면 엄마를.더 무시할수잇어요 조용히 좋게.얘기하셔요
답글
  ***
2016-05-04 am 12:02:00
219.--.24.101
그렇게 화날일도 심각한 일도 아니라는건데요?
잠깐 섭할수도 있겠으나 일상속에서 "그래~ 까짓 나혼자먹짜!"
하고 남자들한테 내가 섭했따~~~ 하고 털어버리면 그만인 일 아닐까요?
글쓴분도 끝에 어이없지만 그러려니
충분히 있을수있는 재미난 일상으로 보입니다만.
6  ***
2016-05-04 am 3:59:00
218.--.0.11
자기들끼리 가는건 상관없는데
전화라도 했어야 했지 않았나 싶네요.
어쨌든 전 좋을것같아요.
밥 신경 안써도 되니 혼자 편하게 쉴 것 같네요.
답글
7  ***
2016-05-04 am 8:47:00
175.--.179.5
혹시 이런건 아닐까요?
아빠-"오늘은 엄마빼고 우리둘이 오붓하게 먹자 어때?잔소리 없이 가뿐하게"
아들-"아싸 아빠 오케이 찬성 우리 둘만 와 신난다"
이런거 아닐까요?
근데 저라도 좀 섭섭하긴 했을것 같아요.
님도 연락하지 말고 친구들과 밥먹고 들러오셔요.
답글
8  ***
2016-05-04 am 11:57:00
1.--.114.52
그게 그렇게 부자잡을만큼 화낼일인가요?
참나.이해가 안가요.
담엔 전화해서 같이가 하면되죠
직장에서 쌓인거 가족한테 푸는거 같아요
별게 다 화낼일이네요
답글
9  ***
2016-05-04 pm 3:59:00
119.--.131.107
이런경우가있어요
영업할때 조심할시간이 밥먹기전 특히 점심시간에..

배가 고플때와 잠이 고플땐 별일아닌걸로 속이좁아져서 화가납니다.

그런데 아빠가 아들과 친분쌓을경우나 조언등으로 둘이만 나갔을수있어요
오면서 맛난거라도 사왓더면 금상첨화일텐데
답글
10  ***
2016-05-04 pm 4:51:00
119.--.100.41
좀 섭섭하긴 하겠지만 스무살 아들이랑 아빠만의 뭔가가 필요했으니 그랬지 않을까.. 싶네요.
단지 남편이 님한테 문자라도 줬으면... 아니 그랬으면 또 나 갈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을테니
둘만의 시간은 힘들었겠네요. 그렇다고 딱히 고민있어 둘만 가는건 아닌것 같고

그냥 남자들끼리 시간이 필요했나보죠.
답글
11  ***
2016-05-04 pm 5:41:00
122.--.65.24
성질 부려도 괜찮아요. 성질부리고 끝났잖아요. 일 크게 안 벌어지고.. 부자도 어~ 엄마가 빈정상했나보네! 하고 넘어간거죠? 아님... 왜 저래~ ? 다음엔 꼭 전화하고 식사 하러 나갈거에요. 저 얼마전 6시간거리 시골집 다녀오면서 중간에 둘째놈이 잠들어있어 깨우지않고 저랑 자가용에 남아있고 애아빠랑 큰딸냄이 휴게소 들어가 식사를 하고 나왔어요. 저는 자동차안에서 계속 주전부리했구요. 아이 잠들어 있어 깨우기 싫은데다 배도 막 고픈거아니라 안 따라갔지만, 둘이서 충무김밥 두개랑 라면두개 먹고 왔다는 소리 듣고 화가 팍 나더라구요. 한개 더 사서 갖고 들어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들도 저도 충무김밥 아주 좋아하거든요. 엄청 맛있었다고 떠드는데 화가 팍팍~ 그래서 한소리 했죠. 그랬더니 애아빠가 '지는 옆에서 계속 입에다 뭐 쳐넣으면서 한번을 내입에 넣어주지 않았으면서 그딴소리한다고 ...' 헉" 되로 주고 말로 받았네요. 사실.. 제가 먹는 것들은 쵸콜렛, 껌, 사탕 등이어서 평소에 애아빠가 별로 안먹는 것들이었거든요. 음.... 저도 반성... ^^ 애들아빠도 그렇게 저한테 소리쳐놓고 저 화난줄 알고 한동안 눈치보더군요. ㅋㅋ.... 그래서 저 화 안났다고 했죠. 그냥 좋아하는 충무김밥 못 먹어서 서운하다 그랬네요. 다음부턴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서로 조심하겠죠! ^^ 예민한 부분......ㅋㅋㅋ....
답글
12  ***
2016-05-05 pm 5:07:00
121.--.51.73
가족이 곧 퇴근해서 올 상황인데....그것도 둘도 아닌 딸랑 혼자 남을 상황..
그런데 한 사람만 남기고 연락도 뭣도 없이 둘이만 밥먹으러 간게 왜 기분상할 일이 아니죠?
입장 바꿔서...남편이 항상 칼퇴이고...곧 들어와서 저녁 먹을건데...남편에게 연락도 뭣도 없이 자식하고만 둘이 나가서 저녁먹고..남편 혼자 저녁먹게 하면 남편 기분 안상할까요?..남이라도 같이 살면..이러진 않을텐데요..
그렇다고 원글님...제 글 보시고 더 화나지 마시고..남자들 배려심 부족하고 좀 맹~~하려니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뭐..한소리 하셨다니 다음엔 신경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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