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28 pm 8:40:00
116.--.178.235
토닥토닥..
우리 딸이 님집에 가있네요. 둘째 아들은 제가 사는 이유인데 범생이에 순하고 다정하지만 본인이 완벽주의라 아마 님같은 실수를 제가 했다하면 비슷한 반응 예상합니다 ㅠㅠ.. 그래도 평소엔 착하고 이쁜 아들이라 이 아이 하나보고 삽니다.

저도 요즘엔 허무한 마음이 자꾸 생겨 자식, 남편한테 매어있던 생활에서 벗어날 준비 하는 중이네요.
5월부턴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려고 신청해놨어요.
내가 이 세상에 주인이다 생각하고 살려구요..
가까운 지역에 사시면 친구하고 싶네요..
답글
2  ***
2016-04-28 pm 11:10:00
218.--.0.11
제가 어딜가나 한결같이 하는 소리가 있어요.
무자식 상팔자..
답글
3  ***
2016-04-29 am 1:21:00
1.--.114.52
애들을 본인 뜻대로 콘트롤 하려고 마세요
본인이 낳았다고 소유물로 자녀를 대하는 부모들 너무 많아요
자녀 본인들 인생이예요

잘 되라고 했겠지만 방어능력도 없는 어린 애들 엄격하게 매로 다스렸다는거에 편들어 줄수도 없네요
요즘 애들 똑똑해요.그때 당한거 기억다 합니다.
훈육이라는 명분에 때리고 화낸 기억만 있겠지요
가만 생각해 보면 애들 어릴때 그렇게까지 화내구 때릴거까지 없었다는 생각도 히니봅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냥 잘해주세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라도 그냥 잘해줘보세요
답글
  ***
2016-04-29 am 7:33:00
116.--.178.235
자식이 맘대로 되던가요. 화내고 때렸단게 아니라 그리 엄하게 키워도 버릇없다는 뜻인 것같네요. 대단한 잘못한게 아니면 엄마들 끼리 속풀이 방에서 만큼은 서로 위로 좀 하면 안되나요. 원글님 지금도 눈치보고 잘해준다하니 엄마한테 위로가 필요해 보이네요. 매 안들고 엄하지 않아도 버릇없는 애들 많아요. 요즘 시대 분위기도 무시 못하죠..

편들어 달란 것도 아니고 그냥 한탄한건데.. 답글이 좀 매정해보이네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나요.
4  ***
2016-04-29 am 7:54:00
1.--.114.52
자식 맘대로 안되죠
그게 정답인거죠
그러니 자식들 행동에 연연하지 말자구요
너무 잘해주려고 하니까.잘하길 바라니까 그래서 속상하구 실망스런거예요
답글
5  ***
2016-04-30 pm 3:57:00
1.--.12.222
중2 아들...다음 주 시험기간인데 학원 가는 시간 빼고, 학원 숙제야 어거지로 하는것 같고
시험 공부를 안하네요
본인 스트레스 받으니 동생 잡고, 때리고, 욕하고, 승질 부리고, 벽 치고
아...........핸펀 달라해도 주지도 않고, 미쳐버리겠네요
답글
6  ***
2016-05-01 pm 11:23:00
59.--.218.154
재시험 걸렸다는 대딩도 책상에 앉기는 했지만 스맛폰만 들고 히죽대고 있네요.
오늘 제가 쓰고픈 글이었어요. 전게다가 남편까지
남편보기엔 애가 대부분옳다나 하며 모범을 보여야 애들이 말을 듣지 라 하여 확 열받았네요.
답글
7  ***
2016-05-03 pm 6:41:00
39.--.72.54
내가 낳았지만 너같은애가 나올줄 몰랐다...이것들이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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