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03 am 10:53: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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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am 11:03:00
39.--.46.157 |
| | 이거랑 좀 다른 이야기이신듯, 졸업작품 전시회에 가서 볼때 가져갈 선물이나 필요한거 이야기에요. 졸업용돈이랑 또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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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1-03 am 11:00:00
39.--.46.157 |
| | 조카 졸업작품전 갔는데, 작년에 꽃다발에 용돈 줬네요. 꽃바구니 한 십만원 하더라구요. 근처서 다 알아 문구써진거 달아줘요. 작품앞에 꽃이며 샴페인 선물 상자 진열해서 아주 비교하게 해놓던데, 좀 그러더라구요. 조카가 서울이 집이 아니니 썰렁해서 급히 이거 저거 사다 더 놨어요., 왜 그런 문화를 만드는건지, 과시용처럼 보였어요. 선물이 다소 빈약한 조카 넘 짠해서 저라도 잘갔다 싶었네요. 지방에서 언니,형부,동생, 저까지 네명이였고...진짜 많이들 오는듯 했어요. 북적북적한데 형부도 늦게와 꽃바구니 사다놓고 사진찍고 같이 저녁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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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am 11:39:00
119.--.131.107 |
| 아~글쿤요..그래서 조카가 동생한테 자기는 많이 안와서 쩜 글타고 햇군요.,동생부부만 갔다네요
저는 졸업연주회는 들어봐도 작품전시회 사람들이 가는 줄몰랐어요..
오늘 꽃바구니들고 가보려구요.. 졸업이다 뭐다 챙길일 많네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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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1-03 am 11:37: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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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1-03 am 11:43:00
175.--.130.83 |
| | 작게 가짓수 많게 해가서 쭉 늘여놔도 좋아할꺼에요. 4학년인데도 아직은 애들같이 우리보기엔 좀 유치한 소품들 많이 놓던데요. 맥주나 장난감 뭐 그런것도 있구요. 많은쪽에 눈은 가요. 작품발표회 보다 인기투표 같기도 했구요. 요즘 애들 문화인지...우리때 시화전 하면 작품에 테이프로 꽃한송이 달았는데 그것도 갯수로 좀 인맥 차이나 보이고 했던것 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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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1-03 am 11:45:00
175.--.130.83 |
| 저희 조카도 지방대였는데 서울 인사동에 전시장 빌려서 하더라구요. 그게 다 학생들 돈으로 하는건데,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이율 모르겠어요.
서울에 사는 저는 당연히 꽃사고 용돈 준비해 갔지만, 학생들도 관광버스 대절해 오고 부모들도 서울로 와야하고 뭐하는건지...결론은 전공살려 취직못하고 전혀 다른곳에 최저 월급으로 취직해 힘들어 하며 다니고 있어요.
서울서 하는게 학교 홍보였나 생각했는데, 자기네들끼리만 하는 거자나요. 취업과도 상관없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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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am 11:53:00
119.--.131.107 |
| 글쵸? 실속없이..한국의 과시문화..무튼 가는 길에 화원에 들러서 들고 가려구요
공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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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3 pm 2:44:00
180.--.113.30 |
| 취업과 상관 있어요.
경력 한줄 들어가는거긴 하지만 학교에서 한것보단 인사동에서 한게 눈이 더 가요.
가수들 콘서트도 학교 강당에서 하는거랑 올림픽경기장에서 하는게 다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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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1-03 pm 12:14:00
175.--.130.83 |
| 돈이 좀 아까웠어요. 근처 화원이 부르는게 값이라 작은 바구니 4..5만원 했거든요. 전 작은거 사고 그만큼 용돈을 더 줬거든요.
하루 이틀 있다 집에다 싣고 가는거라 비싼거 마시고 동네서 소박한거 사시고 용돈을 더주시는게 좋아요.
샴페인 한개 더 사셔두 되구요. 빵집서나 편의점서 파는거요.
샴페인 포장한것도 그 아래 많이 두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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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1-03 pm 12:39:00
121.--.130.182 |
| 조카가 용돈이 넉넉하다면 꽃바구니 큰거 하나 해가고
그게 아니면 꽃은 작게하고 용돈을 넉넉하게 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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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1-03 pm 1:31:00
124.--.24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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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1-03 pm 2:36:00
180.--.113.30 |
| 서울 인가요?
고속터미널이나 양재 꽃시장 가면 제법 크고 화려한 바구니 5만원하면 사요.
얼마전에 사봤거든요.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니 물어보고 사세요.
제가 미대나왔는데 요즘은 그림 아래에 못놓고 입구에 모아놓는 경우도 있으니 애한테 물어보고 하세요.
입구에 모아두는데도 해오는게 좋다하면 애 이름 크게 하고 이미 넌 작가! 뭐 이런 튀는 문구도 좋고요.
요즘은 꽃집에서 재밌는 문구 더 잘알아서 얘기해줘요.
꽃 관리 안된다고 못가져오게 하는 전시장도 있으니 꼭 물어보고 하세요.
졸업때 용돈 주실거면 바구니만 해도 되지 않을까요?
2월에 안주실거면 십만원 정도 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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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1-04 pm 3:22:00
211.--.141.208 |
| | 82에서 이글 본거같은데 ..용돈 주세요 그리거 뭔 조카 졸전에도 가는지 유난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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