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01 pm 9:35:00
211.--.141.208 |
| 안겪어보면 아무도 몰라요
암걸린 사람한테도 본인이 안걸렷으니 막말하더이다 가족인데도
기대하지마셔요 아예
섭섭하지만 ㅡ..내마음 같은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더이다
둘째낳고 류마티스 관절염와서 수술해서 양다리 붕대감고 있는데(휠체어타고 집안 다님)시가에서 왜 안오냐 .친정엄마도 얼마나 아프길래 ...그러더라구요
참 기막히고 마음에서 남이다 싶었어요
울애도 고3인데 거의 연락두절로 살아요 수험생 집중 보호 기간이거든요 지금은 .ㅡ비교도 안되고 비하도 자랑도 듣지 말아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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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pm 9:37:00
211.--.141.208 |
| | 맞는 말씀이네요 수험생 집중 보호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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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1-01 pm 9:42:00
180.--.113.30 |
| 저도 애가 고3 인데 괜히 예민해서 친정식구고 친구고 연락 잘 안해요.
근데 우리만 예민하지 남들은 수시정시 어디든 붙겠지 애가 공부하지 엄마가 하나 하고 생각하더라고요 ㅠㅠ
그냥 시간만 빨리 가길 기도하고 있어요.
진짜 별소리 아닌데도 짜증나요.
단톡방에서 친구들 만난다는데 난 이번엔 빠질래 했더니 왜? 그럼 너네 동네로 쳐들어간다 ㅋㅋ 이러길래 답도 안달았네요. 짜증나서요.
눈치가 없는건지 잠수타면 그런갑다 하지..
애 입시로 밥맛도 없고 잠도 안온다고 몇번을 얘기했거늘..
참 시간도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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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1-01 pm 9:45:00
175.--.74.223 |
| 내가 내 발등을
수시 쓴곳을 왜 내가 말을 했을까
좀 높이 쓴곳을 물고 늘어 지는 친척이란 인간들
볼때 마다 현실을 모른다는둥
누구는 어떻다는둥 자기는 현실을 알아
자식 의견 안듣고 자기가 낮춰 6 개 썼다는둥
언제나 현실을 알거냐는둥
누군 2 등급인데 거길 썼는데 ㅉㅉ
정말 내 입을 틀어 막았어야 하는데 싶어요
주변 누구도 내 아이들 학교 잘 가라고
진심 빌어주는 사람 없어요
외할머니 뿐 그외앤 어디 잘가나 보자 팔짱 끼고
지켜보는 이들뿐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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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pm 9:55:00
180.--.113.30 |
| 맞아요 ㅠㅠ
그래서 저도 수시 어디썼는지 친정 부모님만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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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pm 9:55:00
14.--.117.86 |
| | 전 떨어져서 너무들 안타까워 하니 괜히 말했다 후회되요. 아주 오래 전부터 아이의 꿈의 대학..로고 악세사리를 품고 다닐 정도라 다들 알고 있었거든요. 둘째라면 경험이 있어 절대 이야기 안했을것 같아요. 정말이지 높은 벽을 느꼈지만, 아이는 덕분에 정시로 가겠다 열심히 하는데 또 정시에 이월 인원이 없을듯 해요. 과도 확고해서 다른과는 싫다하고, 아무튼 지도 풀죽어 정시에 점수 안나옴 안된다고 열심히는 하는데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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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pm 4:45:00
211.--.141.208 |
| | 전 아무한테도 말 안햇어요 그런데 입만 나불대는 남편은 다 떠들고 다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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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1-01 pm 9:50:00
14.--.117.86 |
| | 수험생 집중 보호기간 15일 남은건가요? 시험끝나고 보헤미안 랩소디 보러가자고 아들이 그랬는데...저두 퀸을 사춘기때부터 좋아했고 아들도 좋아하는지라...엄마 내가 철이 없긴 하나봐, 영화가 넘 보고 싶다. 이러면서 영화관앞을 지나갔네요 ㅎㅎ 무료 티켓 5장있어서 낼 남편이랑 이서진 나오는 영화보구 3장은 퀸 영화보기로...18일 일요일에 논술 끝남 셋이 봐야겠어요. 그때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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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1-01 pm 9:50:00
125.--.6.3 |
| 팔짱끼고 재미나게 지켜나 보는 이들이
무슨 재미라고 수능 기프티콘 돌리지나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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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pm 9:57:00
180.--.1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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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1-01 pm 9:53:00
125.--.121.46 |
| 그냥 여행이든 뭐든 자기네들 끼리 해결하면 안되나요
아줌마들보면 꼭 두집은 가야한다고
목욕탕도 같이가자하고
뭘 그리 같이해야하나싶어요 암튼 오지랖 대한민국
형제자매든 독립되어 살면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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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pm 9:58:00
180.--.113.30 |
| 동감요.
몰려 다녀야 재밌다고 생각하나봐요.
우루루 길막고 다니며 큰소리로 떠드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걱정해 주는척하며 살피고 궁금해하고 뒷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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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1-01 pm 10:16:00
175.--.34.92 |
| 저는 아이가 재수생이라
작년보다 더 예민해져 있긴 해요.
그런데,저는 제 일 따로 만들어 하고 있어요.
집에서 걱정만 하고 있는 것 보단
애 공부하러 가 있는 시간엔
그러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그 속에서 사람들도 만나구요.
그 사람들이 애들 입시를 다 겪어본 사람들이라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지나보니 그건 아무 것도 아니더라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친정 식구들에겐 어느 학교 썼는지 얘기했는데,
동생은 몰라도 오빠네는 겪어봐서 알구요.
시댁의 경우,시댁 조카 중 한 명은
외국 대학을 가서 수능을 안 봐서 잘 모르고,
두 명은 예체능으로,거의 실기전형으로 가서
또,몰라요.
시어른들이 대학 레벨에 대해 예민하신 편인데,
실제로 얼만큼 공부해야 어느 대학을 가는지는
잘 모르셔서,
괜히 함부로 원서 쓴 대학 얘기했다
안 좋은 소리 들을까봐
시댁엔 말씀 안 드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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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pm 11:13:00
175.--.130.83 |
| 대학 레벨도 예전 자식들 보낼때 기준이지 않으세요? 성균관 가면 못가는건지 아세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미술하는데 국민대 미대 가고 싶어한다니 실망하시고 ㅋ 서울대 연대 고대만 학교로 아시니...하긴 저두 미대라면 서울대랑 홍대만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홍대는 실기를 안보고 수시만 보더라구요. 미술활동보고서 쓸
내용없어 홍대도 못넣었구요. 오히려 실기 보는 국민대가 수능점수 실기 다 챙겨야하니 더 어렵다 하구요. 세상이 많이 바뀐걸 모르고 있었네요. 예체능은 여러가지 학교들을 미리 준비 못하는것도 지금에야 알았네요. 학교마다 색깔이 넘 달라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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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8:20:00
211.--.156.52 |
| 위에 미대보내는 분 속상하시겠다
좋은 데로 가는건데 못알아들으시니 원
이런거보면 자식 말에 귀 기울일줄 아는 부모가 되긴 해야겟다 싶어요
미대입시 성공기원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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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1-01 pm 11:16:00
175.--.130.83 |
| | 전형들을 잘몰라서 설명하다 보면 극성이란 소리 듣구요. 요즘 학교가는걸 예전 본인들 나이 3~40년 시대로 빗대어 말하는거 정말 답답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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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1-02 am 12:01:00
182.--.241.121 |
| 합격자발표 날때나다 전화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가족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런 사람들이 뭐가 그리 궁금해서 2시에 발표나는 학교를 2시 5분에 전화를 해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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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7:21:00
180.--.113.30 |
| 제정신 아닌가 보네요.
떨어졌단 소리 듣고싶은가봐요.
결과 맨 처음 알아 동네방네 떠들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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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8:10:00
1.--.17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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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1-02 am 7:55:00
1.--.34.126 |
| 너무 다들 예민 하시네요
그래서
수능치르는집엔 일체 연락 안하고 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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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8:14:00
125.--.6.3 |
| 그게 도와주는 거에요.
평소에 우리 애 공부잘한다고 자랑하고 다니지 않는 다음에야
누구도 물어봐주길 원치 않네요.
말없이 기프트콘 주는 것도 후에 연락 달란 뜻이잖아요.
어련히 원하는 데 되면 알게 될걸
그때 축하해주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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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8:59:00
180.--.1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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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11-02 am 8:31:00
1.--.174.64 |
| 친구네 형님은 시가 식구들이 궁금증들이 많아
고2부터 시가 안오고 재수하며 안오고 합격하고
오기 시작한다던데요.
시어머니가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해 공부관련은
다 이해해주고 돈도 있어서 등록금,유학비도 보태
준다니 부럽더라구요.
친구 아이 고1부터 시험기간은 놓고 가고 당일치기로
와도 애들 챙기라 한다더라구요.
둘째형님네는 애가 없는데 조카들 용돈이니 챙겨주니
받은 돈만큼 선물이라도 챙기라하고 명절,생신에 다른
가족들 빠졌으니 둘째네 여행가라 경비도 준다고 하네요.
시부모가 못배워 한이라고 손자들은 맘껏 하라고
한다가봐요.
시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책상 사서 검정고시 준비
하고 공부하신다고 간다하면 오지 말라고도 한다니
부럽더라구요.
말 한마디로 상처 받으니 말조심하면 좋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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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2 am 8:43:00
125.--.6.3 |
| 와~ 검정고시 공부한다고
오지 말라는 시어머니 둔 분 진짜 부럽네요.
제 시모는 못배운건 한인데
배운 여자는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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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11-02 am 8:39:00
1.--.174.64 |
| 친구 아이는 고2이고 다른 친구둘은 고3이고
고2둔 친구가 어느 대학은 어떻고 저떻고 시험을
몇점 맞았네,공부를 하네마네..
듣다 보면 자랑질이고 시험 잘본거 등급등 얘기
하는데 좋은 친구라 생각했는데 배려나 눈치가
저렇게 없는지?
어디 썼냐?어디 갈거냐?몇등급이냐?
자기 아이 성적 자랑질하려고 계속 다른 애들
공부 잘하지?계속 물어대는데 질렸어요.
단톡서 대꾸 안하니 상받은 거니 시험 점수를
올렸더라는..;;
11월 모임 다음에 하자는데 계속 잠깐 보는데 왜
그러냐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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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am 8:45:00
125.--.6.3 |
|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단톡서 대꾸 안한다고 시험 점수를 올리다니
그런 엄마는 대입전부터
어디 쓰냐 꼭 물어봐줘야 예의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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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pm 12:06:00
175.--.34.92 |
| ㅋㅋㅋㅋㅋ
그 고2 엄마
어지간히 자랑하고 싶었나보네요.
머지않아 아이가 고3 올라가면
수험생 엄마들 맘 알겠죠.
입시든 병이든
직접 안 겪어본 사람은 그 심정 모릅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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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pm 3:25:00
1.--.174.64 |
| 카톡 프로필 사진에 상장사진도 올려두는
친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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