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01 pm 1:23:00
222.--.114.188 |
| 그냥 입을 닫아요
이게 가장 효과적이예요
근데 살면서 말을 안할수도 없고
목소리 힘빼고 도 톤으로 말하면 되는데 말이 쉽지 안되요
결정적으로 남이 아닌 내가 답답해요
아는엄마 말도 많고 속도도 빠른데 아무도 뭐라안해요
목소리자체가 이영애보다 차분하고 더 낮고 더 작아요
진짜 살다살다 이리 말많은 사람 처음인데 아무도 시끄럽다 말많다 안하더라구요
작으니 크게 안들리나봐요
저도 요새 입닫는 연습중이예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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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1-01 pm 1:54:00
125.--.6.3 |
| 목소리 커도
말하는 내용이 괜찮으면 상관없죠.
듣기 싫은 말 조곤조곤한 소리로 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얄밉고 보기 싫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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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1-01 pm 2:15:00
210.--.45.151 |
| 커피숍이나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랑 있으면 전 조금 창피ㅠㅠ
기분나쁠지 모르지만...
웃으면서 얼른 손가락을 제 입에 갖다대고 쉿~ 이래요.
아니면 조금만 자제하자~ 이러던가요.
너무 순간적인 감정에 몰입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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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1-01 pm 2:55:00
175.--.130.83 |
| | 그런데 그럼 상대방이 좀 무안해 하거나 삐지지 않나요? 우리 큰언니가 자매셋 이야기 할때 차안에서 그럼 둘째 언니가 목소리 좀 낮추라 하거든요. 큰언니가 입을 닫고 말 안해버려요. 그런데 늘 반복이긴 하지만, 둘째 언니가 가끔 저한테도 그러거든요. 버스에서 그러길래 전 자존심 상해서 무지 작게 신경써서 했더니 이번엔 뭔소린지 하나도 안들린다고 ㅎㅎ 늘 자신은 조용히 말한다 생각하더라구요. 논쟁할때 할말 다하고 남이 말할때 조용히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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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1-01 pm 3:40:00
27.--.225.30 |
| 보통 목소리 큰 사람이 말도 많더라고요.
자신감인지 그런식으로 몰려다니며 주위 관심끄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경우는 원글처럼 정말 얼마나 시끄러운지 잘 모르고 흥분? 해서 말하는 사람도 있고요.
말수만 좀 줄여도 티가 덜 날거 같아요.
전 소리에 민감해서 시끄러운건 질색이라 지하철에도 큰소리로 떠들면 옆칸으로 가요.
시끄러운 사람 소리는 공해가 따로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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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1-01 pm 5:21:00
121.--.131.110 |
|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요
부모중에 한 사람이 크면 자식중에 닮는 애가 있죠
저 아버지 우리 아들 ㅜㅜ
그냥 작게 말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하다보면 좋아져요
그리고 말수를 줄이는것도 도움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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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1-01 pm 9:31:00
125.--.121.46 |
| 주변의식을 안하나요?
저도 한목소리 합니다
하지만 공공장소나 버스 ..커피숍 조용해야 할곳에선
조용히 말해요
그런데 그게 조절이 안되는사람이 있던데.참 곤란하더이다
말해주니 삐치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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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1-01 pm 9:43:00
14.--.117.86 |
| | 전 신랑이 늘 우리 테이블서 이야기 옆테이블에 들리게 하지말라고 잔소리해서 신경써요. 원래는 큰데 말이죠. 애두 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었네요. 부부사이지만 조용히 말하라고 신혼때 그래서 자존심 상해 맞췄더니 저두 그게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옆테이블 이야기함 다 듣게 되자나요. 별루긴 해요. 진짜. 지금은 남편의 지적이 좋은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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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1-02 am 6:04:00
211.--.52.38 |
| 목소리 큰 사람 얘기는 잘 들리지도 않아요.
오히려 들을때 집중력이 더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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