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01 pm 12:33:00
123.--.30.253 |
| 상대를 봐가면서 이야기 하라는 것 같아요
서로 공감하면서 이야기 하고 들어주고 할 수 있는 주제라면 돈, 남편, 아이들 뭐든 상관 없죠
그리고 했던 이야기 반복하거나 상대방이 관심 없는 한가지 주제만을 주구장창 쏟아내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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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1-01 pm 1:26:00
125.--.6.3 |
| 대개 그렇던데요.
돈돈돈 거리고 돈 때문에 죽는 소리 하고
어디 좀 비싼거 먹으러 가고 싶으면
네가 낼래 하는 눈치 보는 분위기..
돈 쌓아놓고 살아도 그럴 사람 그래요.
정 그러면 그리 먹는게 맘편한갑다하고
싼데서도 먹어요.
뭐 서로 맘 편해야죠.
항상 내가 물주 노릇한다거나
호구 잡거나 하지 않는 다음에야
그러려니 해요.
그리고 원래 친할수록 불쌍한 얘긴 많이 하지 않나요.
나이들어 만나 가릴거 가릴 사이는
어느 정도 가면 쓰고 만나지만
오래된 사이, 막역한 사이 가운덴
정말 불쌍한 얘기, 어디가서 말못할 힘든 얘기들 터놓으며
더 돈독해지기도 하지 않나요.
그게 돈 빌려달라 아니 돈달라 소리까지 아니면
친구 사이에 못들어줄 얘긴 또 뭔가 싶네요.
아래 자식 알콜중독이라 회사 못가는 아들 둔
주변에 말못할 고민 둔 고운 인상의 60대아줌마 글엔
아무 상관 없어도 마음짠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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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1-01 pm 1:54:00
116.--.6.28 |
| | 얘기 잘못해서 욕 먹는 사람들 보면 같은 얘기가 반복적일 경우가 많아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그러다 욕 먹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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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pm 5:19:00
121.--.46.26 |
| 님은 완벽 하신가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누군가 님 욕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너무 다른사람을 비판하는 아줌마들한테 질리네요
조금의 남의 자식자랑도 못 들어서 심기 불편해하고
모든건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거니 남을 탓하기전에 자기문제점을 더 반성합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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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pm 9:16:00
116.--.6.28 |
| 아니 제 얘기는요^^
남의 자랑 들어주기 싫다 배아프다 소리가 아니라요. 들어주죠~왜 안들어줍니까 맞장구도 쳐가며 듣죠. 근데 요는, 자랑이든 그게 자기 푸념이든 같은 소리를 계속, 만날 때마다 그냥 이야기 소재인 사람이 있다, 그게 질린다는거죠.
했던 소리 또 하는 거, 그런거 안당해보셔서 모르시나봐요. 상대방 상황도 봐가며 해야되는데 계속 본인 얘기만 하는..
제 경우엔 그거 너무 싫더라 하는 말었네요.
저 또한 말조심 하려고 노력중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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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1-01 pm 2:09:00
125.--.6.3 |
| 밖에서 친구나 지인에게 안하느라
며느리나 자식 붙들고 같은 소리 징징거려
감정쓰래기통 만드는 여자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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