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31 pm 7:50:00
115.--.23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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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34:00
220.--.18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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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31 pm 7:53:00
211.--.141.208 |
| | 극단적인건 기빨리지요 자기기자랑만 하는 사람 나 불우한 얘기하는 사람 다 지쳐요 . 전 맨날 성적인 얘기 하는 사람 싫어요 재미도 없는데 매번 음담패설 하는 맘들 있어요 어이없어 웃는데 재미있어하는 줄알고 계속 .ㅡ지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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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pm 8:34:00
220.--.18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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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31 pm 8:03:00
211.--.145.233 |
| 님이 편하게 느껴지고
털어놓고 친구가 되고싶단 뜻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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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36:00
220.--.180.244 |
| 그럴수도 있지만 습관인 사람도 있어요
물론 잘 들어주면 술술 나오죠
아는 사람 하나는 만날 때마다 똑같은 소리를ㅡ자기 어릴때 힘들었던ㅡ 열번도 더하길래
앵무새처럼요 습관인가 싶어요
한말 또하는거 그것도 수십번 왜 그러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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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39:00
175.--.74.223 |
| 현재 그 사람의 젤 힘든 일인거지요
위로 받거나 풀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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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43:00
220.--.180.244 |
| 그런줄 알고 잘 들어주고 위로 해주었으나 배신을 때리는데 ~~ 다 내맘같이 않아서 그담부터는 안들어 줍니다
들어도 들어도 혼자만 힘든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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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9:03:00
1.--.190.231 |
| | 저도 습관이라는 생각들어요 어딜가도 그런식의 대화는 꼭할꺼에요 부담 갖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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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31 pm 8:13:00
180.--.113.30 |
| 그냥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 같아요.
댓글에 언급된 유형들(자랑, 우울감, 성적 농담,자기 혼자 떠드는 사람 등등) 다 공감능력 부족하니 눈치없이 상대가 듣기 싫어하는 줄 모르는거죠..
본인만 모르고 다 싫어해요. 그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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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41:00
220.--.180.244 |
| 아이성적자랑하는 거 그것도 백점도 아니고 그냥 잘봤다면서 나의 반응을 보며 니 아이는?
그럴땐 뭔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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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31 pm 8:33:00
125.--.134.26 |
| 저는 만날때마다 돈 없다없다 하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어쩌라는건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각자 사는거 아닌가요
돈없다고 가끔 10만원 5만원 빌려달라고 할땐 참 난감해요 그러면서 꾸미고 다니는건 비싼것만
자켓두 8~90만원짜리 샀다고 자랑하구요
그러면서 없다고하는 사람 이해 안가요
그냥 멀리하고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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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pm 8:36:00
211.--.145.233 |
| 해오름에 글 있었잖아요.
돈 없다 얘기는 (너에게 쓸) 돈이 없다라고.
비싼옷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돈 쓰고
상대방은 그만큼의 가치가 없단 뜻이래잖아요.
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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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31 pm 8:41:00
175.--.74.223 |
| 상대가 그만큼 나보다 어려운거 같은 생각
나보다 나은 사람 한테는 나 어려운 얘기
안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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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8:47:00
211.--.145.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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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pm 8:57:00
211.--.5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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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9:07:00
222.--.1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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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31 pm 8:45:00
211.--.247.59 |
| 저는 상대방이 힘들다하면 약간은 들어주는 편인데,,,,그리고 꼭 위로해줘요
그래서 제 주위에는 좀 힘들다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요 편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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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31 pm 10:06:00
219.--.16.5 |
| | 첨부터 하기 힘든데... 독특하시네... 그냥 하는 사람도 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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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0-31 pm 10:13:00
211.--.145.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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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1-01 am 1:08:00
1.--.174.64 |
| 60대정도 아주머니랑 버스 기다리는데 어디까지
가냐 이런거 물어보다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아들이 있는데 알콜중독이라 회사도 못다닌다고?
병원 입원도 시키고 다시는 안마시겠다하고 좀
나아져 집에 데려왔는데 친구들 만나러 나갔다가
술 마시고 또 같아졌다고 병원은 안간다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며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등산복 입고 인상도 좋고 얼굴도 곱던데 답답해 혼자
산 다녀왔다며 얘기하는데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같은 엄마 입장에서 안스럽더라구요.
오죽하면 모르는 사람한테 하소연하나 싶고요.
다 들어주고 힘드시겠다고 하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들어줘 고맙다고 괜한 소리해서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겠다해 아니라 했어요.
버스 타시고 가심서 창밖으로 손을 흔드시는데
저는 눈물도 정도 많지 않은데도 처음보는 아주머니가
안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다들 겉모습으로는 알 수 없다며
자식 안좋은 얘기를 주변에 할 수도 없고 오죽함
그럴까 하더라구요.
힘든 얘기도 어쩌다 하는 건 들어주고 위로해주는데
저희 시누처럼 볼때마다 징징거리고 들어보면 하나도
안힘든 얘긴데 눈치없이 자꾸 하면 대꾸해주기도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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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am 1:40:00
58.--.204.89 |
| 그 아주머니께서 많이 고마워하셨을 거예요
좋은 일 하셨으니 그만큼의 복이 님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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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1 am 5:13:00
125.--.6.3 |
| 저도 그분 안스럽네요..
오죽함 그러실까요.
넘 심각해서 주변에도 말못하고..
그런 마음 이해해주는 님도 좋은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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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11-01 am 4:28:00
121.--.13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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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11-01 am 4:45:00
125.--.6.3 |
|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데
또 어떤 사람은 그런 힘들고 불쌍한 얘기
잘 들어주고 마음으로 안타까와하고
진심 돕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반대로 만나자마자 초면에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관심도 없고 묻지도 않은 자랑(?)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 자랑에 끌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랑도 불행도 시도 때도 못가리고 달고 다니는 사람은
상태가 어쨌건 별로인데
그런 얘기들에 반응 잘 하는 사람들 만나면
친해지겠죠.
싫으면 걸러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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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11-01 am 10:02:00
180.--.7.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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