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26 pm 9:35:00
118.--.197.84 |
| 혼자만의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면
뿌듯하지요
저도 혼자 잘지내는 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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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26 pm 9:51:00
125.--.6.3 |
| 애가 어릴 땐 밖에서만 바쁜 남편 때문에
애랑만 고립된듯 함께 있기 힘들어서
또래 엄마들 친구들 만나
애들끼리 놀리고 엄마들 끼리 수다 떨고
아이 교육 때문에 또 이런저런 모임 형성돼서
사람들 가운데 복닦이기 재미도 있었지만 지치기도 했었네요.
이젠
나홀로 어디든 가고 책보고 먹고
이리도 좋을수가요.
아이 다 큰 고등 때 나홀로 생활 위해
일부러 이사왔거든요
살림에만 올인~하고
아침에 집안일 후닥 해치우고
그 외 시간엔 지난 십몇년 그토록 간절했던 나홀로 시간을 누립니다.
홀로 산책, 홀로 카페, 혼밥, 홀로 독서..
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저물기 전에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복귀, 남편과 아이와 또 볶닥이다
인터넷도 들어와 가끔 해오름방 보고
각방 쓰는 남편 덕에 나홀로 잠들기..
이 생활 삼년차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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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0-26 pm 9:58: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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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26 pm 10:10:00
125.--.134.26 |
| 전 요 몇일 계속 사람만나고 외출했더니 피곤해요
담주엔 방콕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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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26 pm 10:23:00
220.--.180.244 |
| 저두 혼자가 편한 전업인데 요즘 설명회 다니느라 사람만나고 주3회 나갔더니
집도 엉망 피곤하네요
저도 담주에는 방콕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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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26 pm 10:57:00
117.--.3.6 |
| | 몇년동안 사람만나고 일주일에 사너번 만나 돈쓰고 했는데 이간질하는 이상한 맘때문에 모임 이상해지고 기빨리고 ..ㅡ 서서히 멀리하려합니다 시간낭비 돈낭비 ..뭐한다고 그리 낭비했는지 후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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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26 pm 11:06:00
118.--.197.84 |
|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
얻는 이점이 참 많아요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니
나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고
내가 먹고 싶고 보고 싶고
하고픈거 온전히 할 수 있어좋아요
더불어 감정낭비 안해도 되니
마음도 평온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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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26 pm 11:51:00
115.--.23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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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27 pm 2:26:00
175.--.221.111 |
| | 저는 집에서도 가족들 마주치지않고 오롯이 혼자 지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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