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23 am 10:34:00
119.--.224.252 |
| 죄송하지만 님이 참 운이 없으시네요
딸들이 미리 와서 돕는 집도 많던데 하필 배려 일도 없는집에 며느리가 되셨네요
일하면서 인상 좀 팍팍 써 보세요
양심 있다면 조금 이라도 느끼는봐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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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23 am 10:48:00
125.--.6.3 |
| 며느리 노릇, 시모 노릇..
참 둘다 노릇은 노릇인데 뜻은 상반되네요.
며느린 새로들인 집안의 종이고
시모는 상전 중의 상전이죠.
앞으론 아들 훌륭히 바르게 키운 엄마에게나
어머니 자격을 주든지 해야지
막가파 엄마가 지아들 뭐 같이 키워놓곤
막가파 시어머니돼선 시모질 하려 덤비지 못하게
그집안 여자들이 시누질 하지 못하게
며느리 노릇이란 굴레부터 우리 대에서 스스로 벗어 던집시다
더이상 며느리 노릇이란 말부터 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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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23 am 11:25:00
219.--.50.5 |
| 20년제사 지내고 올해 정리했어요
우리가 잘못된 관습을 참고서 하니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어요
그동안 아파도 했는데 이제 더 이상 못하니
하고 싶으면 본인이 하라고 했더니
정리하더라고요
여자들이 힘들어도 하니 시어머니 남편이
어깨에 힘주는거예요
아내들이 못한다고 해보세요
왜 맞벌이임에도 여자만 조퇴하나요
이제 힘들면 힘들다고 더이상 못한다고
하려면 남편도 똑같이 일하자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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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am 11:42:00
121.--.131.180 |
| 인간들이 웃겨요
늙은 시모들도 제사 하기 싫어서 며느리들에게 얼릉 던져주고
남 안하면 욕이나 하는 인간들도 막상 니가 가져가라 하면
부모 제사라도 대부분 절에 올리던가 없애던가 그러더군요
지 하기 싫으면 남에게도 강요 안해야 하는데
젊은 며느리들 부터가 내 하기 싫은 일 동서랑
나누자는 심정이니 제사분란이 끝이 없어요
그냥 누구한테 미룰 필요도 없이 나한테 오면
내가 없애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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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pm 12:10:00
112.--.183.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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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pm 12:48:00
1.--.17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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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23 pm 12:12:00
112.--.183.187 |
| 시부모가 시부모노릇 잘할때
며느리 노릇도 있는겁니다
남의 집 귀한딸이 당신자식과
무탈히 잘살아주면 감사하며
살아야지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며느리노릇이
무슨 개풀뜯어 먹는 소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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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23 pm 12:16:00
1.--.174.64 |
| 참 이상한 집이네요.
저흰 새언ㄴㅣ,언니,저,여동생이 음식 나눠해서
가거든요.
친정엄마 혼자 되셔서는 각집마다 시간 되는
사람만 참석해 가까운데 팬션잡아 간단하게
제사지내고 등산하고 경비는 1/n하거든요.
식사는 외식하거나 한사람씩 한끼씩 맡아서 하구요.
친정엄마 돌아가시고부턴 돌아가며 제사 지내다
올해부턴 성묘만 가기로 했어요.
시가도 시누둘에 형님,저희 형제 넷인데 시부제사엔
일 다니던 안다니던 네집이 똑같이 음식 나눠해오고
돈 걷어 시어머니 용돈만 드리다가 형제계로 집안
행사 ,시어머니 생활비 드리고 있어서요.
저흰 음식 못해오면 벌금 내는걸로 해서 못와도 음식은
보내는 분위기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성묘만 하기로 했는데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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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23 pm 12:34:00
59.--.16.72 |
| 제가 그런 며느리예요.
저는 일하는 며느리 시누는 전업.
제가 제사를 모시다 보니 시어머니랑 시누가 시간 맞춰 저희집으로 옵니다.
딸이 왜 엄마만 하냐고 투덜대더라구요.
사실 저는 딱히 힘들지도 억울하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딸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모습이면 어쩌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너는 나처럼 살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미리미리 시장 보고 아이가 잠들 때 준비하고
퇴근해서 상 차립니다.
처음에는 제사날 월차 내었는데....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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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23 pm 12:51:00
121.--.131.180 |
| 어느 도인의 말씀이 제사 20년 내로 사라질거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더이상 조상을 숭배하는 마음이 없고 제사문화 그 자체가
시대에 안맞는 허례허식이라는 걸 알고 스스로들 정리한다네요
그전에야 어른들이 말이 곧 법인줄 알고 살았으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따라 이어져 온거지만 지금은 후손들이 똑똑해져서 자신들이
할일 안할 일을 스스로 구분하게 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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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pm 1:08:00
223.--.138.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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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23 pm 1:31:00
123.--.56.182 |
| 딸노릇,며느리 노릇이 정해진게 없잖아요.
전 님이 답답하네요.
왜 조퇴해서 종처럼 내키지 않는 일을 하러 가는지.
조퇴하지 말고 끝까지 일하다가 제사 상차림하러 가세요.
그것도 당당히.
음식은 전날이든 당일 다 맞춰놓고 가져가세요.
내키지도 않는 일을 조퇴까지 해가며 한다니 답답하네요.
님이 그렇게 행동하니 관례처럼 그리 된거예요
사가지고 가면서 당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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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0-23 pm 3:29:00
125.--.40.221 |
| 저의 친정 엄마도 제사 명절이라고 스트레스없이 사셨고
저도 시댁에 제사없고 명절스트레스없이 살고 있어요
딸만둘인데,,딸들도 그리 편히 살았으면 합니다
제발 여자들 결혼과 동시에 무한대 용역서비스되야하는 현실이 빠꿔졌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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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0-23 pm 4:02: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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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pm 9:48:00
125.--.40.221 |
| 저도 그럴려구요,,
가난한집 아들,제사 명절 목숨거는 집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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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10-23 pm 4:22:00
223.--.213.249 |
| 조퇴하고 헐레벌떡..
이제 그만하세요
딸들이 보고 배웁니다
남편과 상의해서 시모와 딸들 그리고
남편이 하라하고 원글님은 이제
뒤로 물러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우리 딸들이 나처럼 살면 좋겠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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