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05 pm 6:51:00
210.--.224.190 |
| 혹시 외모에 문제있어 자격지심 아닐까요?
왕따당한 경험이 있나요 ?
아님 지식이 없다보니 말주변이 없나요 ?
이유는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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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05 pm 7:08:00
182.--.241.121 |
| 본인 생활의 낙을 타인한테서 찾으려 하지 마세요.
내생활에 집중하고 내가정 내가족한테 정성 쏟고 살면 남과의 관계는 별로 신경 안써지던데요.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구요.
나이드니 모임이던 오랜친구던 유쾌한 사람이 좋아요.
얼굴보면 즐거운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그런 만남요.
항상 바른말만 하는사람 ,자기 근심걱정 털어놓는 사람 ..재미 없어요.
차라리 자랑질 하는사람 남 뒷담 잘 까는 사람들이 훨 재밌죠.
돈 많음 밥사라 구박도 하고 남 뒷담은 듣기만 해도 재밌으니요.
나이들수록 긍정에너지 뿜뿜인 사람이 좋네요.좀 푼수같더라도요.
이런만남은 모여서 웃고 떠들고 뒤돌아서면 싹 잊어버리고 하거든요.
지인들한테서 님의 헛헛함을 채우려 하셨다니.. 아마 그분들도 그걸 느꼈을거에요.부담스러웠을테구요.
그래서 님을 멀리하려했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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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pm 7:19:00
125.--.6.3 |
| 자랑질 잘하고 남뒷담 잘까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많은 이유가 그거군요.
그런데 그렇게 자랑질이든 뒷담화든 푼수처럼 웃고 떠들고
뒤돌아서면 싹 잊는 사람들 특유의 에너지가 있어서
그 에너지가 안맞는 사람은 그런 모임 다녀오면
기가 빠져 며칠 힘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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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05 pm 7:14:00
125.--.6.3 |
| 사람에게 뭘 채우려하지 마세요.
부담스럽고 불편해한다면 이유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님보다 더 나은 사람이고 님이 낮은 사람
아니에요.
자기가 자신을 대접하는 대로 사람들이 대접해요.
원래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란 말이 있지만
그말은 대접받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말임이 분명해요.
남이 나를 부담스럽고 불편해한다고 님이 그럴만한 사람
절대 아니에요.
괜히 그들에게 끼고싶어 친절히 다가갈 것도 없고
그러느라 우울해할 것도 없어요.
님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 스스로 믿으시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채우려고 하지 마세요.
모임이 무슨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꼭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니라면 빠지시고
님이 좋아하는 활동 위주의 모임에 드세요.
전 이사온 후론 동네사람과는 일부러 가까이 안 지내는데
세상 편하네요.
이젠 애도 다 커서 학교에 찾아 갈 일도 없고
주변 엄마들과 애써 친할 일도 없고
아무 모임 없고 혼자 책보고 운동 다니고
주변에 눈치 볼 일도 없고 편하고 좋네요.
시가 친정 다 없어도 사람 아쉬운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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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pm 12:39: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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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09 pm 2:12:00
58.--.171.26 |
| 동감 댓글 윗분이요. 너무 말을 잘 쓰셨어요 로그인 귀찮아서 안 하는데 일부러 했네요
맞는 말씀이고 당당한 말이어서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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