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05 pm 1:48:00
210.--.98.93 |
| 연락해서 만나고
놀고 술먹고
차마시고 밥먹고...
그러기엔 시간도 돈도 부족해서
오는 연락만 받고 먼저 연락안하니까
절친 한명 빼곤 다 정리가
되버렸어요.
아이성적 안나오니
아이친구맘들과도 만나기싫어져서
동네맘들과도 소원해졌고요.
그냥 이게 내인생인가보다
하고 삽니다.
운동이나 영어공부를 해볼까싶어요.
알바도 다니는데 그래도
남는 시간이 외롭고 쓸쓸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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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05 pm 1:57:00
218.--.85.35 |
| 직장맘이고 애들 학교친구엄마는 없고요. 예전에 드문 연락하고 지냈는데 지금은 없고요
동창 친구 몇명 가뭄에 콩나듯 살아잇는지 확인하고 가까이 사는 절친 한명 자주 만나고 매일
톡이나통화하고.
남편과 아이들과 사이 원만하고.
친정에 언니들 올케들과 사이가 좋아서 다른 일반적인 집보다 시누 올케랑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그냥 올케가 심심하다고 친정으로 놀러오라고 해서요
가면은 또 근처에 바람쐬고 부모님과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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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pm 3:19:00
121.--.1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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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05 pm 2:11:00
115.--.232.140 |
| 전업 하루 종일 너무 무료합니다.ㅠㅠ
가까이 사는 친구랑 자주 통화하고 친정 시가 가족들은 행사시에만 보는게 다예요. 남편과는 동거인 정도..
동네맘 가끔 밥먹고 이게 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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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05 pm 2:30:00
14.--.3.31 |
| 제 맘에 꼭 맞는 친구도 없습니다.
40년친구인데, 가끔 울컥할 때도 있지만 서로 마찬가지이겠죠.
여자형제 없으니 서로 큰 위안이 됩니다.
자매처럼 같이 늙어가자 합니다.
요즘 제게 인복이 붙었는지. 새로운 사람을 많이 사귑니다.
우연찮게 연락끊긴 오랜 친구도 만났구요....
근데 다 귀찮네요.
사람만나는 것도 제가 심심할때 잠깐이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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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05 pm 2:43:00
125.--.6.3 |
| 누가 불러낼까 귀찮아요.
왜 심심하다는지 요즘같은 세상에 혼자 놀거리도 얼마나 많아요.
친구 만나 돈 쓰나 혼자 돈 쓰나
돈만 많으면 혼자라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살겠어요.
영화보고 전시회보고 음악회가고
맛난거 사먹고 헬스클럽 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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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am 7:11: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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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05 pm 2:59:00
175.--.38.247 |
| 저도 예전엔 모임이 거의 없었어요.
어떤 일들을 계기로,
집만 아는 제가 활동적이고 적극적이 되다보니
만나는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친정 식구들이랑 친해요.
친정 엄마는 지방 사시는데,
일주일에 4~5번 정도 통화 하고
(엄마가 좀 젊은 마인드라 고루 하지 않아요.
의무감이 아니라,제가 하고 싶어서 해요),
친정 형제들(저도 여자 형제 없어요)과
단톡방 있어서 톡 자주 하고요.
제가 보통 여자들보다 좀 남성적이고,
친정 형제들은
보통 남자들 보다 좀 더 섬세하다보니
얼추 잘 맞더라구요.
다들 서울 사니까,자주는 아니더라도
몇달에 한번은 보는데요.
만나서 밥도 먹고,
다들 스포츠를 좋아해서
운동 경기 관람 하러도 가요.
톡을 자주 하고,가끔 전화도 해서
그렇게 만나도 만난지 오래됐단 느낌은 안 들어요.
형제들 다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와서
같이 자취하며 사는 바람에
그때 더 친해졌구요.
동네에선,
학교 엄마들은 안 만나구요.
취미 생활 하다보니
사람들 일주일에 두번 보게 돼요.
그 중엔 한달에 한번씩 따로 만나서
맛집 가는 모임 있구요.
같은 종교 생활 하는 사람들은,
따로 모임은 없지만,
서로 시간 되면 차 한잔 하는 정도구요.
다만,친구들이 다 고향 살아서
친구들을 자주 못 봐요.
물론,가끔 통화도 하고 톡도 하는데,
부모님이 퇴직하시고 제 고향 떠나
시골 내려가 사셔서
고향엔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많이 가야 1년에 한두번 가요.
일 있어서 서울 오는 친구들이 가끔 있어서
그때 보기는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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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pm 3:16:00
121.--.1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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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05 pm 3:15:00
1.--.82.20 |
| 전 10분거리에 사는 여동생이랑 주3회는 만나요
평일에 같이 요가하고 백화점쇼핑하고 맛집커피숍 다니고영화도 보고~자주만나도 할얘기 넘치고 친구보다 더더 편하고 재미있어요 둘다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들이 초중학생들이라 학원얘기 성적얘기 사춘기얘기 등등 그렇게 만나고도 집에 와서 카톡해요 결혼전부터여태한번도 싸워본적도 없고 소울메이트같은 동생이예요
형편은 비슷하고 동생네가 좀더 잘사는데 저나동생이나 서로 베풀려고해요
친구나 동창모임 은 한달에 서너번있고
아파트 엄마들과 일주일에 한번정도 차마시고 그러네요
그렇게 넉넉하진않지만 소확행을 느끼며 삽니다
아들만둘인 나는 어쩌나요?ㅠㅠ
동생은 딸하나아들하나라 여자조카를 딸처럼 이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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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pm 3:17:00
121.--.17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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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05 pm 4:17:00
218.--.85.35 |
| 저희집은 아들둘 딸넷입니다.
형제자매 다들 두루두루우애 있는 편이고
특히나 딸넷 자주는 못보지만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합니다. 서로가
특히나 제가 막내딸이고 큰언니랑 나이차이가 많아서 큰언니가 저를 딸처럼 위해주고
농사지어서 먹거리 다 보내줍니다.
그런데 제 절친은 언니들 복은 없는데 동네 친구가 정말 많아요.
다들 점잖고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라 오래 잘 유지하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종종 참 부럽단 생각을 합니다.
우애좋은 여형제 최고의 선물이라 하니 제 친구 안 부러워 해도 되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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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0-05 pm 8:01:00
1.--.174.64 |
| 저는 제가 늦둥이라요.
친정언니 셋인데 한명은 영국 살고 한명은 무역쪽
일해서 출장이 잦고 한명은 초등샘하다 애들 외국
보내고 여행을 좋아해 그만두고 여행 많이 다니니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그나마도 초등샘하던 언니랑 가까이 살아 등산도
가고 식사도 하고 했는데 언니가 초등샘 그만두고
저도 지방 내려오며 멀어졌네요.
단톡방도 하긴 하는데 다들 바쁘네요.
늦둥이라 나이차도 있고 언니들 학교니 직장이니땜에
멀리 나가니 보기 힘들고 어릴때도 친구나 동네
언니나 동생이랑 더 친했던거 같고 저만 애들이 어리니
좀 그렇더라구요.
친구들도 아이가 또래면 자주 보고 애들 많으면 잘
안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모임도 여러개하다 바쁘기도하고 이사등 멀어지니
멀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취미가 같은 사람 몇명과 절친 두명뿐이네요.
셋째언니 조카가 외국 있는데 울아이 이뻐해서
저한테도 언니보다 자주 카톡이니 동영상이니
자주 보내고 울아이랑은 자주 연락하나보네요.
점점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 못챙기게
되는 듯 해요.
제가 먼저 연락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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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0-10 am 7:13:00
118.--.197.84 |
|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밖으로도 관심이 가는데
지금 지치고 힘드니
만사귀찮네요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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