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3-31 am 11:32:00
125.--.235.52 |
| 저도오늘아침 아들과 한판하고 속상해서 아무것도못하고있네요 님아들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저흰중2에요
우리아들도 화나면 맘대로전화끊고 절대안받아요 그럴때마다 울화가치밀죠. . 오늘 핸폰압수했는데 이게답은아니지만 점점 엄마를무시하고 포악해지는아들보니 살고싶은의욕이없어지네요 외동이라실망이더큽니다 아침에같은맘인가싶어 하소연했네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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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3-31 pm 5:06:00
121.--.118.39 |
| | ㅎㅎ 귀엽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하시면, 금방 또 뭐 필요함 잊고 말 걸겠죠. 우리도 다 그런 시절을 겪었으니까요. 핸폰, 노트북, 투지폰까지 비번 걸고, 저희 아들도 그런데, 저도 삐질때 있고, 아이도 그런데, 역시 부모 자식이라 금방 잊어버리네요. 지들이 어른인줄 착각하고 살자나요~저두 요즘 떠나보내는 연습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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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3-31 pm 11:58:00
211.--.43.136 |
| | 저희 아들도 중2인데...저희 아들만 버릇없는 줄 알고 속상했는데..커가는 과정이라니까 조금 위안이 되네요. 밖에선 인사도 잘하고 반듯하다고하는데.. 엄마인 저한텐 자기친구한테 하듯하거든요.ㅠㅠ 요즘엔 존댓말 가르치고 있답니다. 어릴때 그리도 잘 쓰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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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01 am 12:55:00
1.--.114.52 |
| 아들과 엄마는 사춘기만 되면 상극입니다.
그러다 대학교 들어가면 철듭니다.
기다려주세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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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4-01 pm 3:56:00
218.--.0.11 |
| 엄마들은 아들에 대한 환상을 빨리 접고
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냥 지금부턴 잘 아는 남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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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4-02 pm 7:57:00
121.--.118.39 |
| | 잘 아는 남 ㅋㅋ 깊이 새겨야 겠네요. 외아들 고등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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