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3-28 pm 3:26:00
1.--.187.173
앞으로는 절대로 둘째형님이랑 누구 욕 하지 마세요....
한번 당했으면 됐지...또 당하진 마시라구요.
그런 사람은 절대 안 변합니다.
답글
2  ***
2016-03-28 pm 4:21:00
203.--.251.123
ㅋㅋㅋ 그런 사람 직장에서도 많아요...그냥 욕하는것 듣기만 하고..아무 생각 없이 사세요... 저도 어릴때는 이런 일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듣기만 하고 잊어버리고 삽니다. 그게 정신적으로 편해요
답글
3  ***
2016-03-28 pm 5:49:00
182.--.212.178
저는 형님 입장인데요~저도 시누나 시부모님 싫어하는데 동서가 저랑 있을 때 욕을 하면 그냥 듣기만 하네요.동서랑 시어머니랑 같은 사람이라는걸 느낀건 서로 흉을 보고 앞에서는 가식에 잘하는척..가끔 이간질도..시자는 시자일뿐 친구나 친정식구랑은 다르더라구요.
친구들이 하는 말이 며늘은 남편때문에 만난 사이라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지거나 시댁과 남이 되면 같이 흉본 사람 귀에 다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동서도 그러다라~어쩌구 이럼서.."
답글
4  ***
2016-03-28 pm 7:18:00
223.--.3.5
그냥 흉볼때마다 댓구 안 하면 지풀에 지쳐 그만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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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3-29 pm 3:07:00
119.--.100.41
저도 싫으면 다시는 안보는성격인데.. 모아니면 도죠.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줌마들끼리 봐도 욕하다가도 또 친하게 지내고 서로 싫어하는거 아는데 또 보면 그냥 저냥 잘 지내구요.
그래서... 그냥 말이나 안 옮기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 이외는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요. 말 돌리던가요. 대꾸를 안하든가.. 공범되면 나중에 나한테 화살이 돌아오더라구요. 나한테 남말하던 사람 그 사람한테 가서도 제 이야기 할테니까요. 어느덧 보면 내가 그 사람 싫어하는것처럼 이야기 해 놨더라구요. 뒷통수 맞는거죠. 그냥 맞장구 좀 쳐준건데.. 암튼 그냥 듣기만 하던가 말돌리던가 하세요.
답글
6  ***
2016-03-29 pm 5:32:00
182.--.212.178
저흰 시어머니가 그러네요.동서흉을 앞에서 막 보구 시누시어머니,동서 친정엄마,동서 언니 흉을 막 보더라구요.첨엔 그냥 좀 심하다고 거들었는데 어느 순간 동서가 제 개인적인 일을 얘기하더라구요.그후론 시어머니던 동서던 시누던 흉보건 말건 대답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자리 피하네요.눈치없이 계속 떠드니 듣기 싫은거 눈치채라고요.이웃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시자들 앞에선 남편흉도,가족흉도 입단속해야 할거 같아요.
답글
7  ***
2016-03-30 am 9:58:00
175.--.130.234
저희랑 형제도 상황도 똑같으시네요. 저두 신혼때 둘째형님이랑 전화로 큰형님 흉보던 사이인데 큰형님께 너무나 조아리시는거 보고 깜놀후 절~대 흉안봅니다. 그런 사람 분명 내흉도 보거든요. 보통 사람들한테 잘하는 여우과에 여성스런 맘들 비슷하구요. 그런 사람들 모임은 또 엄청 많아요. 잡초같이 여기 저기 살살거리면 잘 살지요^^ 딱 싫은 타입인데 한편으로 부럽기도 해요. 그러면서 엄청난 인맥을 지닌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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