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3-28 pm 12:26:00
117.--.27.164
저희도 월급 비슷한 서민가정입니다.
저희랑 비슷한게 한달전에 15년 된차가 퍼져서 새로
사야할 형편이었죠. Sm6새차를 알아보고 와서는
저보고 사자고 얼마나 쪼르는지..차 살라고 이천을 쓸생각을 했는데요 이천이 저한테는 얼마나 큰돈인데
이돈도 모자라고 여기서도 천만원을 할부낸다고
생각하니 너무 깝깝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을 설득해서 1년도 안된 중형차1800
주고 샀어요. 새차 샀으면 그 할부때문에 또 빚이 집에
생기는건데..어휴 빚은 싫어서요 저는 보험 연금은 있는데 원글님은 그것도 없다 하시니...

이왕산거 타고 다니시면 좋은데 ...

정 부담되시면 팔고 중고로 사서 부담을 줄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 차이가 얼만지 계산기 두들겨보고
남편분이랑 같이 의논해보세요 애들 커가면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답글
2  ***
2016-03-28 pm 12:45:00
175.--.194.153
차로 먹고 사는 직업 아니면 당장 팔고 보험, 저축 늘리세요~ 그리고 중학생이면 앞으로 사교육비도 많이 들텐데 최대한 아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차 팔고 온가족 대중교통 이용해서 잘 다닙니다~ 40대중반인데 자산도 적은 편이고 월급도 많지 않은데 새차 할부 갚으며 살다간 언제 노후대비할 수 있을까요? 나이들수록 남들 시선보단 내가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아이 클수록 돈 더 많이 들텐데 최대한 아끼세요 ^^
답글
3  ***
2016-03-28 pm 1:10:00
210.--.83.29
할부이자 250 아까워서 차를 파시면 손해보는건 또 몇백인데....아예 첨부터 적당한 중고차를 사셨으면 모르되 지금와서 차 파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차값이 님 형편에 좀 과한 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답글
4  ***
2016-03-28 pm 1:22:00
59.--.16.87
아이 1명이고 중등이면 님도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면 어떠실지....
차가 있고 없고는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두 달만에 차를 파시면 손해가 클 듯해요.
답글
5  ***
2016-03-28 pm 3:26:00
1.--.12.222
단순 계산하지 마시구요
5년 250만원 월로 환산하면 42,000입니다. 차는 이미 샀고, 새차 중고차로 팔면 당장 앉아서 500?이상 까먹는걸로 아는데요..얼마 손해보시는지 정확히 판단해보시구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이왕 차가 생겼다면...저 사는 곳은 알바 할 곳은 많은데 대중교통은 불편해요. 그 차가 있는 장점을 이용해서 알바를 하든, 직장을 구하든 하세요..
그렇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형편에 맞다면 경차를 굴려야겠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손익 계산을 잘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답글
6  ***
2016-03-28 pm 6:54:00
183.--.203.135
차 구입할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였을것 같은데 돈이 부담스러워서 손해를 감수하고 차를 판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차라리 이 기회에 알바를 하든 취업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차가 있으면 취업할 수 있는 지역이 넓어서 좋을 것 같네요.
답글
7  ***
2016-03-28 pm 7:48:00
39.--.72.54
일년만 타세요 어짜피 중고로 팔면 손해보는게.이자나가는거랑 비슷합니다 물론 기름값나가긴하지만여ㅠ.. 저도 차없이.살다 몇년전에 구입햇는데 사는게.다르더군요 난 아끼느라 안타고 아픈애기도 쳐업고 걸어 다녓는데 다른이들은 이렇게 편하게.즐기고살앗단 말야? 비참하더라구요 물론 돈많은 부자는.아니지만 그냥 먹고 살만한 빠듯한 살림이지만 ..아직은 차를 타고싶네요 차가 잇어도 남편만 운전해야한다면 팔아도되지만 ... 님이 운전하면서 삶의.질이달라지는걸 느껴보시길 권해요 남들이 즐기는거 일년이라도 해봐야하지않을가요 나이들면 더 생활이 나아질까요 애들 크면 돈이.더 들어요 잠시... 드라이브 즐겨봐요
답글
8  ***
2016-03-29 am 10:19:00
125.--.178.184
차파세요..잘못된 판단에 대한 손해는 감수해야할것 같구요. 경제상황이 웬만하면 손해생각해서 즐겨보라고도 하겠지만, 그러기엔 님의 경제상황이 많이 않좋습니다. 차로인해 부가적으로 나갈 돈도 더 생길거예요. 보험료도 그럴것이고..당장 몇만원이라도 주유비, 통행료...차를 사시긴 했지만 그걸 즐기기 위한 경제적 조건이 안되시는 터라...삶의 질이 올라가는 걸 느낄만큼 즐기기도 힘들거 같구요. 님의 경제상황아는 가족 친지들..아무리 어렵다..어쩐다해도 앞으로 그말이 안먹힐거구요..경조사에 새차타고 가서 어렵다고 하소연하면..누가 그 말을 믿어주고 들어줄런지..
답글
  ***
2016-03-29 am 10:52:00
175.--.194.153
저도 님처럼 차를 팔아야한다 생각하는데 다른 댓글들 보고 제가 잘못생각했나 하고 생각했던 중 님글중에 '삶의 질이 올라가는 걸 느낄만큼 즐기기도 힘들거 같구요...'란 말이 정답인 거 같아요~ 차할부금 갚으며 팍팍하게 살게 되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삶의 질이 올라가긴 힘들꺼 같거든요~ 당장 몇백 손해는 보겠지만 일년에 들어가는 자동차세, 보험료, 수리비, 기름값 따져보면 차을 없애는게 더 이익이지 싶어요
9  ***
2016-03-30 am 10:16:00
175.--.130.234
손해가 넘 커요. 이왕 사셨으니 세식구 잘타시구 활용하시고 열심히 더 버셔서 할부를 한번에 갚으시죠? 60개월은 좀 길어요. 36개월 할부 내다 죽는줄 안 1인입니다. 그리고 님이 계속 그런 수입일지 더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자나요. 저두 시부모없고 애하나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생활이 나아져 36개월 돈내고 산차랑 일시불 현찰 주고산 큰차 두대 가지고 있어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심 좋은일이 있을꺼에요. 앞일은 모르자나요.^^ 이왕 사셨으니 기분좋게 편하게 쓰시고 돈을 더 벌 생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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