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7 pm 4:25:00
124.--.202.20 |
| |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집안 일 할 게 눈에 보이고 자꾸 먹고 눕게되니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흐린 날은 빼고 날씨 맑으면 밖으로 나가는게 좋아요. 도서관, 백화점, 커피숍 동네 산책도 좋구요. 가을되면 요가 시작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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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17 pm 4:38:00
116.--.6.28 |
| 아는 동네 언니가 원글님 같더만요.
집에 있는거 싫다고 답답해서 어지간하면 나간대요.
근데 이 언닌 일 볼때 말고는 동네에도 잘 안있고 근교로 바람 쐬러 자주가고 ..
그 언니 말로는 50살 딱 넘으니 인생 뭐있나 싶은게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고 살자 싶더래요.
집순이인 저는 첨엔 이해가 안갔는데 저도 나이 먹은면서 점점 집구석에 있음 뭐하나 하는 생각은 점점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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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17 pm 4:42:00
211.--.52.38 |
| 집에 있음 온종일 집안일과 애들집착밖에 더 하나요.
저도 오전부터 그냥 일 만들어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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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8-17 pm 4:58:00
125.--.121.46 |
| 그냥 나가는동안 열심히 내몸 가꾸어
색조화장으로 기분업되고
움직이는 동안 어찌됐든 초록나무도 보이고 몸이 자연적으로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
가끔 1년에 한두번 화장안하고 퍼질러 있다가
화장실 거울보고 칙칙한 내얼굴 보고 더 칙칙해져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화장한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마당이라도 최소한 움직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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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8-17 pm 5:08:00
210.--.98.93 |
| 집에 있음 일거리가 자꾸 보이니
편히 쉬질못하니까요.
아침먹은 설겆이만하고 커피마셔야지 하다가
음식물 정리하다 냉장고 속치우고
냄새나니 쓰레기버리고
버렸으니 쓰레기통 베이킹소다뿌려
닦아서 베란다에 말리고~
일이 꼬리를 물게 되죠.
그래서 요즘엔 정리만 하고
일은 한꺼번에 두시간 정해놓고
후다닥 하려고 해요. 방학이라
안 그러면 종일 집안일 하는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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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8-17 pm 5:21:00
118.--.211.88 |
| 바람에 이는 나뭇잎소리
예쁘게 초록을 발하는 잡초
더 예쁜 꽃
각양각색의 사람들 모습들..
햇빛 쏘이며 바람 쏘이며 걷다보면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더라구요
전 걸을때도 이어폰 안끼고 걸어요
특히 산에 가서 듣는 바람소리는 너무너무 좋답니다.
집에서 편히 쉬는것도 좋고
밖에 나가서 자연을 느끼는것도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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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8-17 pm 7:26:00
210.--.45.151 |
| 사람은 모르겠지만
강아지는 산책하면서 바람쏘이구 햇빛보여줘야 행복호르몬이라는 뭔가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산책나가면 세상 즐겁습니다...강아지도 웃는표정이 있거든요. 행복해보여요
사람도 뭐 마찬가지아닐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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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8-18 pm 7:13:00
124.--.170.203 |
| ㅎ 제가 쓴 글인줄
저랑 똑같네요
요즘 동네 카페 순회중이에요
매일 가고있어요
운동 하고나서
책들고 카페서 기본3시간 ~4시간
집에 있으면 답답해서 ᆢ
시외로 나가는건 친구가 필요한데 혼자는 무서워서 ㅋ
동네는 산책 ㆍ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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