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7 pm 4:09:00
211.--.133.210
암은 제일 큰 병원으로 가세요...아산병원이나, 서울대학병원, 연세대세브란스정도...저희 시어머니도 제 친구도...유방암이었네요...얼른 가셔서 치료 열심히 받으셔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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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pm 4:29:00
124.--.202.20
최근 가까운 친구가 유방암 수술했어요. 제법 많이 진행된 상태였는데 수술전 항암 먼저하고 크기를확 줄여서 부분절제만하고 수술 잘 마쳤어요. 요즘은 정말 치료기술이 좋더라구요. 서울대, 삼성 의료원 두 군데 갔다가 최종 삼성에서 했어요. 님 걱정마시고 잘 치료받고 얼릉 쾌차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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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am 7:08:00
125.--.79.16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18-08-17 pm 4:56:00
1.--.109.119
서울대 노동영,한원식
아산 안세현
국립암센터 이은숙(이분은 병원장님 되시면서 신규환자는 안받는다하시네요)
강남세브 정준
일원동 삼성병원 이정언

유방 명의십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낫으세요
답글
3  ***
2018-08-17 pm 5:05:00
125.--.79.162
원글입니다.
답글에 감사 드립니다.
가족보다 낫네요

우선 현제는 무섭다기 보다는 이런 상황이 나에게 닥친게 귀찮아요.
전 유난히 종합병원 진료 보고 온날은 녹초가 되거든요.
앞으로 확정이 되어 입원치료 전까지 3~4 번은 갈거 같은데. 휴~~

그리고 2ㅓ에게 아무도 신경 안쓰는게 서운하네요.
암 몇기로 확정되고 입원하고 머리빠지고 하는 상황 아니니 당연하기도 하지만.

남편도 애들도.

저도 여지껏 그래왔었구요.
사람은 어짜피 한번은 간다느니하면서.

이제 아프고. 예비딘단 받는 사람 있다면 관심 줘야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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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pm 5:20:00
115.--.144.132
힘내세요.. 아직 가족분들이 실감을 못해서그런걸거에요
부디 수술만으로 끝나시길 바랍니다
4  ***
2018-08-18 am 12:34:00
125.--.134.26
주변에 유방암 환자들이 많아요
예후가 안좋은 경우도 있었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은 결과가 좋았어요
친구동생이 몇년전 유방암수술했는데 초기라 전날입원해서 수술전검사받고 수술당일날 퇴원했다고 들었어요
항암치료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흔하기도하고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은거 같아요 수술잘받으시고 완치하시길 바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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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am 7:07:00
125.--.79.162
어디병원인지요?
막상 일 닥치면 병원 선택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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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am 11:57:00
125.--.134.26
삼성병원이었던거같아요
5  ***
2018-08-18 am 11:07:00
124.--.202.20
요즘은 유방암 수술 금방 퇴원하던데요. 제 친구도 삼성의료원에서 수술 하루 전 입원 수술하고 그 담날 바로 퇴원했다더라구요. 2박3일있었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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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pm 2:28:00
175.--.49.122
제가 유방암 수술을 비롯하여
수술을 많이 해봤는데요.
병원은 몸이 말짱해지면
퇴원시키는게 아닙니다.
병원에선 진통제 처방 외에는
더이상 처치해줄 것이 없고,
환자의 나머지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야 완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힘겨움을 무릅쓰고 퇴원하는거예요.
2박3일이면 다 회복되어 퇴원하는 것으로
오해들 하실까봐 글 남깁니다.
6  ***
2018-08-18 pm 2:20:00
175.--.49.122
저 유방암 환자입니다.
수술,항암,방사선 치료 다 끝나고,
정기적으로 항호르몬 주사만 맞게 되네요.
치료 과정은,기수나
종양의 성질,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요.
항암 중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부작용도 있어요.
같은 부작용도 정도의 차이가 있고요.
간혹,유방암 걸리면 이렇게 하더라 하고
자기 주변 사람만 보고
모든 유방암 환자가,그렇게 치료하고
그런 부작용을 겪는 줄 아는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아내 또는 엄마가 암에 걸렸다해서
티비에서 보는 것 처럼
남편이나 자식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드라마틱하게 바뀔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러면 상처 받습니다.
물론,그런 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많아요.
저의 경우,아파보니,가족도 남이고,
나를 지킬 사람은 나 밖에 없더이다.
치료 과정에서 오는 힘겨움 보다,
그런 지독한 외로움을 견뎌내기가
더 힘들더군요.
부디,유방암이 아니길 바랍니다.
답글
7  ***
2018-08-18 pm 5:13:00
125.--.79.162
원글입니다.
남들은 빨리 조직검사 하라고.
2주후 진료 예약 됐다고 하니 왜케 늦냐고.

2주 후 진료예약.
당일 조직검사 못하니 다시 일정잡고 검사.
결과 기다리고.
입원처방에 병실 나기 기다리고.
한달 후 쯤 입원하겠네요.

지금 보험 가입하고 6개월 후 조직검사할까 하니
(통상 보험이 가입 후 6개월 부터 지급하니)
남편 그러라 하네요.

내가 뭘 기대했늘까??@@

지랄

남보다 못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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