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7 pm 1:47:00
115.--.185.231
엄마, 남편, 시모, 자식이 모두 님을 싫어할 정도면...
님 문제있는거 맞아요.

배째라는 식은 곤란해요. 고칠수는 없지만 본인 스스로 빨리 자각해서 순간 순간이라도 멈추세요.

계속 그런식이면... 머지않아 님 따님한테 나가죽으라는 말 듣게 될껍니다.
친정엄마분 보니 님 마음 이해도 되지만. 그렇다고 면죄부는 되지 않습니다.
간섭하는 시모, 친정엄마는 좀 멀리하시고
님 남편이나 자식에게까지는 그 영향이 안미치게 좀 조심하고 사세요.
빨리 깨닫고 멈추는것.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답글
2  ***
2018-08-17 pm 2:25:00
125.--.14.15
지금 어떤 상태이고 심정일지 다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옆에 계신다면 하소연이라도 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님은 하소연 할 힘조차 없을지도..
오늘 친구가 남편과 결판을 내겠다는 말을 했는데
도무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화이팅이라 할수도..좀 다시 참아봐라 할수도..
아이들 얼굴도 떠오르고 오랜 이연이였던 그 남편 얼굴도 떠오르고..힘들게 살아온 친구 마음도 너무 이해되고..
님 글도 그러네요..댓글을 쓰기 시작은 했는데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ㅠ
혹여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으시다면 유투브 김창옥씨 강연 이것 저것 한번 들어 보실래요?
..ㅌㄷㅌㄷ..
답글
3  ***
2018-08-17 pm 4:05:00
118.--.211.88
다들 님 싫어하는거 아닐거에요
정말 싫어하면 무관심에 잔소리도 안해요
엄마도 님이 무기력하게 있는게 속상해서 심한말 하신거 같아요
우리도 아이한테 심하게 말할때 있잖아요
아이들 이쁘시죠??
오늘 날씨 선선하고 햇빛도 좋던데
무조건 나가 걸어보세요
이쁜 아이들 생각 하시면서요...
친정엄마 잔소리 싫으시면 당분간 연락 안하셔도되요
남편 의지하고 아이들 생각해서 치료도 잘 받으시고
밝은곳으로 자꾸 나아가세요.
몸매좋고 이쁘고 성격좋고 돈잘버는여자 몇이나 된다구요
저도 못나고 돈도 못벌어요
그래도 아이생각해서 사는걸요
도움이 안되는 말이겠지만 힘내세요
답글
4  ***
2018-08-18 pm 3:10:00
113.--.36.119
부모라도 서로 상처주고 부딪친다면
님이 건겅해질때까지 거리를 두고 사세요
마음이 아플땐 나만 우선으로 생각하고
조금 이기적으로 나한테 투자하면서 사세요
제일 좋은건 운동이예요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줘요 ~~홧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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