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7 pm 12:27:00
112.--.183.187
노안은 노화라서 그냥 받아들여야...
저도 40중반부터 시작
눈을 덜 피로하게 하는게 최선이죠
답글
2  ***
2018-08-17 pm 12:41:00
174.--.229.118
제가 대학때 하교하고 집에 가니 엄마가 놀러오신 이모와 머리 맞대고 바늘에 실 꿰고 계신더군요. 마침 잘 왔다고 한참을 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고 실 좀 끼우라고 하셨는데..
글쎄, 바늘귀가 반으로 잘라진 망가진 바늘이었어요. 그런 바늘에 실을 꿰려니 안 되죠, 당연히.
그렇게 말씀드리니 어쩐지 안 되더라며 씁쓸하게 웃으시던 두 분 생각이 문득 나네요.
이젠 좀 있으면 저도 그 나이가 되겠네요.
답글
3  ***
2018-08-17 pm 12:42:00
118.--.211.88
루테인 먹으면 눈피로도 덜하고 좀 낫대요
전 노안용 돋보기 맞췄어요ㅜ
시력은 아직도 1.5인데 가까운게 안보여서...
요즘은 책보거나 핸드폰할때 돋보기 필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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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pm 12:52:00
174.--.229.118
원래 시력 좋은 분들이 노안이 일찍 온다고 들었어요. 근거있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원래 근시가 있어서, 아주 작은 글씨 봐야할때면 살짝 안경 벗고보면 돼서 아직 돋보기는 필요하지 않거든요. 지금도 핸폰으로 보고있는데 눈에는 핸폰이 정말 안 좋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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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pm 3:13:00
118.--.211.88
핸드폰이 눈에 정말 안좋은거 같아요
한동안 자기전에 핸드폰 보다가 자고
낮에도 핸드폰 끼고 살았더니 눈이 금방 나빠졌어요
노안도 오고...
핸드폰 멀리 해야 하는데 지금도 이러고 있네요ㅠ
4  ***
2018-08-17 pm 2:38:00
211.--.133.210
저 46살인데 돋보기 작년에 맞췄네요.. 너무 슬퍼요..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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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pm 4:18:00
211.--.92.242
동갑 저도 작년부터 기본 돋보기 하나 샀어요
세탁탭부터 시작해 잘 안보이더니 요즘은 식품포장지 조리방법도 돋보기 쓰고 읽어야
요즘 깨달았어요 늙는다는 게 참 불편하고 서럽구나 ㅋ
근시인 신랑은 안경 벗고 눈앞에 대고 보던데
확실히 시력 좋았던 사람이 노안은 먼저 오나봐요
5  ***
2018-08-17 pm 4:38:00
125.--.241.6
올 봄 문화센터에서 양말로 인형만들기 수강했는데 저 또한 바눌귀에 실끼우기가 잘 안돼서 고생하다가 바늘 세트로 사면 들어있는 바늘귀에 얇은 쇠고리처럼 생긴거 밀어넣으면 실끼우기 수월해지는 것이 있어요..
하나 마련해 놓으면 훨씬 수월해 질 거예요.
답글
6  ***
2018-08-18 am 1:29:00
125.--.134.26
돋보기 맞췄어요
뿌옇기만하던 작은글씨들이 읽혀지더라구요
까막눈 탈출한 느낌이었어요
둗보기하나 맞추세요
답글
7  ***
2018-08-20 pm 1:07:00
121.--.211.183
저는 멀리있는건 잘보는데 가까운 서류글씨 핸드폰하나도 안보여요...그래서 핸드폰 안봐요...
내나이 43인데... 그래서 최대한 시간끌고 돋보기 쓰려고 했는데 아들녀석 안경마추러 갔다가 저도 테스트하다가 밝은세상을 경험하고는 돋보기 마추었답니다.씁쓸해요.
서류와 컴퓨터일할때 핸드폰 볼때만 사용하는데... 잘 보이니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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