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3 pm 11:18:00
182.--.241.121 |
| 그남자가 그리운게 아니고 그사람을 만났던 젊었던 내나이가 그리운거에요.
유년시절의 기억..그시절 젊었던 부모님..다 그리움의 대상이죠.
늙느라 그래요.과거가 그리운건.
70쯤 되면 지금 이순간 이시절이 그리워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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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23 pm 11:28:00
211.--.130.180 |
| 전 결혼후나 전이나 좋았던거 나쁜거 뒤범벅이에요.
결혼후 아이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많은거 접고 살지만
아무리 꽃다웠던 시절이라해도
좋았던 기억은 마치 앨범속 사진처럼 가끔 꺼내보는걸로
만족해요.
지금 내청춘은 돌릴수 없지만
자라나 이제 그 청춘을 앞둔 내 아이의 삶을 대신 꿈꿔보네요. 울엄마도 갱년기시절에 딸의 청춘을 바라보는 마음이 그랬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하늘에 계신 엄마 생각하면 지금 나의 시간을 행복하게 지내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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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23 pm 11:51:00
1.--.208.168 |
| 다시 스무살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살것같아요
공부도 사랑도 ..
저도 그시절이 그리워 죽을것 같아요
그시절의 냄새, 음악, 친구들, 키우던 강아지,부모형제들..옛날 집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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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24 am 7:22:00
211.--.238.150 |
| 저는 그 시절에 저를 짝상랑했던 남자와 제가 사랑했던 남자 둘로부터 자꾸 연락이 와요.
그런데.. 지금의 난.. 아저씨가 된 듯 싶어요.
남편을 비롯 모든 남자들이 우스워져서..
‘수 틀리면 국물도 없다’하는 마인드로 변해서 감성이고 뭐고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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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am 7:25:00
223.--.146.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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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am 7:56:00
211.--.130.180 |
| | 짝사랑했던남자나 님이 사랑했던남자 둘이 님 연락처를 아직 갖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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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24 am 8:06:00
125.--.46.46 |
| 나이들면 웟분처럼 이런분들이 많아서 거리에 감성적이고 여성미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누구하나 걸려봐라~ 씩씩한 남성미 뿜뿜 날리는 아줌마들이 넘쳐나는거군요...
남자들은 나이 들수록 여성미 넘치고..
원글이 그런 감성이 있으니..
남편이 아직 사랑 해주는겁니다..
막대하고 목소리 커봐요.어느누가 좋아하겠어요.
맨날 싸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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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24 am 8:47:00
211.--.130.180 |
| 아내가 막대하고 목소리 커도 공처가 애처가 많아요
여자가 이래서 남편이 사랑해준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
아내가 고분고분하고 여리여리해도 독불장군에
폭언 폭행인 남편도 많은데요. 그러면 여자보고 같이 막 해보라고 만만히 보이지 말라 할걸요.
다 케바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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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am 9:37:00
223.--.14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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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24 am 9:03:00
115.--.215.10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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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24 pm 4:59:00
211.--.153.85 |
| 옛사랑 생각할만큼 현재 별일도 큰일도 없단거니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살기 편하단 거에요.
별일 없는게 좋은 팔자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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