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9 pm 12:58:00
115.--.232.140 |
| | 많은 날도 아니네요. 인생 길지 않더라구요.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짧다는데 왜 안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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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9 pm 1:37:00
121.--.131.33 |
| 요양원 실습을 가보니 거기 대부분 70대였어요 ㅜㅜ
치매도 있고 아예 거동을 못해서 침대에서만 생활화는 분들도 많고..
그러니 내가 건강하게 활동하는 시간은 길게 잡아도 70세까지만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백세인생이란 말은 장사치들이 금융상품 팔아 먹자고 지어낸 이야기죠.
물론 소수인원은 장수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는 것 같아요
50~60대만 되어도 암환자 수두룩 하고..
내가 지금 50이라면 앞으로 20년인데 세월 금방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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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pm 6:48:00
118.--.72.136 |
| 맞아요.
건강하게 사는건 70언저리까지인듯.
저렇게 요양원이나 병원에 누워 평균연령 늘리는거죠.의미없이.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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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9 pm 1:44:00
123.--.56.182 |
| 노안오니 액정 사이즈 큰 핸폰 장만하고
속풀이방에서 수다떨며 늙어가요
검버섯제거 시술, 치매예방운동,삼식이흉보며 늙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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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pm 1:50:00
121.--.131.33 |
| 나이 드니 복잡한 거 생각하기도 싫어지네요
부부쌈도 귀찮고 기력없어 안하게 되고
남의 신세한탄도 듣기가 피곤해요
겨우 내 가족 일에나 관심 가져지지
멀리 사는 형제 안부도 안궁금하고 점점
단조로운 생활이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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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9 pm 2:48:00
61.--.35.139 |
| 사는건 편리해지고 풍족해지고 수명도 늘어났지만
인간세상이 복잡하고 힘들어요
넓고 넓은 바닷가에 집한채에서 한가롭게 무념무상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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