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4 am 1:28:00
211.--.105.109
전화 한통 하셔야겠어요
이왕이면 남편분이 하심 더 좋을것 같구요
원글님이랑 대화한 내용 그대로
말씀드리면 부모님 이해하실거예요 ^^
답글
2  ***
2018-07-14 am 9:33:00
115.--.185.231
뭐 그정도 말씀도 못드리나요? 같은 상황 반복되는거 싫으시면 부모로서 친정부모님도 싫은소리 할 수도 있죠. 뜻에 거스르는 말을 어떻게 좋게 이야기하나요.
쓰신거로는 크게 실수 한것 같지도 않은데요. 욱해서 소리지른것도 아닐듯 싶고.. 잘하신다하니.
"용돈교육은 저희가 시킬게요" 는 아빠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혹 친정부모님께 싫은소리 하기 싫으시면
부모님 다녀가신후 아이랑 합의해서 그 주 용돈을 안주시든지 적당히 조절하시면 되죠.
아이가 뭐라 하든 말든 부모로서 그정도는 할 수 있죠. 그래도 아이는 3만원 이득이니 적당히 합의하세요.
답글
3  ***
2018-07-14 am 10:22:00
210.--.45.151
속상해서 한말이니까...죄솓하다 전화드리면 될것 같아요.
그정도는 상황이해하고 부모님이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부모님이 그러면 며느리도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그정도는 말하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처음에 이런저런 육아참견했을때 저는 말했었거든요.
시어머니도 옛날키우는거랑 다르다고 나중에 이해하고 조심하더라구요.
요즘애들 키우는거 참견 못하세요.
친정은 말할것도 없고요.
저희 둘째도 중1인데 저도 요즘 용돈때문에 고민이라서 이해가 됩니다.
큰애는 돈을 받으면 그냥 지갑에 쌓아놓거나 저금하는 아이인데..
둘째가 돈을 너무 써서...ㅠㅠ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가지고 나가면 다 쓰고 들어오네요.
평일엔 그나마 돈쓸일 없고 주말엔 만원씩만 가지고 나가자고 약속했어요 결국
답글
4  ***
2018-07-14 pm 1:58:00
121.--.26.205
그러게요 저희도 중1인데 친구들 좋아하니 학원갈때 5천원 글구 주말에 만원
진짜 고민스런 문제예요
답글
5  ***
2018-07-14 pm 4:30:00
116.--.6.106
전후사정 모르시는 부모님은 황당하셨을 듯요.

아는집. 여학생은 1주일에 2만원이라기에 놀랬네요.
노래방 가고 카페에서 빙수라도 사먹을라치면 것도 모지란다고. 돈 쓰려고만하면 일주일에 20만원이 넉넉할까만은 유흥비? 거의 안쓰는 남학생 엄마로서는 놀랄 금액의 용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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