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3 pm 2:24:00
14.--.3.31 |
| 원글님도, 그 여친도 넘 이쁘시네요.
서로 배려하고 또 이해하는 마음이...
행복해보여요~~~
우리아들은 언제 여친생기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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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3 pm 5:12:00
223.--.140.178 |
| 저는 오늘
큰딸아이 남친 생일이라고 해서
맛난거 사주라고 용돈주었네요
집에도 몇번 놀러오고
식당가서 같이 밥도 먹구요
그냥 내아이의 절친이라 여기시고
편하게 대해주세요
함께 오래 있으면 부담될수도 있으니
가볍게 얘기나누시고
재미있게 놀라고 용돈주시면
좋을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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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3 pm 7:56:00
116.--.178.235 |
| 저같음 안볼거 같은데..
면회갈때 만나질수도 그 전에 헤러져 안마나질수도 있고요.
그 여친 입장에도 부담스러울 듯요.
특히 군대가면 헤어질 확률도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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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7-13 pm 8:21:00
1.--.174.64 |
| 그러게요.
아직 둘다 어린데요.
친정언니가 개방적인데 여친들도 개방적(?)이라
군대 가기전도 휴가에도 제대후도 오가고 했지만
계속 바뀌더라는..
결혼전엔 소개시켜 달라해도 안보여주더니
아끼고 아끼다 상견례전 보여주던데
언니 마음에도 쏙 들었다네요.
아마도 본인은 결혼상대라 신중했나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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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4 am 12:25:00
125.--.40.221 |
| 군대가는 아들인데 왜 그러신거예요?
안정적인 아드님의 군생활을 위해 남의집 귀한딸에게 부담주신듯 한대요?
물론 그여친 안중에도 없겠지만,,
그냥 엄마가 아들 휴가 나오면 고기반찬이나 잘 해 주세요
객관적으로 아들이 겁나 잘났으면 여친이 어머님 소원대로,,그러나 아들이 잘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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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4 am 11:46:00
180.--.7.227 |
| 그러게요,
그 딸 부모도 이 상황을 아신다면 그닥 좋아하지 않을거 같군요.
군대 가면서 서로 정리하고 가는 경우가 많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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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14 pm 12:06:00
125.--.121.46 |
| 저도 읽고 느낀순간
군대가면 백퍼 헤어질 확률이 커요
저 20대 대학생 1학년때 같은과 여자애가 다른과 아이랑 커플이었는데
군대면회 갈때 그 남친엄마랑 같이가서 1박도 했는데
여관에서 셋이서 같이 잠을 잤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 남친엄마가 쿨해서 선긋고 자긴 남친이랑 편하게 안고잤다고 헐
전 그당시 그 여자애도 웃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20살 아들과 여친과 함께 합방이라
그 당시에도 이해안가며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저라면
결혼약속 하는 사이 아니면 미리 안볼듯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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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14 pm 2:06:00
59.--.136.21 |
| | 애들 아직 어리니, 미래(?) 생각은 접어 두시고 편안하게 밥 한끼 하심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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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15 am 2:13: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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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15 am 9:48:00
39.--.5.44 |
| | 저같으면 아들이나 더 챙겨주겠어요. 군대가면 헤어질확률도 많은데.. 제대후만나도 되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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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15 pm 3:58:00
59.--.136.21 |
| 친한 엄마 아들 경우에는요, 고딩때 부터 사귄 여친 ...자주 집에 놀러 왔다고...ㅎ
군대갈때도 같이 갔었다던데요...
여친 없는 울아들이라, 부러워 했던 기억이....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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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16 am 11:05:00
218.--.202.106 |
| 전 얼마전 아들 둘 해군으로 보내놓은 맘입니다.
아들 둘다 군대 가기 전 날 여친들과 인사 나눴어요.
큰아이는 여친이랑 부모님과 같이 저녁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식당에서 만나 저녁먹으며 가볍게 같이 한잔하면서 인사했고
작은 아이는 데이트 끝날 무렵 잠시 보게되어 10분정도 인사나눴는데요
아이들 군대보내게 되면 여친들과 연락할 일이 많아요.
훈련소 들어갈때 같이 만나서 동행할 수도 있고 훈련끝나면 수료식할때 또 같이 만나서 태워가기도 하고
훈련소 가 있을때 아들 소식을 부모님한테 편지해서 소식을 전할때도 있지만 여친한테 편지 써서 소식전하면 여친통해서 아들 잘 지낸다는 소식 자주 들으면 맘이 좋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깐 미래를 생각하고 인사하는건 아니고 지금 현재 이쁘게 만나고 있으니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고 억지로 부모가 원해서 인사한건 아니고 아이들이 인사시켜주니 반갑게 인사하고 지금도 자주 톡으로 여친과 아들 소식을 서로 공유한답니다.
너무 나쁜 시선으로만 보고 삿대질 하지 마시고
날씨도 더운데 서로 좋은 말 좋은 댓글로 좋은 하루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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