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2 pm 10:23: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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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2 pm 10:24:00
118.--.197.84 |
|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ㅠㅠ
어차피 다 가질순 없으니
이정도로 만족하며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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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2 pm 10:49:00
211.--.133.58 |
| 다 가질수 없기도 하지만
보여주는게 전부도 아니고
보여주기에 집착하는건 또 다른 뭔가 허하단 증거라
오히려 그런거 많이 바꾸는 사람은 좀 안돼 보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뭐하나요.
가족끼리 기념이면 자기네 끼리 보고 공유하면 되죠.
오히려 정말 재밌게 지내는 사람은 굳이 안드러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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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2 pm 11:19:00
123.--.56.182 |
| 건조하고 재미없게 사는거 맞아요
사람은 많은 경험을 해야 삶이 풍성해지는것 같아요
그 경험이 독서등을 통한 정신적 경험이든 실제 부딪히며 겪은 육체적 경험이든 많이 느껴야 살아있는거 같은 생동감이 넘치죠
님은 안주한 상태예요
편안하지만 새로움이 없으니 그날이 그날이죠
님이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장애물을 걷어치우고 많이 보고 느끼고 맛보세요
늙으면 무릎,다리,허리아파서 경험의 폭이 줄어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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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am 7:17:00
223.--.18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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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13 am 12:21:00
210.--.98.93 |
| 다른사람들도 매일 새로운곳에 가서
매일 즐겁게 보내기야 하겠어요?
계절에 한번이라도 좋은곳에 가보는것으로도
큰 재미가 될수 있어요.
애들데리고 초4 때 필리핀어학연수 4 달 갔었던것
6 학년때 15 일 유럽갔던것
아들 초6 학년때 미국 10 일 보냈던것이
두고두고 생각해도 잘한일이에요.
소소한 재미는 한달에 한두번 베프랑
좋은곳에서 밥먹고 쇼핑하는것 정도요.
저도 친구도 일해서 주말에 애들 학원간시간에
짧더라도 만나서 놀아요.
작은 재미라도 하나씩 해보세요^^
좀 활력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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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am 11:52:00
119.--.104.19 |
| 재미없다는 원글에 은근한 자기자랑?
공감능력이 부족 하신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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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am 11:59:00
211.--.13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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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13 am 1:17:00
210.--.45.151 |
| 사람사는거 다 만족하고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원글님 크게 웃는적이 얼마나 자주 있나요?
웃을 수 있다는게 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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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3 am 7:17:00
223.--.18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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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13 am 7:33:00
211.--.133.58 |
| 애들 공부 잘 하고 성실하고
빚없고 부부 사이 원만하고
솔직히 위 네가지 중에 한가지도 안되는 집안도 꽤 돼요.
놀러가는거야 일년에 잦아야 두어번 이고
카페야 어디 외곽에 근사한 카페는 일년에 대여섯번 가도 많이 가는 거죠.
그래봐야 일년에 평균잡아 이십일정도 아니겠어요?
이십일이 나머지 삼백사십일을 얼마나 대신하겠어요?
애들 공부 못하고 불성실하고
남편이 못 됐고 그런건 일년 내내 골치입니다.
님은 남들처럼 그런일로 크게 괴로울 일이 없으니
그 특별해 보이는 사진들이 아쉬운거에요.
제 남편은 성격 지랄맞지만 어디 놀러다니는 건 좋아해서 꽤나 다녔는데
지금 꽤 오래 냉전 중인데요.
그렇지만 같이 그런데 안 다녀도 남편이 지랄 떠는거 안겪으니
맘이 편해서 지금이 훠어얼~~~ 나아요.
저런데 놀러다니며 위에 네가지도 다되면
얼마나 좋겠냐만 꼭 그렇지 않잖아요.
제 말씀은
위의 네가지가 다 되면 그게 더 행복하단 거에요
그런데다 아예 못가보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신랑 졸라서도 가신다면서요?
요즘엔 핸폰으로 찍어도 근사하게 보정도 잘되니
님도 어쩌다 갔을 때 찍어 올리세요
저는 자주 간 편이긴 하지만
찍어 올리지 않아요.
주변에 시샘꾼들이 널렸거든요 ㅠ
그리고 찍어 올리는 이들이 365 일 그런 일상 사는것도 아니잖아요.
위의 님이 가진 네가지가 안돼서
365 일 골치 썩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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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13 am 8:00:00
39.--.219.112 |
| | 다가지고 하나가 없다고 재미없다 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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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13 am 8:41:00
115.--.232.140 |
| | 부러운데요.둘째 공부 못하고 남편이랑 사이도 그냥 저냥 직장도 안다니고 시간 많지만 돈없어 집콕인 사람도 있어요. 남편이 돌아다니는거 좋아해 해마다 여행하지만 별로 재미 없어요. 갈수록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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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13 am 8:59:00
125.--.6.5 |
| 젊어 돈만 생기면 밖으로 놀러 펑펑 쓰고 다니다
나이 들어 아프다고 걸핏함 병원에 드러눕고
나 돈없다 너거들 배째라 하는 늙은이들보단 나아요.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했던 늙은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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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am 9:07:00
223.--.18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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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7-13 am 9:37:00
221.--.39.118 |
| | 돈도 없고 빚도 많고 애들 공부 못하고 다닐 직장도 없고 거기다 병 걸려서 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하고 언제 죽을지알수없는 불안한 맘으로 하루하루 사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전 원글님이 아주 많~~~~이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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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7-13 am 9:57:00
27.--.20.68 |
| 중고등 아이들 입시 치뤄 보세요
이때를 그리워하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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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7-13 pm 2:38:00
14.--.3.31 |
| 재미없게, 건조하게 그렇지만 불행하지 않은 거.
그게 행복이랍니다.
항상 만족하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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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7-14 am 9:23:00
115.--.185.231 |
| 님은.... 운전만 되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어요.
막상 운전할려니 두렵고 귀찮은거 이해되지만
지금 님 상황에서 젤 아쉬운게 그거 하나겠어요.
함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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