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0 pm 7:15:00
116.--.6.106 |
| 별거 아닌데 경험이 전무하면 위축되죠.
읽다가 저도 울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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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0 pm 9:00:00
210.--.98.93 |
| 글쓴분이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그친구 부모님도 사정이 여의치않았을테지만
그래도 조금더 이끌어 주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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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0 pm 9:44:00
125.--.121.46 |
| 에궁 서로 어떤맘이엇을까 싶네요
고등때 아무리 친해도 대학생활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참 크더라구요
제 친구도 저 대학갈때 취업해 삼교대 일했었고
저 대학졸업후 전문대 들어갔었는데
그때 서로서로 다른문화지만 둘이니까 잘지냈었고
반지도 사주고 녹색지대 테입을 매일 볼때마다 사줬었네요
저 애놓고 서울로 시집와서 큰아이 낳고
그친구 결혼한다고 하룻밤 자고 갔었는데
착실히 잘살아요
지금은 멀어서 보진못해도 카톡에도 뜨고 전화도 하고 연락도 하늠데 지금도 나이 40중반인데 제가 얘기만 하면 뻥뻥 터져
눈물나도록 웃는친구네요
쭉 같이 갈수잇음 좋겠네요 따님말이에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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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1 pm 12:54:00
174.--.229.118 |
| 저 아는 언니가 집인 형편때문에 상고 졸업하고 직장갔는데 열심히 돈벌어서 혼자 힘으로 대학가고 대학원 졸업하고 지금은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원글 따님 친구도 아직 어린 나이에 본인과 다른 형편의 친구들을 보고 펑펑 울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생 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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