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0 pm 2:30:00
211.--.133.57 |
| 저도 여기서 감정 쓰레기통 얘기듣곤
님처럼 누구한테도 친하다고 제 속 끓는 거 얘기 안하게 됐네요
참 그 연세에 사람이 바뀌는걸 바라다가 내가 먼저
골로 가겠다 싶더라고요.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고 기대도 안하니
그냥 님한테도 바라지나 말게 선 그으세요.
저도 그럴려고요.
어차피 남편도 내펀이 아닌데
이제는 저라도 내편이 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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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pm 2:53:00
175.--.119.26 |
| | 전 누군가의 얘기 들어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누가 제게 속상한일을 얘기해도 힘들지 않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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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pm 3:04:00
211.--.133.57 |
| 여기에 유독 싫어하는 분들 글 보고는
듣기 좋은 꽃노래도 아니고
듣는 사람 피곤할수 있겠다 생각들어서요.
싫은 내색 안할뿐
참고 들을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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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0 pm 2:32:00
124.--.131.234 |
| 가족이란 이유로 싫어도 굳이 대면할 필요있나요?
저희 시아버님, 세상 제일가는 카리스마에 독불장군, 돌직구 대마왕 이셨어요
지금 병이 와서 완전히 이빨빠진 호랑이 되시니 집안이 다 조용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빠지기전 반항도 하고 할말할걸 그랬다 싶으네요
인샘 뭐 있나요? 하기싶은것도 못하는 세상, 하기싫은 일이라도 피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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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0 pm 2:37: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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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0 pm 7:23:00
175.--.74.223 |
| 돈 줘버리면 의무 안해도 될것 같지만
절대 그렇게 안되요
여직 시댁에 한일 천만원으로 퉁 쳤다
받을만 하다라고 쓰고 없다 하세요
저 시댁에 4 천 해드렸어요
뭐 강탈 당한게 맞지만요
그거 드리고 내 사전 의무 는 없다 했는데
그건 내 마음일뿐
하는 일은 다 해요 더 열받아요
주지 말걸 꼭 쥐고 나쁜년 소리 들을걸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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