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05 am 1:10:00
121.--.131.186
부자들이 더 돈욕심 내요
그래서 더 잘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돈이 있던 없던 일하는 건 좋죠.
애 다 컸고 집에서 무료하니 하겠죠
알바하면 시간도 잘 가고
살림에 취미가 많은 여자면 전업해도
바뿌지만 보통은 시간 많으면 잡념 생기고
우울해져서 일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답글
  ***
2018-07-06 pm 3:52:00
211.--.137.218
저정도면 부자는 아니죠 부동산 4억이면
서울변두리나 지방권 . 대기업 부장도 월급 얼마안되요
2  ***
2018-07-05 am 1:16:00
59.--.221.203
내가아는언니도 집9억에 상가등등18억정도
있는데 그언니도 식당은 아니지만 알바나가요
심심하다구
화장품도 로드샾에서 만원짜리사쓰고 겨울난방비도
40평인데 3만원씩내구여
애들신발도 작년꺼 세일해서 사주고 차도 항상중고만
사구 그래서 부자인가봐요
저는 좋은언니알게되서 인생공부잘하구 알뜰히 살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답글
3  ***
2018-07-05 am 1:27:00
121.--.131.186
오래전에 어디서 본 글인대요
본인이 학교 급식실서 일하는데 남편이 대기업 부장이라
돈이 아쉬운건 아닌데 심심해서 일 나왔더니 여자들
텃새도 힘들고 일도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우리 동네 슈퍼 오래 하신 60세 부부.
이부부도 젊을적부터 장사를 해서 돈을 꽤 모와 은행에서는
vip대접 받나 보던데 정말 1년 365일 하루도 안쉬고 일합디다.
슈퍼 상가건물에서 월세도 백만원인가 나오고 은행이자도
꽤 나올텐데 매일 현금이 들어오니 그 맛에 하루도 못쉬는거죠.
돈이란건 있음 있을수록 더 가지고 싶은 그런 속성이 있는지
자식들 결혼 시키는 날만 쉬던대요 ㅋ
답글
4  ***
2018-07-05 am 2:15:00
210.--.98.93
아파트 6 억에 현금 2 억있지만 알바다녀요
중고등 남매 교육비가 300드는데
남편이 300 줍니다.
집도 현금도 친정유산받은거라
아껴서 애들 대학등록금 결혼자금에 보태려고
제자신을 위해서는 못쓰네요.
막내딸인 저에게 고생하지말고 살라고
친정아빠께서 주신건데...
답글
5  ***
2018-07-05 am 5:51:00
125.--.46.46
자산 몇십억이라도 돈돈 하는것보다 못 쉬는 사람이 있어요..친구랑 수다 떠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우린 자산 총 15억 정도 되고 월세 200 이상 나오고,
남편 대기업 부장월급인데..
저 알바나갔어요..지금은 일 안하고 있는데 집에만
있음 우울하고 종교생활을 할까 싶은데 맘이 확 와닿지않고..
돈 아쉅지 않은 알바는 그런것 같아요.부담없다는거.
아쉬운 소리 들으며까지 할 이유가 없다는거..
그래서 맘 편해요.
적극적으로 구하진 않지만 알바 또 할겁니다.

답글
  ***
2018-07-05 am 9:51:00
1.--.110.3
맞아요. 생계형 알바는 고달프고
돈 있는 상태에서 알바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
부담도 덜하고 잘릴까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니
일하는 기분이 다를듯 해요.
6  ***
2018-07-05 am 6:11:00
180.--.7.227
자산 10억 절대 많은거 아닌거 같은대요.
100억도 아니고, 벌 수 있을때 한푼이라도 더 열심히 벌어야죠
답글
  ***
2018-07-05 am 8:34:00
1.--.34.126
마자요 앞으로 살 날 생각해보면
많은게 아니네요
7  ***
2018-07-05 am 6:31:00
222.--.135.254
제 친정언니도 친한분 식당에서 4시간짜리 알바해요~
집은 대출없이 시세12억이고 현금주식 이런저런것 합치면 20억 다되어가고 형부도 대기업부장이예요~ㅜㅜ
왜 알바하냐고 물으면 돈보다도 무료한 낮시간에 활력도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잘가서 좋다네요~
답글
  ***
2018-07-05 am 7:45:00
119.--.224.28
부장월급에 알바로 어떻게 이십억을 모았을지 의문이네요
일부가 유산인가요?
집값이 두배정도 올랐다고 쳐도 분양가 육억정도 일텐데 부장월급으로 애들 교육 시키며 생활비 하면서 어떻게 육억외에 팔억은 또 어떻게 모을수 있는지 진짜 대단하네요
  ***
2018-07-05 am 8:17:00
125.--.46.46
알뜰하고 헛튼데 돈 안 쓰면 2년 이면 1억 모아요..
집값 오르고 재테크 잘 하면 20억 될텐데요.
  ***
2018-07-05 am 8:58:00
222.--.135.254
언니가 알바하기 시작한건 몇달 안됬구요~
20여년전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1억아파트 해주긴했지만 윗분말처럼 워낙 알뜰해서 그걸 불리고 재테크를 잘했어요~ 그런데도 알바하는게 대단해보이더라구요
  ***
2018-07-05 am 10:12:00
66.--.190.210
언니의 알뜰도 한몫했지만
20년전 1억 크네요
8  ***
2018-07-05 am 8:32:00
222.--.185.43
10억을 지금 쓸거 아니니까요.
당연히 알바해야죠.
답글
9  ***
2018-07-05 am 9:01:00
211.--.141.239
알바 하든말든 자기 주관대로 사는 거죠.
그돈 벌어서 주로 어디 쓰느냐도 자기 주관이지만
손익대비해서 얻는게 크다면 하는 거고
지금 당장은 차라리 일하는게 투자처럼 손해 보는듯해도
몇년 후엔 투자 대비 이익이 몇배 가치로 뛸 자신이 생기면 그 일을 벌이가 작아도 시작하는거고요.
당장 안벌어도 먹고 산다해도
집안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자기 자존감이 더 떨어지고
즐거움이 없고 시간만 버린다 생각되면
투자대비고 뭐고 나가서 땅이라도 파서 육체노동이라도 하는게 정신건강에 나은거고요
가정에서도 취미생활하며 내 삶에 성장이 있고 정신적으로도 평안하고
돈은 친정유산이나 시가 유산이 있고 매월 연금나오고 큰 욕심없이
먹고 살만 하다면 그렇게 사는 거고요.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이 있는거지
내가 그 사람 먹여 살릴 것도 아닌데
왜 안 버냐 아니면 왜 그거 벌러 나가냐
할건 아니네요


답글
10  ***
2018-07-05 am 9:24:00
223.--.169.147
물가가 올라서 10억이 많은 돈이 아니에요
답글
11  ***
2018-07-05 am 9:49:00
1.--.110.3
저도 10억 없지만 10억을 모았다 해도
미래를 생각하면 여전히 불안할 것 같아요.
아파트값4억은 사실 내가 쓸 수 있는 돈도 아니고...현금6억은 그 언니가 저렇게 쉬지 않고 부지런히
뭐라도 했으니 지금 저렇게 모였겠지요.
답글
12  ***
2018-07-05 am 9:53:00
117.--.26.4
인플레란게 있으니
지금의 10억은 몇 년 후엔 8~9억의 가치로 떨어질 수도 있죠.
그런 면에서 보면 현금으로 6억을 쥐고 있는건
현명하진 않다고 보이네요.
답글
  ***
2018-07-05 am 10:40:00
1.--.237.160
딴지 아니구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도 돈 모으고 있거든요~
제일 안전한게 현금이란 생각이 들어서 돈 모으면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님이라면 어떻게 굴리실건가요?
  ***
2018-07-05 pm 12:19:00
125.--.91.143
12번글 쓴사람 아닌데요. 제일 안전한게 현금이란 생각하시나요. 은행에 있으면 이자 2프로에 세금까지 내면 사실 내 돈이 줄고 있는데... 투자에 대해 공부하세요. 이왕이면 부동산으로.. 전 투자해서 돈 버니 삶이 여유롭고 신랑이 엄청 좋아하네요.
13  ***
2018-07-05 am 10:10:00
113.--.36.119
부동산 15억 현금보유 0원 연금 300만원 월세 60만원
재수하는 아이 월 300만원
일해야 하지만 안하려고요
융자빼서 쓰다가 부동산하나 정리해서 갚으려고 해요
안쓰고 뒀다가 자식에게 주고 싶진 않아요
자식은 자식이 벌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나 죽고 남으면 가져가겠죠
대신 지금은 부족하지 않게 먹이고
교육비만큼은 안아끼고 투자해줘요
능력을 키우는데 쓰는건 안아끼고 투자해주려고요
답글
  ***
2018-07-05 am 10:15:00
223.--.21.221
동감이요
  ***
2018-07-05 am 11:27:00
118.--.72.136
저랑 생각이 비슷한분이라 반갑네요~ㅎ
14  ***
2018-07-05 am 10:11:00
27.--.154.69
매달 쓰는 생활비가 부족하가보죠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아 생활비로 쓸 수도 없고
현금 6억이 생활비 통장에 들어있는 것도 아닐 거고 펀드나 주식이나 적금으로 묶어 놓았겠죠
그거 헐어 생활비 쓰는 사람 없을 거예요
남편 월급으로 아이들 사교육비와 생활비 원하는 만큼 쓸 수가 없으니 식당 알바를 나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답글
  ***
2018-07-06 pm 3:49:00
211.--.137.218
밎아요 쓸수잇는 돈은 적어 벌거나 무료해서거나 ㅡ남이 뭔일 하던 뭔 상관인지 그리고 남에게 말할땐 자산 좀 부풀려여 그정도 아닐듯
15  ***
2018-07-05 am 10:18:00
223.--.21.221
장수시대라 의료비가 얼마나
나갈지 몰라서 부지런히 모아둡니다
자식에게 민폐는 주지 말아야하니까요
일할 수 있을때까지 내몸이 허락할때까지
소일거리라도 하면서 살려합니다

돈모으기는 힘들어도
쓰는건 한순간입니다
답글
  ***
2018-07-05 am 10:19:00
223.--.21.221
내몸에 무리만 없으면
눈감을 때까지 바지런히
움직이며 살고 싶어요
16  ***
2018-07-05 am 10:19:00
66.--.190.210
저는 어쩔수없이 일을 해야하는 생계형 샐러리맨에 전문직이라 아깝기도하고 해서 가끔 돈걱정없이 평생을 골프니 수영이니 여가생활하며 사는 친한언니 둘 늘 제 부러움의 대상인데 이번에 남편회사에 11만원 씩 4일 알바있어 소개시켜 드렸는데 두분이 너무 즐겁게 하셔서 맛난거 사주셨네요~한분은 고위공직자 아내,한분은 대기업임원 부인이시라 자산도 꽤 되시는데 현직계시니 현금도 돌고 자제분들도 경제적독립했으나 돈을 떠나 소일꺼리는 큰 기쁨이구나 싶던걸요.저도 아이 공부한참 할땐 알바로 돌렸다 계속일을 잡고 있어야겠다 싶던데요ㆍ
원글님 말씀하신분도 소일꺼리의 즐거움 아닐까요?
답글
17  ***
2018-07-05 am 10:38:00
211.--.196.52
돈에 대한 가치관은 다 다르니까요
전 지금 46세 애들 고딩이구요
한달에 애들 앞으로 교육비만 300이 들어요
양가 부모님한테도 매달 50씩 들구오
지금 현재 벌이는 남편 저 합해서 900 정도?

남편이 700 좀 안되고 지가 250쯤 벌어요
인센까지 하면 월소득 1000만원쯤 되겠네요

주식및 예금등으로 10억정도
아파트 수도권 30평대 5억 안되구요

한달에 드는 돈이 많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전 이제 일 그만 하려구요
여직 열심히 일 했으니
이제 남편도 집에 오면 쉴 수 있게 해주고
ㅡ지금은 맞벌이라 집안 일 같이 해요
가족들 밥도 제대로 챙겨주고 싶고
좀 여유롭게 살고 싶네요
좀 아껴쓰면 남편 벌이로 저축은 못해도
그냥저냥 살만할 거 같아서요

남들에게는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뭐 이 정도 모았으면
애들 공부 시키고 울 부부
노후도 그냥저냥 나쁘지 않겠고 하니
아둥바듕 살지 말자 이르케 생각 정리했네요
남편도 동의했구요

제 퇴직금은 그냥 없는셈치고 비자금으로
묶어두려구요
답글
18  ***
2018-07-05 am 10:55:00
27.--.154.69
식당 알바는 허리와 손목에 무리 많이 가요
타고난 체력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중년의 아주머니가 취미로 하는 알바라고 보기에는
알바로 버는 돈보다 병원비가 더 나갈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죠
답글
19  ***
2018-07-05 pm 1:11:00
115.--.185.231
돈이 삶의 목적은 아니니까요.

삶이 무료하다.
자식키워놓고나니 내 인생 의미가 없다.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다.
한푼이라도 내 힘으로 벌어보고 싶다.
사람이 그립다.
사회의 일원으로 뭔가 해보고 싶다.

등의 고민글이 올라오면 답글이 그러겠죠.

취미생활을 해라. 봉사활동을 해라. 알바라도 해라.

근데 자산이 10억이면.... 그 고민이 싹 없어지나요? 없던 삶의 의미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무료하고 사람그리운게 통장보면 싹 잊혀지나요?

윗분말씀대로 그래도 쌓아놓은 재산 있으면 부담없이 알바하겠죠.
하다그만둬도 괜찮은정도. 알바도 취미처럼 하는거죠.

단. 자기 능력이 식당알바밖에 안되면 그게 자기 능력이고 현실인거죠.
남편덕, 유산덕에 재산 일궜나보네요.
답글
  ***
2018-07-05 pm 1:42:00
211.--.141.239
동감합니다 ~~~
20  ***
2018-07-05 pm 3:29:00
125.--.79.162
남편 부장이면 5년 정도 더 다니려나?
벌어야죠
답글
21  ***
2018-07-06 pm 3:46:00
211.--.137.218
10억이면 뭐 큰 자산은 아닌듯 부동산액수가 적네요 전 분당에 아파트 두개 12억 정도 남편 사업하고 마세라티끌고 저도 수입차 끄는데 아이들 교육비 많이 들어가고 올해 고3이라 컨설팅 비용 많이 들어가서 갖고잇던 보석 팔아서 200만원 마련햇어요 경기어려워 생활비 700정도 갖다주지만 넉넉치않아서 몸쓰는 일은 못하고 중고물품 팔아서 용돈 마련해요 그정도 자산 그렇게 수입많지않아요 현금도 이자 얼마안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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