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04 am 9:16:00
223.--.130.92
세상살이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각자 살아온 모습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 내가 경험한 바를
토대로 얘기하는거니까 딱히
그사람 말이 맞다틀리다 로
정할 수 없을듯요
님이 보는 시누이의 모습과
다른이들의 눈에 비친 시누이의
모습은 또 다를수도 있구요
답글
2  ***
2018-07-04 am 9:21:00
113.--.36.119
시누이 남편이 덕을 쌓고 있는거 같네요
답글
3  ***
2018-07-04 am 10:01:00
125.--.6.5
그게 그렇더라고요.
인복과 인덕 달라요.
나무랄데없이 좋은 사람이라고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괜찮은 여자만 괜찮은 남자 만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일은 1+1 처럼 답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모순과 아이러니 투성이다싶은 게 많더라고요...
답글
4  ***
2018-07-04 am 10:09:00
218.--.83.90
제 보기엔 글쓴이가 피해의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은데요.
객관적으로 보면 지극히 평범할뿐인 사람들을 왜곡해서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나만의 주관으로 그들을 해석하면서
정직하고 내성적인 나만 손해 보고, 나만 피해보고 있다고 느끼는건 아닌가요.
<인복, 인덕> 이런건 없어요.

인간들의 관계는 생각보다도 정확하고 냉정합니다.
음침하고 피해의식에 가득한 사람은 누구도 기피해요.
그런 사람은 겉으론 유순한척 하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불평불만을 가득 담고 있기에
흘러넘쳐 결국 남들 눈에도 그냥 보입니다.
그 보다도 내가 왜 타인들에게 그런 대우를 받게 되었는가를 먼저 고민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답글
  ***
2018-07-04 am 10:17:00
125.--.6.5
잘 나셨네요
  ***
2018-07-04 am 11:00:00
125.--.6.5
윗글님은 원글에 시누같은 성격인가봐요.
글에 교만이 뚝뚝 흐르네요
  ***
2018-07-04 am 11:23:00
211.--.59.155
원글인데 피해의식처럼 보일수있겠내요
세세하게 제옆에서 빠짐없이 본게 아니시니
층간소음도 새벽2시때도 쿵하고 묵직한 쇠덩이같은걸?떨어
뜨린소리에 정말놀라 깬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워낙 소음으로 뉴스에 나올정도로 흉흉한 세상이니 되려 저희
가 음료수.과일까지 싸들고 정중하게 부탁했어요
허나 소용이없더군요 우리는그런적없다 딱 잡아떼더군요
저만시달린게 아닌데
시누성격은 돌려말하지안는 직선적인 성격인데
형님이 만삭때 시댁들렸는데 그때 놀러온 시누가
앉아만있지말고 설겆이좀 하시고 엄마좀 도우라고
말해서 깜짝놀랐어요
만삭인 임산부에게 보통사람같음 쉬라고 하든가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도와주세요 라고 말할텐데요 형님이 눈치없이 매사 가만있는
사람도 아니에요 부지런한 분인데 결국 이혼하셨지요
헬스장도 마찬가지 하도 온수가 너무 안나와 온수 어디가 고장났나
싶어 물으니 바쁜것도 아니고 카운터 앉아계시다 신경질적인 태도와 짜증난다는 얼굴표정으로
계속틀으면 나올꺼아니에요!! 바락 소리지르는데 이게 소리지를일인지요
계속 온수틀어도 안나온다 말했지요
보통사람같음 어디가 고장났나 회원들 불편하겠다싶어 자리에일어나
보러가지안나요
아뭏튼 구구절절 다쓸수도없지만 어제 어떤 해오름분이 적은댓글보고
생각나 말해봤어요
5  ***
2018-07-04 am 11:11:00
174.--.229.118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착하면 복받고 나쁘면 벌받고 즉각즉각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면 모두들 착하게 살겠지요. 저도 그런 세상을 바라지만 현실은 안 그러니까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요.
악행을 행한 사람들, 언젠가는 그 벌 다 받겠지, 이승이 아니면 저승에 가서라도 벌받겠지 생각해요. 그 자식대에 벌받고 그런건 바라지 않고, (부모를 골라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부모의 벌을 자식이 받으면 자식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저승에 가서 그 댓가를 치를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원글에 있는 시누를 봐도 어쩌면 지금도 벌받고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남들이 보기엔 부족할 것 없는 상황인데 늘 불평불만을 안고 살아가잖아요. 본인 마음은 지옥이겠죠.
나이 들다보니 그냥 저 사람은 저 사람 인생, 나는 내 인생.. 그러고 살게 되네요.
답글
  ***
2018-07-04 am 11:26:00
211.--.59.155
돌려말할줄도 모르고 별일아닌것에 매사 소리도 잘지르고
재혼한 형님께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결혼후에도 친정집바로옆 아파트딱하니 사서살더라구요 다른곳으로 가서살줄알았는데
흠흠
시어머님 성격과 많이 닮았어요
시어머님이 화나면 절대 맘속에 안품고 그자리서 터트리는데
조분히 말하시는 성격도 아니시고
소리를 와락 지르시고 본인거슬리면 절대 안넘어가고 반드시 기억해놨다
그자리서 터트리시는데 다들 아들도 효자고 시누도 자기엄마에겐 진짜 잘하내요
사위들도 잘하고
  ***
2018-07-04 am 11:39:00
125.--.6.5
그렇게 성질 더러운 사럼들 옆엔 또 맞춰주는 사람들만 남는거죠. 아닌 사람들은 갈라서죠.
세상엔 순한 사람들도 많잖아요
6  ***
2018-07-04 am 11:29:00
211.--.59.155
그런데 아직도 의문점이
세상만사 딱딱떨어지는게 아니라고 다들 말하셨는데
그 댓글쓰신분은 절대 원수만들지 말아라
적대감과 원수를 만들면 운이 풀리지도 안느다
이렇게 말하셨는데
윗분들은 세상만사 딱떨어지느냐 말하시고
대체 누구말이 맞는거에요
납득이 잘안되서 죄송해요
답글
  ***
2018-07-04 pm 12:34:00
223.--.131.117
누구의 말이 맞고 틀리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거에요
  ***
2018-07-04 pm 1:44:00
182.--.241.121
이분 참 딱하시네.
원수 만들면 운이 안풀린다 말한건 그사람 생각이고 마인드에요.
무슨 과학적으로 증명된거도 아닌데 누구말이 맞냐고 물으시나요.
그런글 보면 아 저사람은 저런생각이구나 하세요.
남의생각을 님이 왜 증명하려 하나요
  ***
2018-07-04 pm 5:54:00
174.--.229.118
인생이라는게 정답이 있던가요, 각자 맞다고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거죠.
잘하면 복받고 못하면 벌받는다 생각하면 착하게 살면 되는것이고
그런거 소용없다, 살아보니 세상만사 딱 떨어지는게 아니다 생각들면 시누처럼 막말하면서 내키는대로 살면 되고요.
전 비교안하고 남 평가하지 않고 남한테 해 끼치지 않고 능력껏 베풀면서 살면된다 생각하고 살고 있거든요.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면 되죠.
  ***
2018-07-05 am 1:38:00
121.--.131.186
사람들은 보통 자기 능력 반 남의 도움 반 이렇게 살아가는데
남과 적을 만들면 나에게 좋은 기회도 그만큼 사라지는거죠
님도 뭔가 좋은거 있음 나랑 친한 사람과 공유하고 싶지
싫거나 미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지는 않으시죠.
7  ***
2018-07-04 pm 7:02:00
27.--.154.69
그렇다고 남들과의 관계에서 적대감 만들고 원수 만들면 일이 다 잘 풀릴까요?
어떻게 매사 흑백 논리로 딱 나뉠 수 있을까요
너무 고지식한 분 같아요
답글
8  ***
2018-07-05 am 6:59:00
180.--.7.227
인생 길게 보세요.
그 사람들이 정말 악의적이면 지금 업을 쌓고 있는것이죠.
새벽까지 흥청인다면 그건 그만큼 삶에서 허기를 느끼는 것이구요.
남보기와 내가 느끼는 삶은 달라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