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02 pm 12:47:00
223.--.181.21 |
| 지나간 것들은 흘려보내고
지금 이순간부터
나를 돌아보고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아서
잘해주면서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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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02 pm 12:49:00
223.--.181.21 |
| 오십이 다되어서야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내가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이란걸 제대로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부모 남편 자식 이전에
우선 나부터 챙기고 아끼고
위해주며 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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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02 pm 12:52:00
223.--.181.21 |
| 이젠 타인을 의식하지 말고
나자신부터 의식하며 살고 싶어요
책임과 의무감에 짓눌려 살아온
지난 세월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남은 생은 나를 위해서 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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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02 pm 1:53:00
124.--.131.234 |
|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쓰는 에너지의 절반을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에너지의 절반을 나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돌린다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의 절반이라도 나 자신에게 베푼다면 이 많은 정신과가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ㅡ책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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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pm 2:20:00
119.--.131.107 |
| 참...눈물이 나려네요
자존감낮게 자라 늘 남비위맞추기바쁜나
외갓댁가면 잘난 사촌들은 모두언니들인데 앉아서 밥먹게하고 나와동생은 어린사촌들 업고 마당을 왓다갔다 아니면 마당에 멍석에 앉아 밥묵고-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려네요
언니들이 어른들과 방에서 밥먹을 때 나와동생을 마당에 추운겨울날 밥먹다가 사러워서 안우는척했지만 눈물이 마구마구..
지금 저도 50넘었어요 울아이들은 그리 안키우려했는데 나도모르게 타인의식많이하게만들고..
그래도 모두 울부부볻 나아요..교회를 다니니 우리보다 똑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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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pm 2:23:00
119.--.131.107 |
| 윗글이어서 님올린글 사진찍어서 두고두고 읽으며 자신을 보듬아주려구요
눈물이 주룩주룩흐릅니다.아둥바둥사느라 눈물도잊은채..이제 님글덕분에 오랜만에 통회하며 웁니다
친절을 나한테도 베풀며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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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pm 10:18:00
112.--.8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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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am 12:25:00
124.--.131.234 |
| 사실 책내용은 별거없어요
그냥 어떤 문구가 잔잔히 다가올뿐..
심리책 아무거나 읽으시면 유난히 와닿는 문장이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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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02 pm 2:01:00
182.--.241.121 |
| 나이 오십에 깨달은 것들..
돈주고도 못사는..시간이 흘러 또는 겪어 보고 나서야 알아지는 것들을 ..내자식은 미리 그나이에 터득해서 인생을 좀 쉽고 곧은길로 가라고 그렇게 조언을 하고 때론 야단도 치건만...에효.
쟤네들도 내나이 먹어봐야 알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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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pm 5:45:00
125.--.99.232 |
| 아 이말씀 지금 제심정입니다.
조금만 쉽고 바른길로 가라고 그리 말을해도 소귀에 경읽기.
나중에 내나이 되면 깨달으려나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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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02 pm 2:35:00
223.--.21.9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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