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01 pm 1:45:00
125.--.6.5 |
| 미워하고 사랑하고 다 감정이란게 한끗? 끝? 차이이거같아요 그렇지만 나이도 있는 엄마가 욱해서 조절 못하고
욕하고 머리 치고는 정말 나쁜 짓이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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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01 pm 1:48:00
119.--.104.19 |
| 부모님이 그리 지원해 주고
시험기간 인데도 피시방에 핸드폰이면
착하고 성격좋다고는 못하겠네요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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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7-01 pm 4:19:00
221.--.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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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0:00
121.--.131.10 |
| 좀 게으른거지 그렇다고 안착하고 성격 나쁜것도 아니죠.
공부라는게 본인이 할 욕구가 있어야 하는데
기초가 떨어지면 하고 싶어도 못따라 가니 해봐야 안되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부모야 애가 타지만 본인도 안되는 걸 아니깐
더 노력 하기 싫은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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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4:00
106.--.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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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5: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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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5:28:00
211.--.158.190 |
| 게으르다는 님
아니죠
성격 좋고 착한아이들이라면
뒷바라지한 부모에게 미안해서라도
피시방,폰은 자제하죠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한다는거죠
아무리 기초가 안돼도 노력해보는것과
태연히 자기 하고픈일 부모앞에서
하는것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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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8:08: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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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10:52:00
121.--.131.10 |
| 공부 안한다고 머리 때리고 욕하는 엄마가 미워서라도
노력하는 척은 더 하기 싫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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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10:52:00
121.--.13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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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am 1:58: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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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12:49:00
58.--.20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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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2:08:00
118.--.72.136 |
| 22. 33. 44. 55.66
이거 짜증나신다는 분땜에 자꾸다는거죠?ㅋ
이거 짜증나신다는분도 차암 대단하십니다.
걍 온라인상의 언어다 생각하시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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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2:24: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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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2:29:00
125.--.6.5 |
| | 22 가 무슨 뜻이냐고 아직도 묻는 사람이 정말 궁금하네. 딱봐도 답나오는데 해오름에만 계속 이러던데 대체 뭐하시는 분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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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01 pm 1:48:00
219.--.51.246 |
| 저 요새그래요. 공부안하는놈 못하는놈 왜이렇게 애들이 싫은지 몰라요. 걱정되서 잔소리도 하고 하소연도하고 욕도 하고 그래도 꿈쩍않더라구요.
내속만 문드러져요. 가능한 안마주치고 싶은데 공부안하니 집에서 삼시세끼 먹고 게임만 주구장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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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01 pm 2:06:00
211.--.150.55 |
| 끊어가기해요
학원 보충 있음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학원시간 중간에 텀이 생기면
밥먹이고 스터디카페나 커피삽에서 짧게 공부하고
학원가고 끝나면
독서실 데려다 주고..
집에 있음 늘어지는거 같아요
짧게 끊어가기 하며 시험기간 공부해요
물론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겠습니다만
이리라도 하니 좀 나아요
나의 정신건강에도 도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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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01 pm 2:32:00
118.--.197.84 |
| 두루두루 다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집집마다 근심거리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그저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기만을
간절히 원할때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라니 공부걱정
취업걱정 독립까지 점점 더
큰 걱정거리들이 생기네요
수시로 마음비우고 내려 놓으려
노력하는데도 눈앞에서 현실이
닥치면 나도 모르게 스물스물 화가
올라와서 참 힘드네요 ㅠㅠ
내가 낳은 자식이니 어쩌겠어요
마음 수행해가며 끌어안고 사는수밖에요
같이 힘내서 잘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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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01 pm 2:56:00
222.--.49.33 |
| | 경제적으로 어렵지않고 부부간에 사이좋고 지금 현재 제일 걱정거리가 뭐냐 그럼 자식이 정신 못차리고 공부안하는거 그거 딱 저희 집이네요. 나가서 지인들과 신나게 얘기하다가도 자식 공부얘기 나오면 입을 다물거나 자리를 피하거나 의도적으로 다른 얘기로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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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01 pm 3:12:00
182.--.241.121 |
| 사람이 다갖고 살순 없잖아요.
애들이 공부 잘해도 또 근심거리는 생겨요.
공부잘해 스카이 보냈더니 방학이고 뭐고 없이 공부만 하느라 지방인 집엔 명절에나 왔었구요.졸업과 동시에 유학가 5년이 넘었는데 여태 한번도 안들어왔어요.
제가 두번 가보고온게 전부에요.
아예 거기서 자리잡을듯 하니 우린 평생 자식 얼굴도 못보고 살듯요.
자주 보지도 못하는 자식 ..내새끼지만 이젠 남같아요.
자식이라고 죽어라 벌어서 뒷바라지만 하다가 우리부부 인생은 끝나겠죠 .
남한테 자랑할만한 자식 아무 소용없어요.자식은 그저 품안에서 끼고 살며 이뻐라 보듬을때가 젤 행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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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3:17:00
118.--.197.84 |
| 뒷바라지해서 잘되면 얼마나 좋은가요
얼굴 자주 안봐도 좋으니
지들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면
딱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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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16:00
221.--.18.45 |
| 님 아이들은 자리를 잡았네요.
자식얼굴 보기 힘들다는건 아이가 자리를 잡아간다는 뜻이고
그거면 부모 역할 끝난거죠.
배부른 하소연 이네요.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사회에나가 자리를 못잡을까봐 공부,성적 걱정 하는거잖아요.
사업자금을 대줄수있는 형편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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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4:00
121.--.131.10 |
| 막상 자식이 잘나 얼굴 못보고 살면 배부른 하소연이라 하지도 못할걸요
남의 일이니 쉽게 말할수 있지..
몇년에 한번 얼굴 보는게 무슨 자식인가요?
저러면 부모자식이라도 서로 멀어져요.
결혼하면 더하고 나중에 내가 아파 누워도 멀다는 핑계로 귀찮다고 안온다구요~~
지금은 부모가 멀리 보러 갈 기운이라도 있으니 뱅기 타고라도 찿아가지
더 늙으면 가지도 못하고 자식이 안오면 평생 못봐요.
그래서 어른들이 자식을 너무 멀리 보내지도 말라고 하죠.
다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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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4:00
125.--.6.5 |
| 에효. 자식이라고 끼고 앉을까봐 걱정인 엄마들 있는데 다들 입장이 다른거죠.
떠나 보내는거 싫어하고 서운한 부모들도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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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40:00
106.--.1.144 |
| 배부른거 맞네요
실력없어 나이들도록 부모옆에
눌러붙어 있는것 보다는 백배 나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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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43:00
125.--.6.5 |
| 그런데 자식 여럿이면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못난놈이 효도한다는 얘기도 있어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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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54:00
121.--.131.10 |
| 잘난 넘들은 다 멀리 가서 어쩌다 얼굴만 비추고
못난 자식은 부모 가까이 살면서 부모 모시는 경우들이 많아요
우리 친정도 보니 6남매 중에 제일 공부 많이 한 삼춘은 서울 가서
몇년에 한번 오고 제일 못난 우리 친정 아버지가 가까이서
노부모 보살폈어요.
그런데 까딱하면 나두 그렇게 되게 생겼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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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6:03:00
218.--.107.187 |
| 힘들게 돈벌어 자식에 올인했는데 남의 자식되거나 띄엄띄엄 보는건 아니 띄엄띄엄도 못보는게 현실이죠~
부부간에 화목하도록 노력해요 저는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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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8:03:00
210.--.45.151 |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설마 믿는건 아니죠?
요즘은 그 못생긴 나무가 산을 초토화시킵니다.
어릴때 품안에서 키울때가 행복하고..
서운하지만 크면 떠나는게 맞아요 자식은..
제 주변에서 그 산을 지키는 못생긴 나무는 지키는게 아니라 그저 갈데없어서
부모옆에 살뿐이고
제대로 자란 나무는 멀리살아도 부모와 사이좋습니다.
그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기는 커녕 살기만 해도 다행이게요?
산에 있는 모든걸 다 뽑아버리는경우도 너무 많아요
7번글의 자녀는 어떤 인성을 가졌는지는 모르지만...부모가 보러가기전엔
부모얼굴볼생각도 안한다면...그건 그야말로 인성문제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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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8:47:00
125.--.6.5 |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쓴 맘인데요.
음.. 공부 잘 해 전문직 가진 형제가 집안을 초토화하는 지인의 경우도 봤어요.
울 아이 공부로 부모 속 썩힌 적 없었고 명문대 다니지만
자식 일론 항상 장담 못하고 겸손하자는 주의에요.
못생기고 잘생기고가 어찌 공부와 세상적 능력을 기준으로 말하겠냐싶지만
여기에 비관적 글들이 많아서 사람 일, 자식 앞일 어찌될지 모른다는 의도로 올린 글이라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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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12:59:00
210.--.45.151 |
| 님글 이해는 했어요.
다만..
그 못생긴 나무가 제 주위에만도 서넛있는데..
부모뿐 아니라 형제들까지 피를 말리고 있네요.ㅠㅠ
산을 지키는지 파먹는지 옆에는 있는데 다만...돈이 없어서일뿐이예요.
산 더 파서 뜰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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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1:18:00
125.--.6.5 |
| 못생긴 나무도 나름인지라
자기 분수 알고 부모 파먹지 않으면 다행인데
분수 모르고 써 제끼고 손 벌리고 다 잃고
공부 좀 했다 싶어도 사업벌려 등골 빼가곤 등돌리고
부모는 금나와라 뚝딱 자판기인줄 아는 자식들도 있어요. 그런 애들이 취업해서 힘든일 참고 할리 없죠.
이건 공부 능력과는 별개인듯 해요.
경제관념이 어릴 때부터 씨가 보이긴 하지만
성인 돼 보면 뚜렷해져요.
부모가 어떻게 키웠냐보다도
타고나길 부모와 전생에 원수였고
빚받으러 오지않았나싶은
자식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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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1:58:00
210.--.45.151 |
| 요즘세상에..
부모옆에서 효도하길 바란다는...글에 깜짝 놀랐어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니요?
그리고 주변에서 본적도 없네요..
산지키는 그 못생긴 나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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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2:05:00
125.--.6.5 |
| 사공이 많나.
배가 산으로 가네요 ㅋㅋㅋㅋㅋㅋ
배타고 산에 나무하러 가는
논리야 놀자? 인거 같아요.
시작과 끝이 영 딴 세상 ~~~
원글님께 좋은 글은 저 밑에 18 번글이고
윗님은 힘들게 배타고 산지키는 못생긴 나무 있나없나 보러 산에 오르지 마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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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pm 2:12:00
118.--.7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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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am 12:19:00
125.--.208.213 |
| 때 아닌 못생긴 나무타령!!
못생긴? 아니죠~
굽은!! 맞습니다.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
못생긴 나무라뇨~
의미가 완전히 틀려지죠.
못생긴은 부정적인 뉘앙스잖아요.
굽은 나무가 못생긴 나무란 생각은 안해봤네요.
곧은 나무와 굽은 나무의 기능이 틀릴뿐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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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am 12:45:00
125.--.6.5 |
| 윗님,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출처:사봉의 도덕경 얘기
잘 난 아들은 과거 급제하여 한양으로 가버리고
모자라는 아들은 고향에 남아 평생 부모님 곁에서 땅을 팝니다.
치매 걸린 부모님을 뒷바라지하는 아들은 그런 아들일 수밖에요.
곡즉전 왕즉직(曲卽全 枉卽直)이라고 했습니다.(도덕경 22장)
굽은 것이 도리어 온전하고 구부린 것은 펴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등 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는 말이 그 말이겠지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제목의 책도 두권이나 나왔지요. 굽은 나무기 원래 번역상엔 더 옳지만
더 흔히, 많이 통용되는 표현으로 못생긴 나무라 하니
소통상 그리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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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01 pm 4:14:00
221.--.18.4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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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01 pm 4:18:00
221.--.18.45 |
| 경제력 되신다면서요?
그럼 사업 시켜주던가 건물 사서 물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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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4:39:00
121.--.131.1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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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01 pm 4:38:00
125.--.40.221 |
| | 정말 꼴도보기싫어 죽겠어요 겨유 대학보내놨드니 술담배에 외박하구,,안보고 살앗음 해요 언제까지 자식때문에 이리 살아야되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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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7-01 pm 4:47:00
121.--.131.1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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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7-01 pm 5:06:00
221.--.18.45 |
| 공부못하는건 어쩔수없다쳐도.
저라면 집안일 이라도 시키겠네요.
밥 먹는것도 뭔가 일에 댓가로 줘야지
자식이라도 펑펑 노는데 밥은 왜 차려주나요.
밥 먹으려면 공부는 안하니까 집안일이라도 해라.
하고 시킬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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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7-01 pm 5:27:00
121.--.251.186 |
| 원글이예요
한바탕 하고 나면 항상 모든게 내탓인거 같아 아이에게 미안해지곤 해요
다 큰 애에게 욕하고 머리 때리고...
이제 정말 안할거예요
위로해주신 분도 쓴소리 해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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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pm 10:59:00
121.--.131.10 |
| 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는 공부 안한다고 때리거나 욕을 안했는데도
못마땅해 하는 눈치를 줘서 어릴적부터 유독 눈치
많이 보고 기가 죽어서 지금도 사이가 대면대면 그렇네요
더군다나 머리 때리는 거 그거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인데
분명히 속에는 화를 키우고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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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7-01 pm 7:20:00
183.--.195.118 |
| 저도 기본적인 의식주 다 풍족하게 해주고 뒷바라지 열심히 잘해주는데 공부안하는건 못된거라 생각되요
부모은공도 모르고 철딱서니도 없고 게으르고 나태한 거니까요..
저도 제 자식들 때문에 속이 말이 아니라 원글맘 이해되요
때려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울때도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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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7-02 am 12:27:00
1.--.174.64 |
| 기대에 못미치면 슬퍼지고 속상하더라구요.
기대치를 낮추면 서로 속 편한데 노력도 안하고
내려 놓자니 힘들더라구요.
그게 서서히 그런거라면 덜한데 한순간 그리 되니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 눈물나구요.
돈 번다는 핑계로 중요한 사춘기부터 애한테 신경도
못쓰고 속상해요ㅠ
주변들 보면 보기엔 부러운데 알고보면 별별 집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슬퍼요ㅠ
대화로라도 서로 마음 열고 좋은 시간이라도 만들려고
힘들고 안좋은 일들도 다 얘기하자고 하는데
벌써 고3이고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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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7-02 am 4:33:00
125.--.208.213 |
| | 에효..자식 키우는 게 이렇게 큰 일인줄 알았다면 겁없이 둘이나 낳았겠어요. 클수록 자식들이 무겁고 버겁네요. 성년되어 다 크면 좋아질거라고 누가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답답하고 한숨나는 시간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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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am 6:14:00
118.--.197.84 |
| 그러게 말입니다
무자식 상팔자...란 옛말이
왜 있는지 알겠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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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am 6:17:00
118.--.197.84 |
| 크면 좋아지는게 아니라
근심덩어리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지먹을건 갖고 타고난다는 말은
농경사회일때나 해당하는 말이고
이제는 밥벌이가 가장 큰 고민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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