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01 am 2:24:00
125.--.80.154
싫죠....
늘 본인 의견만 옳다는듯이..
대화때마다 내가 내 생각 말하면
"그게 아니야~"로 시작 장황한 설명
피곤해요. 셋 모이는데 유독 한명이~
이젠 듣다가 화제를 돌리곤 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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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am 2:52:00
211.--.247.59
네,,, 저도 화제를 돌려보려 노력해야 겠어요 나이들수록 겸손이란 단어는 가슴에
꼭 새겨야 할것 같습니다.
2  ***
2018-07-01 am 2:29:00
1.--.174.64
직업이 뭔가요?
선생들 특징이 누굴 가르치려드는 거라더라구요.
특히 초등샘들은 손윗사람도 애 다루듯 한다고요.
저희 작은 시누가 초등샘인데 그래요.
큰시누말에 작은시누는 시어머니도 남편도 가르치려
들어서 다툼도 많다는데 직업은 못속인다고
하더라구요.
형님을 가르치려드니 형님이 본인이나 잘하라고
막말하는 스탈 아닌데 작은 시누보고 시건방지다고
딸만 있어 다행이라고 아들있었음 며느리 집 나가겠다
하더라구요.
얘기해줘도 변하지 않으니 만나면 기분 상하니
되도록 작은 시누랑 안마주치는게 낫더라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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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am 2:50:00
211.--.247.59
제가 뭐 모르는 내용을 이야기하면 아 그렇구나 저런것도 있었네하고 배울 맘도
있어요 그런데 왠만하면 다아는 내용을 뭐 특별히 지만 아는것처럼 거만한 표정으로
눈내리깔고 얘기하면 너무 무식해 보여서 그 자리에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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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am 8:19:00
125.--.6.5
원글님이 글을 재밌게 쓰시네요. 이 와중에 웃었어요 모르는 내용이면 배울 맘도 있으시다니 가르치는?데 무조건 거부감 드시는 건 아니고 그분의 마인드자체가 남들은 다 틀렸고 자기만 맞다고 생각하는 거네요. 눈까지 내리깔고 에휴. 그분은 자기 자신은 그런줄 모를텐데 누가 얘기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분 그럴 때 동영상이라도 촬영해서 보내줬으면 싶네요. 자기 모습 보고 어떤 기분 들런지 좀 스스로 보고 알라고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거야 하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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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am 10:16:00
59.--.61.174
선생아니어도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의 유형이기도해요.그러다 자신이 좀 불리한 내용이면 화제바꾸고 누군가 깍아내리고..
저도 주변에 이런 사람있는데 힘든일 겪으면서 좀 나아지나하면 또 제자리더라구요.
방법은 내가 피해야해요.
3  ***
2018-07-01 am 2:43:00
1.--.174.64
시아버지,시어머니같은 사람 있어요.
그냥 넘어가도 되고 잘알지도 못하거나 정말로
그말이 틀렸어도 상대방 무안하니 좋게 얘기하면
좋은데 사사건건 피곤하게 가르치려하고 본인은
다 맞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하니 말 많아지고 나이
들어 왜 저러나 싶은게 불편하더라구요.
친구중에도 동네맘 중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답답하고
질리고 피곤하더라구요.
자꾸 그러니 다들 대화 끊기고 그친구 얘기하면 안듣고
싶어하네요.
그친구 중등딸한테 전화가 왔는데 사람 잔뜩 있는데서
흥분을 해 따지듯 뭐라뭐라하니 딸은 울고 갱년기
벌써 온거냐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가족이건 남이건 친구건 자기 주장만 하고 다 이겨
먹어야 하는데 지금이야 40대지만 나이 먹어 그러면
아마도 주변도 다 떠나지 싶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어지는 대화도 싫지만 한번쯤은
다른 사람말에 그냥 좀 넘어가라 말해줄 거 같고
그래도 똑같으면 멀리 할 듯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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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am 2:48:00
211.--.247.59
맞아요 벌써 그중에 한명은 시어머니삘이 벌써 나요
4  ***
2018-07-01 am 3:36:00
61.--.85.121
나이가 들어가니 저도 사람 만날때 굳이 싫은 사람 만나기가 점점 싫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 세상이 점점 좁아지고...또 나만의 고집과 아집도 생기고...더 외로워 지더라구요
사람은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다 마음을 편안히 하시고 두루두루 모임 유지하세요...세사람잉 같이 있으면 스승이 있다고 하잖아요...
답글
5  ***
2018-07-01 am 6:35: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18-07-01 am 8:48:00
118.--.197.84
내가 원치 않는 충고나 조언은
상당히 듣기 불편하지요
저는 될 수 있으면 피합니다
내 정신건강에 넘 안좋아서요
답글
7  ***
2018-07-01 am 8:57:00
118.--.197.84
잠시 거리를 두는게 어떨까요?
아무리 좋은관계라도 넘 가까이
있으면 탈이나기 마련인데
내몸 상태가 안좋을 땐 더 힘들고
불편하죠 저도 가족이든 친구든
내상황이 안좋으면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해요 그래야만 서로
덜 상처받고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답글
8  ***
2018-07-01 am 9:10:00
1.--.174.64
그러다 싸움나더라구요.
6명이 모임을 하는데 털털하고 내숭이란 거 없던
친구가 전엔 안그랬는데 시아버지 돌아가시며 유산을
많이 받고 집도 넓히고 차도 바꾸고 씀씀이도 커지며
누가 얘기하면 내가 아는거라도 들어주고 얘기하면
되는데 꼭 그건 이렇게 해야하고 그거 아니고?
이럼서 가르치려 들더라구요.
다른 친구가 듣고만 있다 짜증나니 너는 매사에
왜 그러냐고?싸움이 나더라구요.
화해는 했지만 다들 알고 있었고 말은 안해서리
속 시원하긴 한데 그후로는 뾰로퉁해서 있으니
서로 불편하네요.;;
어느 자리에서 내가 더 많이 알고 있어도 나서거나
고쳐주거나 하기가 힘든건데 나이 들며 그러니
살짝 걱정은 되더라구요.
답글
9  ***
2018-07-01 am 10:51:00
125.--.134.26
매일보다시피 하던 사람들인데도 그렇네요
나이들어가니 고집도 쎄지고 목소리도 커지고
누가 뭐라하면 그게아니지~~ 잘 맞춰주다가 어느순간
기분이 별로 그럴땐 만남을 자제 해야겠더라구요
답글
10  ***
2018-07-01 pm 1:28:00
180.--.157.139
피곤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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